1.1. 외관 ¶
176Cm/81Kg 히스패닉 계의 미국인으로서 연한 구릿빛 피부에 잔상처가 많은 몸은 튼실하고,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검은색 머리는 대충 뒤로 쓸어 넘기고, 코 밑까지는 수염이 덥수룩하다. 특별히 즐겨입는 옷은 없으나 정장 같은 딱딱한 옷은 선호하지 않으며 주로 와이셔츠나 청바지 같은 헐렁한 차림새를 하고 다니며 항상 선글라스를 가지고 다닌다.
1.3. 과거사 ¶
그의 과거는 이상할 정도로 특별한 것이 없다.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순탄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성인이 된 후에는 이런저런 일을 하며 살다 레이스 시티까지 흘러와 술집을 연 것이 전부다.
1.4. 기타 ¶
- 킨즈타운 지구의 간판조차 달려있지 않은 술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게를 아는 사람들은 '이름없는 술집'으로 부르고 있다.
- 술집을 혼자 운영하고 있으며 요리도 하나 실력이 썩 좋지 않다. 본인조차 장사를 할 마음이 없어 보이는 듯. 접대를 할 마음도 없어 후줄근한 차림으로 카운터에 앉아 신문이나 읽는 것이 일상.
- 하루에 담배만 두 갑 이상을 피는 헤비 스모커로 그가 운영하는 술집은 당연히 흡연 구역이다.
- 여기까지만 보면 장사 안 되는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으로 보이지만 극소수만 아는 그의 실체는 정부의 비밀 요원으로 그의 과거 기록은 전부 날조되었으며 이름조차 진짜가 아니다. 그는 레이스 시티에서 활개치는 범죄 조직들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 10년 이상을 정보국의 암살 팀에서 복무한 베테랑 요원으로 고문이 특기이며 자비가 없고 냉혹하다. 애국이라는 이유로 많은 불법들을 저질렀으며 자신을 애국자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벌인 악행을 정당화하려는 기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