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기가 감도는 진한 갈색 머리, 그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기준으로 왼쪽 이마를 드러내게끔 정리하고 있으며, 오른쪽 이마는 조금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으로 살짝 덮어두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뒷머리를 묶지 않으면 목덜미를 덮는 관계로 끈으로 묶어 두고 있으며, 가끔은 잘라버릴까 생각하기도 한다.
능글맞게 휘어 있는 눈매로 둘러싸인 진한 주황색 눈과 대비되게 끝이 위로 치켜 올라가 있는 두껍고 진한 갈색 눈썹이 대비를 이뤄 얼핏 부드럽고 능글맞으면서도 쉽게 휘둘리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풍긴다.
콧대는 오똑하고 끝이 살짝 위로 올라가 있으며 윤곽이 뚜렷하다, 흠이라 부를 만한 것은 코를 가로지르는, 자상으로 보이는 흉터 뿐.
또한 붉은 기가 감돌아서 굉장히 정력적이고 강인한 느낌의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탄력은 좋은 편.
신장은 190cm, 체중은 103kg으로, 근육질이다.

쾌활하고 장난끼 있는 아저씨, 라는 느낌이지만 분위기를 못 읽는 편은 아니며, 존경하는 상대에게는 정말 깍듯이 대한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친근하게 대하는 모양.
큰 일이 아니라면 조용히 덮고 넘어가는 걸 비교적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일을 대충대충 넘어가는 타입은 아닌, 좋은 사람.

불을 일으키고 다룬다, 불에 물리력을 부여할 수도 있으며 불의 온도도 조절 가능, 아예 뜨겁지 않은 불꽃도 만들 수 있다, 그냥 관상용(?)으로.

불꽃 (유틸형)
불꽃이 있는곳이라면 자신의 몸을 불꽃으로 변환시켜 빠른 이동 가능.
자신의 몸을 의식해서 불꽃으로 변환가능, 물리 면역은 아님.
소지품등 물건만 불꽃으로 바꿔서 운반&이동 가능. + 시야공유
위력이 낮아지나 좌표나 시야확인만 가능하다면 장거리 발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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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골초였다, 지금은 끊...은 건 아니고 가끔가다 피우는 정도, 비타스틱을 좀 더 선호한다.
술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까지 마시지는 않는다, 친구(였던)들이 취해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키가 크고 매우 다부지다, 덕분에 몸무게도 상당히 나가지만, 근육질인만큼 움직임이 절대, 절대 느리지 않다, 자신의 등을 스스로 긁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등 사소한 부분에서 둔한 느낌이지만...
체력도 굉장히 좋으며, 격투 실력도 수준급이다, 특기이자 가장 좋아하는 건 유술이지만 뭐, 접근해야 하므로 사실상 마무리 용도이거나 붙잡을 수 있는 상대한테만 사용한다.
무기는 검정색으로 도색되어 있는 대형 슬레지해머, 손잡이 끝 부분에 마찬가지로 검정색으로 도색되어 있는 추가 달려 있으며, 힘껏 잡아당기면 해머의 손잡이를 채우고 있던 쇠사슬이 딸려나온다.
또한 능력에 반응하는 오토바이도 한 대 보유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큐브 형태로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