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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새롬(Mainstream)

last modified: 2018-10-26 05:36:56 Contributors

SEROM
성별
나이 20세
생일 6월 2일
국적 한국
신장 / 체중 162cm / 44kg
데뷔일 2017년 3월 20일
제 1 포지션 보컬 & 작사 및 작곡
제 2 포지션 뮤지컬
팬덤 Intermission
공식색 블러쉬핑크
소속사 Märchen




"Happily ever after."

1. 프로필

1.1. 외모


162cm/44kg. 우유를 뒤엎은 듯 희뽀얀 피부와 조막만 한 얼굴에 오목조목 들어찬 앳된 이목구비. 복숭아빛 뺨. 반듯한 이마를 따라 부드러운 아치형 눈썹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적당히 크고 유순한 눈망울에는 밉지 않게 쌍꺼풀이 살짝 잡혀있다. 기다랗고 촘촘한 속눈썹. 맑고 반짝반짝한 눈동자에는 물기가 한껏 어렸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밝은 갈색으로 빛나는 흑색이다. 몽롱한 인상, 몽환적인 분위기. 헤어는 활동마다 매번 바뀌나 주로 대중들이 인식하는 이미지는 '밑으로 묶어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고동색 양갈래 머리, 어슴푸레한 두 눈, 19세기 말의 소녀'이다. 본래는 눈동자와 같은 흑갈색 머리. C컬을 넣어 안쪽으로 말리게 뒀으며, 앞머리는 시스루컷으로 이마를 덮는다. 결이 유독 얇고 매끈매끈하여 일부러 탈색이나 과도한 펌을 하지 않는다. 활동 시에도 항상 갈색, 고동색~흑발 등의 어두운 스펙트럼을 유지하는 듯. 가느다랗고 하얀 목덜미와 팔다리. 로맨틱 빈티지 계열의 원피스를 즐겨 입으며, 활동 중에는 꾸밀 시간이 없어 널디 져지와 아디다스 삼선 등 트레이닝 류를 입고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1.2. 성격


무대 위에서는 나른하고 몽롱한 신비주의 컨셉을 유지하느라 말수를 아끼지만 평소에는 무진장 활달하고 말도 많다. 딱히 대외적으로 관리하는 이미지인 것도 아니라 팬사인회, 퇴근길, SNS, 혹은 기타 방송 등에서 자신의 성격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편. 때문에 무대와 평소 사이의 갭 차이가 꽤나 많이 나는 편인데, 의외로 팬들 외에는 그 사실을 잘 모르는 듯하다. 다만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의 많은 것들을 보고 자라온 탓인지 성숙하고 비관적인 면모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겉으로 유지하는 인맥은 많지만 진지한 만남은 꺼리는 회피형.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1.3. 컨셉 & 인기도 & 실력


그랭구와르, 음유시인. 사랑에 빠진 이야기꾼. 무대 위의 해설자를 표방하며 그녀가 노래하는 모든 방백과 이야기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연극이다... 라는 컨셉. 때문에 팬들도 '새롬콘 후기' 대신에 '관극 후기', '이번 콘서트/공방 뛰냐?' 대신에 '이번에 관극하냐?' 라는 말을 즐겨 쓴다. 인지도는 이름을 들으면 바로 알아듣지만 살짝 비주류에 가깝다는 느낌은 있는 듯. 하지만 팬덤의 대다수가 여덕들로 구성되어 있어 팬덤 문화가 잘 조성되어 있고, 유입은 많지 않아도 충성도(?)는 높은 편이다. 스토리텔링과 보컬 실력이 뛰어나다. 풍부한 성량과 고음 주력의 넓은 음역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데뷔 중순부터 대학로 중소극장과 대극장을 넘나드는 '연뮤돌'로도 인지도가 있는데, 뮤지컬 배우 지망생 출신이라 기초도 꽤 탄탄하며 학창 시절 학생 공연으로도 소소하게 얼굴을 비추었고, 무엇보다 아이돌 네이밍으로 캐스팅되지 않고 극마다 직접 오디션을 참가하여 발탁되는지라 기존 연극 뮤지컬 팬들과도 사이가 좋다.

1.4. 기타 설정


생일은 6월 2일. 예고 연기과 출신으로 자잘한 학생 공연과 무대를 전전하던 도중 캐스팅되어 1년이 살짝 안 되는 기간 끝에 데뷔했다. 취미는 관극 및 독서. 휴식기 중에 관극을 몰아서 하는 편이라 팬 게시판에 종종 '오늘 대학로 oo공연장 o관 o열에서 차새롬 봤다 ㅠㅠ 새롬이 요즘 oo극 회전 도나 봐 ㅠㅠ' 같은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작사와 더불어 글쓰기도 간간히 하는 듯. 항상 작은 메모장과 연필을 소지하고 다니며 그 때 그 때 생각나는 글귀는 핸드폰에 적기도 한다. 최근에는 소극장 2인 뮤지컬 대본을 집필하는 데 도전하는 중. 팬들을 제외한 대중들에게는 아이돌이라는 인식보다 아티스트라는 느낌이 강하다. 콘서트에서는 "Happily ever after, 관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등 주로 극장에서 쓰일 법한 인삿말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