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에스콜피아 프레투

last modified: 2019-03-20 00:32:54 Contributors

상위항목 - Project : GAIA



"에스콜피아, 임무수행 대기중."

▷소속 메타휴먼
▷클랜 샴사라
▷이름 에스콜피아 프레투
▷나이 25
▷성별
▷계급 소위
▷출신성분 직업군인

1. ▷외관

나이에 비해 겉모습은 훨씬 앳되 보이지만, 그것은 신체의 대부분을 사람의 신체를 모방한 기계장치로 대체 했기에 그렇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녀는 지금, 사실상 안드로이드(Android)에 근접해 있습니다. '샴사라(samsara)' 라는 집단에 속해 있는 만큼,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신체는 우선 머리와 팔다리를 제외한 몸통 부분이 언뜻 보기에는 여러 기계적인 부속물이 장식되고 붙어있는 검은색 금속빛 질감의 두껍고 거친 듯한 느낌의 바디슈트처럼도 보일 수 있겠지만 옷이 아니라 실제 동체이며 몸입니다. 다리에 경우에는 허벅지 위쪽 일부를 제외한 완전히 기계적인 검은색 금속빛의 이중 역관절 다리에 발은 마치 공룡의 다리와 같은 뾰족한 발톱 같은 것이 세워진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팔의 경우에도 동일한 질감의 기계장치로 되어있어 왼팔과 오른팔은 각각 팔꿈치가 될 부위부터 대형 레이저 라이플과 플라즈마 발사기로 대체되어있습니다. 다만, 범용성이나 일상생활을 위해서 '손 파츠'로 교환 될 수 있습니다. 형태는 완전히 기계적인 날카로운 갈고리 손톱의 형태의 손이 있는 팔입니다. 이렇듯 그녀의 모습에 있어서 '피부'라고 할 만한 면적이 들어나는 곳은 허벅지의 위쪽의 일부분이나 머리 부분뿐으로 묘사하자면 어깨까지 닿는 백금발에 붉은 눈을 가졌습니다.

1.1. ▷특이사항

2. ▷성격

비유하자면 그녀는 '불타는 얼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별로 말이 없고 차분한 느낌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꽤 과격한 말을 전혀 꺼리김 없이 내뱉기도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그녀의 이런 모습에 조금 놀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자신보다 하위 계급 혹은 어린 나이을 가졌더라도 상관없이 일정한 예의를 지키며 부르거나 태도를 취합니다. 씨, 양, 귀하, 존댓말 등등. 그러나 그녀의 말투 자체가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녀의 기계적인 면모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대체적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상대방 쪽이 먼저 직접 친분을 갖고자 말을 거는 것이 아니라면 자신이 먼저 말을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물론, '업무상 필요한 대화'는 예외입니다.

2.1. ▷특이사항

3. More

3.1. ▷특성

숙련(사격, 개인화기, 중화기, 지원화기) (20 TP)
전투본능 (30 TP)
냉철한 이성 (30 TP)
오트쿠튀르 무장 (50 TP)
레이더-생체 식별 (50 TP)
선남선녀 (10 TP)

3.2. ▷단점

3.3. ▷TP

3.4. ▷대인관계

(주요 인물만 서술)

4. ▷스킬

5. 과거사

아직 그녀가 완전히 '생체적인' 신체를 지니고 있었던 적 무렵의 먼 과거로, 그녀가 태어난 일가의 인물들은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몸을 바치는 자들... 즉, 군인 이였습니다. 단순한 병사 그 이상으로 장교직에 까지 않게 된 인물까지 배출 했었던 직업군인의 일가 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부모님의 교육과 함께 가업을 이어가도록 장려되는 상황에서 그녀가 자연스럽게 군에 입단하여 소속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당시의 그녀로서는 딱히 싫지도 좋지도 않은 그냥 무덤덤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일가의 핏줄 덕분인지 그저 그녀의 개인의 능력이었는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사람보다는 꽤 재능이 있었습니다. 흔들림 없는 냉철한 상황판단과 일부사람들, 그러니까 말 그대로 '재능'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을법한 '타고난 감감적인' 느낌으로 효과적인 전투의 수행 능력이 그것 이였습니다. 당연히 오랜 세월을 군인으로서 몸담아 왔던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의 이러한 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크게 될 덕목으로 갖추었다고 보았죠. 다만, 그녀는 일반 병사로서보다 사관학교로 보내졌습니다. 그녀의 재능덕분인지 아니면 노력의 성과인지 둘 다 일지는 모르겠지만 여성의 몸으로서도 불구하고 수행 몇 훈련도 좋은 점수를 얻는 결과를 낳아주었습니다. 특히나 사격실력에서 만큼은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요. 오죽하면 단순 장교보단 병사쪽 더 나을 거라는 농담도 듣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자신은 그냥 넘겨버렸지만요. 다만, 그녀가 원거리 무기를 좋아한다는 것만큼 숨기지 않는 사실이였죠. 그리고 긴 시간이 지나서 그렇게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신임 소위로 임명될 수 있는 자격이 마침내 주어졌습니다. 가문에서 또 다른 장교직이 배출된 셈이니, 기뻐해야 될 이야기였죠. 또한, 부모님들의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쯤에서, 그녀는 단순 지휘관 역할으로서 장교도 좋지만, 직접 전장에서 싸워보길 원하게 됬습니다. 이게 만용이였을지, 아니면 참된 용기이였을지 아직도 그녀는 생각에 종종 빠지곤 합니다. 무엇이 됬든 그렇게 하여 그녀도 그녀의 일가 그래왔던 것처럼, 긴 세월동안 자신의 삶을 소요하며 군복무를 마치고 은퇴하게 되는 미래를 맞이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는 못했죠.

