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빛의 머리색과 샛노란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귀와 꼬리는 머리카락과 마찬가지로 치즈색으로 물들여져 있으며 손과 발의 손발톱들은 뜻에 따라 날카롭게 길어지기도 한다.
176cm의 적당한 키와 64kg로 키에 비해 다소 가벼운 몸무게를 가지고 있다. 몸은 적당히 말라 체지방이 적은탓에 근육이 도드라지는 체형.
꼬리를 옷속에 숨기면 불편한 탓에 항상 꼬리를 쏙 빼낼 수 있는 맞춤형 바지를 입고 다니며, 바지는 여러 종류를 때에 따라 바꿔 입고 다닌다.
상의 역시 종류별로 기분파. 보통은 간편한 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다닌다.
모험을 떠날때엔 이런 평상복 위에 갑주를 걸쳐 입는다.
등뒤론 그가 사용하는 날렵한 모양새의 길게 뻗은 장도가 한자루 패용되어 있다.

호탕하며 자유분방한편. 다만 나름의 가치관이 뚜렷한 탓에 그에 심각하게 어긋나는 행동이나 일들을 볼 경우 꼰대스러움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스물 한살에겐 어울리지 않을법한 성격이지만 꼰대는 나이를 불문한다. 물론 상대가 탐탁치 않음이 보일 경우 곧바로 입을 다무는 편.
얼굴 붉히는 일을 굉장히 싫어하기에 스스로도 분쟁을 일으킬만한 언행이나 일은 자제한다.
종족: 고양이과 수인. 유연성과 순발력 민첩성등이 상당히 뛰어나며 머리카락 사이로 삐져나온 귀와 둔부에 달린 꼬리는 그가 고양이과 수인임을 숨길 수 없는 증거로써 항상 모습을 드러내 있다.
그 외엔 수염이나 털도 인간의 것을 따르는 등 적절히 인간과 고양이가 섞인 모양새.

달달한 디저트류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 고양이과 수인 답게 해산물이나 육류를 식사로 선호한다. 다행히 맛은 전부 느낄 수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