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늑대인간과 흡혈귀, 마녀의 서사시
…하지만, 힘은 함정이에요.
1. 외모 ¶
신장 212cm, 체중 102kg의 초장신. 탄탄한 어깨와 강건한 팔뚝, 굳건한 체격과 전신에 고루 안배된 튼튼한 근육을 가진, 건강미넘치는 거대한 육신의 소유자로, 처음 그녀를 마주친 사람은 그녀의 신장에 먼저 압도당한다.
하지만 그 위압적인 첫인상은 그녀의 몸 위에 놓인 얼굴을 보면 바로 산산조각나는데, 그런 강인한 육신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앳되고 순진한 이목구비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창백한 하얀 피부와, 타고난 얼굴상부터 순박하고 가녀려 보이는 인상에, 우울한 느낌을 주는 부드럽게 처진 눈꼬리, 다소 경계하는 듯한 팔자 눈썹, 작은 입 등, 2미터의 거대한 전사의 몸보다는, 시골 작은 교구의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수녀님의 몸 위에 올라앉아 있는 게 더 자연스러울 것 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물결치는 하얀 머리카락은 매우 숱이 많고 보드라운데, 앞머리는 눈썹 아래로 내려와 있으며, 어깨를 덮어내리는 긴 머리는 등허리까지 내려온다. 전투 시에는 머리를 한 갈래로 땋는다. 눈동자는 까만색이나, 밝은 햇빛 아래서 자세히 보면 푸른 빛을 약간 띄고 있다.
자신의 거대한 신체를 싫어하기에, 몸을 최대한 가릴 수 있는 품이 큰 판초를 항상 걸치고 있다. 판초에는 복잡한 패브릭 패턴이 자수되어 있는데, 숲 속에서는 위장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판초 아래 받쳐입은 것은 일반적인 네이티브 아메리칸식 가죽 셔츠와, 그녀의 다리에 딱 달라붙도록 제작된 긴 바지. 발은 종종 샌들을 신고 다니나, 맨발일 때도 잦다.
하지만 그 위압적인 첫인상은 그녀의 몸 위에 놓인 얼굴을 보면 바로 산산조각나는데, 그런 강인한 육신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앳되고 순진한 이목구비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창백한 하얀 피부와, 타고난 얼굴상부터 순박하고 가녀려 보이는 인상에, 우울한 느낌을 주는 부드럽게 처진 눈꼬리, 다소 경계하는 듯한 팔자 눈썹, 작은 입 등, 2미터의 거대한 전사의 몸보다는, 시골 작은 교구의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수녀님의 몸 위에 올라앉아 있는 게 더 자연스러울 것 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물결치는 하얀 머리카락은 매우 숱이 많고 보드라운데, 앞머리는 눈썹 아래로 내려와 있으며, 어깨를 덮어내리는 긴 머리는 등허리까지 내려온다. 전투 시에는 머리를 한 갈래로 땋는다. 눈동자는 까만색이나, 밝은 햇빛 아래서 자세히 보면 푸른 빛을 약간 띄고 있다.
자신의 거대한 신체를 싫어하기에, 몸을 최대한 가릴 수 있는 품이 큰 판초를 항상 걸치고 있다. 판초에는 복잡한 패브릭 패턴이 자수되어 있는데, 숲 속에서는 위장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판초 아래 받쳐입은 것은 일반적인 네이티브 아메리칸식 가죽 셔츠와, 그녀의 다리에 딱 달라붙도록 제작된 긴 바지. 발은 종종 샌들을 신고 다니나, 맨발일 때도 잦다.
2. 성격 ¶
그녀가 수태되었을 때, 에오스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녀에게 이런 변덕을 부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는 가장 "늑대인간답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다. 굉장히 겁이 많은데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며, 자존감이 떨어진다. 또한 자기 자신의 커다란 육신이 최대 컴플렉스. 그 커다랗고 거대한 몸뚱이를 어떻게든 눈에 안 띄려고 옹송그리고 구겨넣는 그 모습이 측은할 지경이다. 칭찬 조롱 가리지 않고 어떤 의도에서건 그녀의 덩치를 언급하면 눈에 띄게 풀이 죽는다.
하지만 겁이 많은 것은 신중한 것이고, 소극적이며 겸손한 모습은 수풀에 웅크려 기회를 엿보는 늑대의 그것과 다를 바 없는 것. 항상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넓게 보며 생각하는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
그녀의 한 마디에서 알 수 있듯이 늑대인간들 특유의 힘을 숭상하는 문화를 매우 싫어한다. 대부분의 늑대인간이 힘을 제일로 여기고 약자를 멸시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의견을 피력하지는 못하지만, 은연중에 그런 의견을 드러내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고집을 부리곤 한다. 또한 매우 이타적인 성격으로, 약한 자는 멸시받아 마땅하다는 늑대인간의 가치관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과 개방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겁이 많은 것은 신중한 것이고, 소극적이며 겸손한 모습은 수풀에 웅크려 기회를 엿보는 늑대의 그것과 다를 바 없는 것. 항상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넓게 보며 생각하는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
그녀의 한 마디에서 알 수 있듯이 늑대인간들 특유의 힘을 숭상하는 문화를 매우 싫어한다. 대부분의 늑대인간이 힘을 제일로 여기고 약자를 멸시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의견을 피력하지는 못하지만, 은연중에 그런 의견을 드러내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고집을 부리곤 한다. 또한 매우 이타적인 성격으로, 약한 자는 멸시받아 마땅하다는 늑대인간의 가치관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과 개방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다.
3. 기타 ¶
- 신체 능력
- 그녀는 어쩌다 전투대장이 되었나
이후 그 소문을 듣고 다른 유력후보들이 "밖에서 굴러온 돌" 인 그녀와 서열을 정리하기 위해 시시때때로 그녀에게 결투를 신청해 왔으며, 그냥 조용하게 지내고 싶었을 뿐인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 후보들을 모두 물리쳤고… 정신을 차려 보니, 자신도 모르게 후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자임을 입증하게 되어, 전투대장으로 임명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하여, 현재 전사들 중에서는 그녀를 못마땅해 하는 이는 있을지언정, 그녀를 얕잡아보는 이는 없다.
- 무기
- 전투방식
- 고향 찾아 삼만리
길고 긴 고생 끝에, 다시 어둠의 대륙의 북방, 그녀가 열아홉의 나이로 겨우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이미 어엿한 한 명의 여전사가 되어 있었다. 아마, 그녀가 다른 늑대인간과는 판이하게 다른 가치관과 성격을 갖게 된 원인에는, 빛의 땅과 어둠의 땅을 횡단하며 겪은 여러 가지 경험이 한 몫을 크게 차지할 것이다.
- 전투대장 에이레의 지휘방침
- 그래서 지금 그녀는
- 전투대장직에 임하는 그녀의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