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9-01-19 01:15:41 Contributors
"그.. 어디 누울 곳이 없을까요. 지금 너무 졸려서요.."
이 수 |
이명 | 잠들지 않는 양 |
소속 | 히어로 |
성별 | 남 |
나이 | 27세 |
성향 | HL or SL |
등급 | 안전 |
177cm, 약간 어두운 오렌지색의 투블럭 머리를 과하지않게 파마했다. 평균보다 약간 마른 체형을 지녔으며 웃는 상의 입을 비롯해 다른 이목구비는 선명하게 드러났다. 허나 쌍꺼풀이 없는 눈이 반쯤 감겨있어 거의 실눈에 가까운 모습. (이모티콘으로 표현하자면 ㅡuㅡ 정도.) 거기에 따라붙는 다크서클과 충혈은 덤..
주로 입고 다니는 복장은 편한 추리닝. 현재 일하고 있는 카페에서는 전형적인 바리스타의 복장. (검은 앞치마, 흰 셔츠.. etc..)
타고난 성격이 선하다. 남에게 험한 말 못하고,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려고 하거나.. 동물로 치면 정말 양과 같은 성격. 하지만 만성적으로 피곤에 쩔어있거나 무기력해 남이 보기에는 게으르거나 무신경해보이고는 한다.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심한 편.
물질 생성 - 양털
특수한 양털을 생성하고,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이 물질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닌다.
- 1
이 물질은 그 무엇보다 푹신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이 물질로 타격을 당한다거나 하여도 데미지는 0에 수렴한다. 허나, 실제 양털과는 다르게 내구성과 서로 뭉쳐있는 성질이 강하여 어느정도의 물리력으로는 찢어내기 힘들다. 주로 구속이나 방어의 용도로 사용한다.
- 2
- 1
능력의 진가는 이 양털이 대상의 몸을 완전히 감쌀때 드러난다. 마치 하나의 침낭처럼 대상을 완전히 감싸고 나면 대상에게 지상 최고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어느정도 잔 상처정도는 치유되는 현상 또한 발생. 그리고 외부의 물리적/정신적 공격에 대한 매우 강력한 저항을 지니게 되며 대상은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쉽게 알아채기 힘들 정도의 차단력도 덤.
- 2
이수가 대상을 구속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을 때는, 2번의 상태에서 대상은 얼마든지 본인의 의지로 탈출가능하다.
- 3
이수가 대상을 구속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는 양털이 매우 강하게 뭉쳐 탈출이 매우 힘들어지나, 이수는 반드시 대상의 반경 5M안에 존재해야하며 상당한 집중을 필요로 한다. 일반인 기준 20명까지 구속이 가능하나, 대상이 강력할수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어 히어로나 빌런은 1명이라도 겨우 붙들고 있는게 전부.
* 배틀다이스의 패널티를 전제로, 속박다이스의 추가 보정치를 원합니다!
- 후천적 능력자
딱 6개월 전, 만성 불면증에 시달리던 이수는 언제나처럼 새벽 출근길의 지하철에서 졸고 있었다. 차마 두 시간도 자지 못해 딱딱한 지하철 좌석을 침대삼아 푹 늘어진 채.. 그러다, 이수는 잠결에 이렇게 생각했다. ' 만약 여기가 정말 푹신했다면, 출근하는 1시간이라도 편하게 잘 수 있을텐데.. ' 한 순간 그의 사방으로 뭉게뭉게 양털들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히어로 '잠들지 않는 양'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 만성 불면증, 수면부족
그는 사춘기 이후로부터 고질적으로 불면증을 앓아왔다. 용하다는 병원에 가도, 약을 먹어도 나아질 기미가 없이 근 10년째 달고 사는 중. 일반적으로 새벽 4시쯤에 잠들어 7시에 일어난다. 덕택에 잠깐이라도 여유가 나면 꾸벅, 꾸벅 졸곤 하는 것이 특징.
- 바리스타, 커피홀릭
아이러니하게도 불면증을 앓는 그의 원래 직업은 바리스타였으며,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 상당한 커피홀릭이다. 잠들지 않기 위해 마신다기 보다는, 그 자체의 향과 맛을 정말 좋아해서 마신다. 커피떄문에 불면증이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 잠깐 끊어도 봤으나, 그래도 불면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 이후로 오히려 '커피때문에 못자는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으로 마음껏 마시는 중. 히어로가 된 이후에도 커피에 대한 애정으로 굳이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내려놓지 않고 있다. 그 덕분에 2배로 피로해져 수면부족이 더욱 심해진건 덤 (..)
+얼마 전, 그동안 모은 돈으로 본부 근처에 양이 한 마리 라는 조그마한 카페를 차렸다. 대여섯명만 들어가도 복작거릴정도. 내부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고딕풍의 건물이지만, 조명이며 잔잔한 음악이 아늑한 느낌을 주고 이것으로도 모자라 푹신한 소파와 해먹이 있다는게 특징(..)
- 생명중시
능력이 생기기 전 까지만 해도 히어로니, 빌런이니 하는 소동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던 이수는 아직까지도 그렇게 진지한 마인드로 히어로 활동에 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수가 적극적으로 구조활동에 나서는 이유는 딱 하나.
자신이 구하지 못해 죽은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는 것이다. 어느 순간에서도 사태가 벌어지면 몸을 아끼지않고 출동하는 편이며,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인명의 구조를 최우선으로 활동한다. 만약 자신이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아직까지도 상당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편. 이 항목에 대해서는 차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