우리 인류가 바라던 바깥 세계의 생명과의 접촉은 이루어 질 수 있는 경우 중 가장 최악의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한때 우주를 동경하던 인류의 마음에는 더 이상 우주라는 어둠 저 너머의 순수한 동기와 호기심은 이제 거의 없어졌을 겁니다. 인류가 여태껏 겪어본 적이 없는 저 너머에서 건너온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것들의 소행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예외라고 할만은 합니다. 우주 자체의 자세, 그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고 쭉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살아가야 할 곳입니다. 어찌하였거나 그러한 이유로 「가이아 계획(Project : Gaia)」의 발족되었다는 것을 그녀는 알게 되었으며 이와는 별개로 통칭 '클랜(Clan)'이라고 불리는 무리들, 특히 개중에서도 '샴사라(samsara)'와의 접촉은 그녀가 삶의 큰 전환점은 만들어주게 되었습니다. 강대하고 가증스러운 것들에 의해 밀려났지만 찬란한 한때를 누렸던 인류가 이 치욕을 마냥 안고서는 여기서 멈출 존재가 아닙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인류는 답을 찾을 것이고 그래야만 합니다. 적어도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그녀의 본심에서 우러나온 것인지, 아니면 환경 때문 이였는지는 그녀 자신도 이따금씩 모르게 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었건 그것이 바로 '가이아 계획'의 의의가 아니던가요? 운명이 그녀의 생각이 응답하듯이 그렇다면 자신의 손으로 그 미래를 움켜줘 보라는 듯이, 그녀에게 가이아 계획의 일원으로서 함께할 기회가 주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인류에 아바지함에 기회를 원했던 사람들이 그런 수많은 확률 중에서도 그녀가 선택되어 주어졌고 그녀는 자신의 행동으로 보여주어야만 했습니다. 그녀는 이데아 호에 탑승하기 전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 순간을 위하여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지난 현재인 지금, 그분들의 행방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알 수 없네요. 그렇다 한들 주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은 직시해야만 하는 순간입니다.

이어서, '샴사라(samsara)'는 그녀의 바램을 이루어주기에는 더 없이 완벽한 곳이였습니다... 집단 자체가 같은 이념으로부터 나오는 그녀 개인적인 기호까지 더불어서 말이에요. 예전부터 그녀는 '안드로이드(Android)'나 '사이보그(cyborg)'이라는 개념 자체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 꼬마였을 때 또래의 여자아이들과 달리 인형엔 별로 관심이 없고, 로봇 장난감을 훨씬 더 좋아했었죠. 이건 별상관 없나요? 아무튼, 타인에게는 이상하게 여겨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녀에게는 강인하고 굳센 기계장치와 아름다운 여성성의 융합은 그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이였습니다. 그녀는 자기자신을 사실상 '안드로이드'로 변형해 나가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그녀에게는 샴사라의 도움이 있었고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굳이 안드로이드로서 사람의 기본적인 형태는 남겼던 이유는 왜냐하면 그녀가 바라는 이상은 인간성과 기계가 서로 절묘하게 녹아든 융합이지 기계 그 자체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 치고는 꽤 많은 부분을 사람의 느낌보단 기계적인 부분이 강하게 나는 형태로 대체 버리긴 했습니만... 그래도 어쨌거나 그녀는 자신을 채워주는 '인간의 형태를 모방한 기계로된' 지금의 몸을 크게 만족하고 좋아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수행평가도 최대, 2배 까지 좋아질수 있었던 것은 두말할 것도 없었지요. 더 많은 무기, 더 많은 전술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된 겁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기쁘게 더 많은 적을 쳐죽일 수 있게 된 거죠. 그녀에게는 기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딱히 내색하지는 않았지만요. 군에 막 입단했을 처음에 비하면 현재로선 이 짓거리를 재미로서 즐기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6. 그 외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