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잔소리 하려면 밥이라도 사 주고 하세요."
1. 외관 ¶
- 드림셀피
어깨 언저리에서 살짝 안으로 말리는 밝은 밤색의 머리는 손가락 사이에 빗어보면 굵지도 가늘지도 않은 적당한 굵기에 앞머리는 눈썹 바로 위까지 길러 단정하게 잘라내어 단정하다는 느낌을 준다. 얇지만 또렷한 눈썹 선, 가느다란 속눈썹에 살짝 치켜뜬 눈매 아래로 반사광이 흐릿해 고요한 느낌을 주는 밤색 눈동자, 동그란 느낌의 동양적인 라인의 코와 연분홍 작은 입술에 아직 동그란 선을 그리는 뺨 위로 깨끗한 백황색 피부가 어우러져 귀엽다는 인상을 더 강하게 준다.
많아봤자 열 셋 정도로 보이는, 정확히 146.8cm 정도의 자그마한 몸집, 유아체형에 가까운 몸 덕에 종종 어린 아이로 오해를 받곤한다. 발 사이즈는 215mm.
여름에는 얇은 옷 위주의 하늘거리는 옷을, 환절기에는 오버사이즈 코디를, 겨울에는 여러겹의 옷을 입는 패션을 보이고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탓에 무도수의 알이 둥근 얇은테 안경을 끼고 다닌다.
여름에는 얇은 옷 위주의 하늘거리는 옷을, 환절기에는 오버사이즈 코디를, 겨울에는 여러겹의 옷을 입는 패션을 보이고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탓에 무도수의 알이 둥근 얇은테 안경을 끼고 다닌다.
4. 기타 ¶
경찰이 되고자 마음을 먹은 것은 14년 전, 은행강도 사건에 휘말렸을 때 활약한 익스퍼 경찰을 보고서 결심을 했고 그 뒤 성인이 되어 부산 강력계에서 일하다 아롱범 팀으로 발령받았다. 사실 위의 이야기는 겉으로 하는 이야기고, 실은 강도사건에 휘말린 적은 없다. 그저 고통스럽기만한 집에서 빨리 독립하기 위해 경찰의 길을 택한 것이다. 뒤늦게 경찰로서의 정의감이 생긴 케이스.
사용하는 책상은 각종 전공서적따위로 발 붙일 틈이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못해 어지러울 정도. 본인 말로는 나름대로 혼돈속의 질서라고...
부산에서 근무 할때도 자기 외견을 이용해 어린아이로 위장해 범인을 잡는데 이용했을 정도로 담이 세다.
부산 토박이. 지금은 서울말을 쓰지만, 가끔 사투리가 튀어 나온다.
가족 이야기를 극도로 꺼려한다. 차별, 학대 등 힘든 10대를 보냈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 수 있다는 정도.
사용하는 책상은 각종 전공서적따위로 발 붙일 틈이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못해 어지러울 정도. 본인 말로는 나름대로 혼돈속의 질서라고...
부산에서 근무 할때도 자기 외견을 이용해 어린아이로 위장해 범인을 잡는데 이용했을 정도로 담이 세다.
부산 토박이. 지금은 서울말을 쓰지만, 가끔 사투리가 튀어 나온다.
가족 이야기를 극도로 꺼려한다. 차별, 학대 등 힘든 10대를 보냈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 수 있다는 정도.
4.1. 지현이의 주변 인물 ¶
하 문성 경감(54세) : 190cm 근처에 턱걸이 하는 키에 장대한 기골에 거대한 덩치가 인상적인 일명 호랑이 반장. 항상 스포츠 머리로 바짝 깎고 다니고 얼굴 라인도 투박한데다 근육질이라 성격이 사납고 무서울 것 같지만 정이 많은 부산 아저씨, 그저 표현이 서툴 뿐이다. 지현이에게는 피가 이어진 사람들 보다 더 가족같은 사람. 실제로 사석에서는 그냥 아빠라고 부른다.
윤 주현 경감(45세) : 170cm을 넘는 큰 키가 인상적인 중년의 여인, 짧게 친 컬이 살짝 들어간 검정색 머리에 늘 웃고있는 눈꼬리가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이미지와는 반전적인 성과로 과거에 조직폭력배 파벌 서너개 이상을 지도에서 지워버렸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사람. 하 문성 경감과 마찬가지로 지현이에게는 누구보다 엄마같은 사람이며, 역시 마찬가지로 사석에서 엄마라고 부른다.
김 베드로 경사(44세) : 180cm 조금 넘는 슬림한 근육질 체형. 하 문성 경감이 거대한 호랑이라면 이 사람은 뱀중에서 힘으로 제압하는 아나콘다같은 인상. 짧게 깎은 머리에 은테 안경, 수염자국이 인상적인 잘생긴 나이스 미들. 프로파일러로서 강서1반의 두뇌 쌍두마차였다. 하나는 역시 이 지현 경위.
최 시현 순경 -> 경사(25세, 사망) : 160cm 초반대의 순박한 인상의 청년. 항상 더벅머리에 뿔테안경 차림으로 서내를 돌아 다녀 범생이라는 별명을 가졌었다. 어떻게 보면 귀엽고, 어떻게 보면 듬직한 얼굴. 지현이의 첫 사랑이자 이어지지 못한 불운의 사랑. 3년 전 은행강도 사건을 제압하던 도중, 범인의 난도질에 장기 대부분이 손상되고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 불행중 다행이라면 서로의 사랑이 일방 통행은 아니었다는 점 하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