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정상

last modified: 2018-01-14 00:35:58 Contributors


"금 밟지 마라."

정상(鼎祥)
성별 남성
나이 35
랭크 S
성적 지향 ALL


1. 외관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나가면 열 명 중 열 명이 잊어버릴 정도의 일상적인 외모. 검은 머리에 검은 눈으로 왼쪽 눈 아래에 점이 하나 있다. 심한 곱슬머리의 소유자로, 어깨에 닿는 길이의 머리를 고무줄로 묶고 다닌다. 분명 씻고 다니는 건 맞으나 어째서인지 항상 후줄근한 느낌. 사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긴팔 차림이다. 이유는 물어봐도 대답해주지 않음.

눈 밑에 항상 다크서클이 있다. 잠은 잘 잔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헝상 피곤해 보이는 건지는 미스테리. 안경을 갖고 다니기는 하나 잘 쓰지는 않는다. 안경 외에도 자그마한 노리개 비슷한 것을 갖고 다닌다. 부적 같은 거라고.

177cm에 71로, 정상보다 조금 말랐다. 그렇지만 오랜 경찰일로 인해 근육으로 다져진 몸이어서 힘은 세다. 체력도 좋다. 몸에 문신도, 흉터도 없이 말끔하지만 특이하게도 귀에는 장신구를 주렁주렁 매달고 다닌다. 귀걸이는 기본에다가 피어싱도 여럿. 주로 보석이 박힌 금속 공예품들.

목소리


2. 성격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니나 장난기는 많다. 농담으로 네 뒤에 있는 애가 머리 좀 달라고 하던데, 같은 말을 하다가 팀에 있는 신입을 울린 적도 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나타내는 사람. 다른 사람 말 들어주기를 잘한다. 친근한 스킨쉽을 좋아한다. 머리를 쓰다듬는 다든지 등.

흔히 표현하는 '오지랖이 넓은' 사람. 귀신에게도, 사람에게도 모두 공평하게 오지랖이 넓다.

3. 능력


능력에 굳이 이름을 붙여보자면 저렇게 부를 수 있겠다. 흔히 생각하는 대로 귀신 등의 영적인 존재를 볼 수 있고, 대화를 할 수도 있다. 다만 저것이 본 능력은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부가적인, 말하자면 체질과 비슷한 종류다. 아주 정확하게는 '영적인 존재에게 물리적인 해를 가할 수 있는 힘'이다. 능력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본인이 마음을 먹는다면 생령에게도 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 어렸을 때는 능력의 도움을 받아 뛰어난 정보력으로 살아간 모양.

- 전투에서는 대부분 육탄전 선호. 덕분에 별 실전에 쓸모없는 능력이어도 1선에 서는 경우가 많다.

-능력 때문인지 혼자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남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니까'라며 혼자서 다니는 경우가 잦다.

4. 기타

- 아저씨같은 말투. 어이, 거기 등의 말로 사람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름을 부르는 자는 극소수.

- 술은 꽤 쎈 편.

- 25살 때부터 성류시에 거주했다. 그 이전의 자취는 명확하게 밝혀진 적 없다.

- 주말에는 취미로 봉사를 다닌다. 주로 고아원.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 본인 얘기를 하기보다는 남의 얘기를 듣는 타입.

- 헤비 스모커. 하루에 한 갑은 기본으로 핀다.

- 성류시에 거주하는 이유는 '별이 잘 보이는 곳' 이어서. 재차 물어도 애매한 답변만 나올 뿐이다.

- 이름 관련으로 중국식 발음을 웃기다고 해서 정직하게 읽는다.

-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도도'.

- 능력에 관련된 재단에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