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 루카스 유진

더벅머리 회색 머리카락과 두 눈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다. 오른쪽 눈은 검은색, 왼쪽 눈은 하얀색. 안구건조증이라도 걸린 것 마냥 눈동자에 생기가 없어 탁하며 전체적으로 우울해보이는 인상이지만 그 눈매에는 날카로움이 깃들어있다. 상체에는 여기저기 긁히고 패인듯한 흉터가 있으며 검은색과 회색 계열의 단정한 옷을 주로 즐겨입는다. 또한 눈 색과 맞추려는건지 오른손에는 검은색 장갑을, 왼손에는 하얀색 장갑을 끼고있는 모습을 보인다. 왼손에는 은색 손목시계를 끼고있다. 키는 183cm, 몸무게는 80kg으로 겉모습에 비해 근육량때문인지 무게가 은근히 나간다.

목에 걸고있던 로켓은 최근 깨져버렸다.

우울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의지가 뚜렷한 청년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우호적이며 자신의 속내를 잘 털어놓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혼자서 끙끙앓는 타입.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걸 싫어하며 오히려 타인들에겐 자신을 의지해주는것을 원하고있다. 하지만 범죄자들에게는 한없이 잔혹해지며 그들에 한해서 브레이크를 밟지못하고 막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한다.

이후 약간의 변화를 보였다.
타인들과 우호적이던 관계도 중간중간 신경질적으로 변한 그의 태도로 인해 완만하게 굴러가지 못하고있다.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변화.

하지만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인을 만나고 과거의 얽메여있는 그를 보며 자신은 이렇게 있어서는 안된다 판단함과 동시에 모든 미혹을 버리고 정신적으로 성장했다.

포톤 제네레이터

이름그대로 광자를 생성하는 능력. 순간 강한 빛을 내뿜어내 섬광탄과 비슷하게 활용할 수도 있고 초고온의 레이저를 내뿜어 닿는 모든것을 분해시킬 수도 있다. 광자, 빛의 세기가 높아질수록 점점 밝아지다가 어느순간을 기점으로 새까맣게 변해버리는데 이것에 대한 자세한 이유는 불명. 익스파에의한 간섭이라고 추정된다. 시전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아군에게 해를 끼치는 능력이고 그 파괴력도 만만치않기에 위험한 능력으로 판단되며 광자를 생성하기에 빛이 한톨도 없는 암흑공간에서조차 빛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오버 익스파: 체이싱 라이트

전신이 말 그대로의 빛으로 변화, 이 상태의 알트는 웬만한 물리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거니와 빛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으며 능력의 화력이 더욱 강화된다. 빛이 존재하지 않는 암흑공간에서조차 이 오버익스파의 발동을 막을 수 없지만 단점이라면 지속시간이 일정수준을 넘어갈 수록 생명력이 깎인다는 것, 쉽게 말해 죽어간다는 소리다. 손끝에서부터 점점 신체가 타들어가며 타들어간 부위는 시간이 지나면(최소 하루) 상처가 아물지만 끝까지 타들어가 결국 잿더미가 되어버린다면 그 상태에서 돌이킬 수 없게된다. 말 그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정점.

그 외로 빛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시각적인 효과로는 전신에 파란색에서 하얀색, 검은색의 순차적으로 변하는 불꽃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