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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last modified: 2015-04-27 02:57:06 Contributors

상위 항목 : 마녀들의 왕

세력


헌터


마녀사냥을 생업으로 삼은 용병을 사냥꾼이라고 부르며 이를 구분하기 위한 엄격한 규율은 정해져 있지 않고 일반적으로 마녀를 적대시 하는 인간을 모두 이런 식으로 부른다.
당연하지만 마녀들에게는 모두 비슷한 취급을 받으나 이들 사이에 공통점은 딱히 존재하지 않고, 특정한 집단에 소속되 있지 않은 자들도 다수 있으며 전투방법도, 삶의 방식도 전부 제각각이다.
이들의 행위는 언제나 비합법적인 영역이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나 마녀에게 직접적으로 현상금을 걸어 사냥을 부추기는 성당 측이나 위치크래프트와도 같은 거대집단의 도움으로 이를 어찌어찌 모면하는 편, 다만 필요성에 의해 토사구팽 당하거나 하기에 이들 중 자기안위를 가장 중요한 가치관으로 삼는 자들이 많다.
마녀의 현상금과 그보다 큰 전리품의 수입을 노리며 마녀 한 둘만 잡는데 성공해도 은퇴하기 충분한 수입을 얻게 되며, 좁은 뒷 세계이기에 소문과 정보는 빨리 퍼져 오히려 마녀사냥 성공 이후에는 같은 사냥꾼을 조심해야 하는 형편일만큼 극한상황에 놓여있다.
이렇게 중구난방한 사냥꾼들 사이에서도 최소한의 매너가 존재하게 하는 중심축은 존재하는데, 비밀스러운 사이트인 End of Fantasy(EoF)가 그러하며 사냥꾼들이 정보를 나눌 때 사용하며 고액의 이용료와 알선시 비용, 그리고 비합법적인 장비값 등으로 사이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곳에 잘못 알려질시 사냥꾼들 사이에서 매장되며 최악의 경우 공적이 될 수도 있기에 모두 조심하는 편이다.

크루세이더


교황청이 인정한 성기사단의 일원들로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악한 마법을 다루는 마녀들의 박멸로 신께 충성하며 교황청에서 내려지는 명령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이들의 무장은 축복받기에 단순한 날붙이나 액체도 마녀에게 대적하기 가장 효과적인 성무기와 성수로 변모하며, 훈련되었고 체계성을 갖춘 집단이기에 일사분란하게 이뤄지는 마녀사냥에 의해 지금껏 수없이 많은 전과를 올려왔다.
다만 최근에는 소규모 마녀가문은 완전히 은닉해 버리고 눈에 보이는 상대는 너무나도 크기에 그 행보도 주춤해져 실적부진으로 조직의 재편성과 인사이동이 잦고, 그 규모가 줄어들어 지금까지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대규모 진압활동을 포기하고 단독행동으로 전략을 바꿨다.
신에게 축복받으며 신을 따르지만 어디까지나 직속은 교황청이기에 교황청의 뜻에 거역할 수도, 거역할 의지도 없기에 생기는 수많은 현장문제에 골머리를 썩히면서도 광신적인 충성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 인사이동으로 제대로 교육되지 않은 젊은 세대가 유입되고 개인활동으로 변모하자 일부 명령을 무시하거나 하는 등, 규율이 흐트러지고 있어 조직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흔들리고 있다.
기사단장은 교황청에서 임명한 인물로 추기경들을 납득시킬 정도로 깊은 신앙심과 충성심을 가졌지만 인사과정에 실력이 뒤로 밀려났기에 실적은 많으나 그 실력은 증명된 바가 없다.

알케미스트


이 세상에 마녀에 적대하는 자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초자연적인 힘을 매료된 자들도 역시 존재했으며 오늘 날 연금술사라 불리는 존재들이 그러하다.
직접적으로 연금술과 관계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비한 힘을 믿고 매료되어 학문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이 같고, 다른 점은 연금술은 초기 화학으로 사라졌으나 현존하는 연금술사들은 목표로 하는 영역에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이들의 학문은 초과학은 영역으로 마력이라는 힘을 마녀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 다루게 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들이 만들어낸 마법적인 도구들은 어설프게나마 마법을 따라할 수 있게 만들었다.
언젠가 인간과 마녀가 화합하는 것을 꿈꾸며 사냥꾼들이 목표로 삼기 충분한 가치를 지닌 마법적인 인공물, 성기사단의 적대해 마지않는 마력을 다룬다는 점에서 같은 인간들 사이에서도 마치 마녀취급 받으며 공격 받아 오히려 마녀들에게 협력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받아 간신히 다른 인간 조직들을 견제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본디 특별한 집단이라기보다는 동호회의 형식에 가까웠던 연금술사들이였지만 외부의 위협에 결속하게 되어 조직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안건들에 대해 기본적으로 회원들의 다수결로 결정했으나, 자연스럽게 위기상황에 대처할 리더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그들 중 뛰어난 연금술사를 리더로 뽑았고 그 지식과 업적에 대해서는 충분히 증명되었으나 리더로서 자질은 여전히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