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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키 페인트 (욕망이 꽃피는 성지)

last modified: 2020-03-01 07:27:39 Contributors


나는 너-어무 귀여운 것 같아~ 그렇징? 아니라구? 에이, 잘 봐봐~ 여기랑 여기, 여기도 보고~

저기~ 자기는 핑크가 잘.어.울.려♥ 그니까 머리색 핑크로 바꿔봐도 돼? 안돼? 않되긴 뭐가 않되 외않되~? 되!

잉키 페인트
나이 21
성별 ?
소속 애플




1. 외형

- 여러모로 알록달록하다.
- 가르마를 기준으로 5:5 반절 똑 갈라 색이 다르고, 끝단이 구불진 머리. 캐릭터 기준 왼쪽은 하늘색으로, 오른쪽은 분홍색. 염색한 것이 아니라 능력으로 바꾼 것인지, 모발의 상태는 상함 없이 좋다.
- 고양이상으로 눈꼬리가 올라간 눈매, 생기로 반짝이는 와인색 눈동자. 이 또한 자연적으로 나올 수 없는 색깔이라 바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캐릭터 기준 왼쪽 눈 밑에 하트 문신 두 개. 기분에 따라 문신의 색을 바꾸곤 한다.
- 품이 크고 정확히 반반 갈린 외투는 어깨 밑까지 내려 팔에 걸치고 다닌다. 그 속의 옷은 활동하기 편한 옷 위주. 가끔 외투 없이 크롭티를 입기도 하지만, 불편하다며 벗어던지고 외투의 지퍼를 채우는 이해하기 힘든 모습도 볼 수 있다.
- 몸선이 낭창하고 호리호리해 성별을 추측하기 어렵다. 키는 정확히 171cm
- 목젖을 확인해야 할 부분에, 민트색 개목걸이 초커가 정확하게 달려 있어 확인할 수 없다.
- 악세사리는 머리의 실핀과 초커정도.

2. 성격

" 와!!! 샌즈!! 파피루스!!!!!! 펠샌즈의 마크bj크리퍼구독좋아요가스터블래스터!!!! "
...이하공란.

3. 능력

" 나의 필살기를 받아라!! 너는 이제 파란색이야! 이게 내 능력이지! 녜혜혜혜혜!!! "
PAINTING
손에 닿는 사물, 생물의 색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세밀한 것까지 바꿀 정도로 응용력이 좋아 아무것도 없는 벽에 금방 명화 하나를 그려낼 정도지만, 능력으로 세상을 (불)편하게 만들곤 한다. 보도블럭의 블럭 하나만 색을 바꾼다던가, 남의 정장을 민트색으로 만든다던가...
단지 그것 뿐이라, 물리적으로 전혀 타격을 입힐 수 없다. 실질적인 전투능력 제로. 때문에 서포트 위주로 활동한다. 가짜 문을 그려내 진짜 문과 헷갈리게 만든다던가...
시야가 닿는 범위, 그리고 손에 닿아야만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능력 사용에 필요한 색이 들어간 음식이나 색소'를 먹어줘야 한다. 식용색소를 자양강장제처럼 들이키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색을 바꿀 수 있는 건 한 터치에 한 번 정도. 이미 바꾼 물체의 색을 지속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계속 손을 대고 있어야한다.

4. 과거사

예술학교를 다니던 적에는 나름 평범했다.
성적도 우수했고, 여러 상도 탔으며, 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작품을 그려내면 여러 평론가에게 극찬을 받곤했다. 앞길은 창창했고, 그대로 걷기만 하면 됐다. 그렇지만 능력이 발현한 이후, 그의 인생은 하락세를 찍는다.
한가지 의혹이 제기되었다.
능력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상을 타온 것이 아닌가? 하는.
더군다나 능력을 쓰지 않는다는 것도 검증이 불가능했다. 사람들은 그의 스케치를 비롯한 과정이 아니라 색채의 세계만을 보았기 때문이다.
의혹을 벗기 위해 발버둥칠수록 각종 음해와 의혹은 깊어져갔고, 그는 결국 예술학교를 자퇴하며 결심한다.
상상도 못할 결과를 선사해주겠다고.
그의 나이 21세, 한 그림이 미술관 한 구석에 기재된다.
inky paint라는 사인이 그려져있는 그림은, 탈옥한 의 범죄자가 이 세계를 짓밟고 있는 반정부적인 그림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안 봐도 뻔하겠지.

5. 기타

- 당연히 이름은 본명이 아닌 예명이다.
- 사소한 범행이 너무나도 많다. 심지어 현재 진행형이다. 무허가 그래피티, 보도블럭 색 바꾸기, 지나가는 사람 머리 색 무지개색으로 물들이기 등등...
-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물론 둘이 먹다 둘 다 죽어버릴 정도로 새까맣게 탄 음식을 만드는 재능이.
- 평상시엔 행위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의 과정은 으레 그렇듯 개판이지만 결과는 훌륭하다.
- 저지르는 사소한 범행이나 그래피티는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밈으로도 소비되는 중.
- 제 몸을 지키기 위해 후추 스프레이를 두 통이나 가지고 다닌다. 덤으로 스프레이형 래커도 한 통 가지고 다닌다.
- 목소리는 높지도, 낮지도 않다. 굳이 정의하자면 중성적인 편.
- 난데없이 길을 걷다 피어있는 꽃을 뜯어먹가니. 먹던 음식에 갑자기 식용색소를 들이붓는 경우도 있다. 색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