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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우

last modified: 2022-05-18 14:06:58 Contributors

프로필
[picrew]
이름 차시우
나이 24
성별 남자
레벨 Lv.10



1. 외모

베이지색 머리에 붉은 눈, 건강하지 못한 창백한 외관의 남성. 왜소한 체격과 몸을 가지고 있다. 작달막한 체구와 덜 자란 티가 나는 얼굴은 성인인 그를 십 대 중반의 소년으로 보이게 만든다. 보통 헐렁한 가디건이나, 흰색 의사 가운을 입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붕대와 주사 자국투성이인 팔을 드러내는 것이 꺼려지기 때문이다. 특히 왼팔이 너덜거린다.
항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허리가방을 가지고 다닌다. 보통 사용하는 것보다 약간 큰 그 가방에는 나이프와 주사기가 들어있다.

+최근 블러디 툴을 얻고 사용하게 되면서, 편의를 위해 복장을 다소 변경했다. 블러디 툴이 등에서 나오므로 등 부분이 트인 옷을 입는데, 평소에는 흰 가운이나 겉옷에 가려져서 잘 티가 나지는 않는다.

2. 성격

감성도 사고방식도 평범한 사람에 가깝다. 무서운 건 무섭고, 징그러운 건 징그럽다. 겁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주사기가 다 떨어져 직접 피를 내야 할 때면 늘 약한 공포에 동공이 흔들린다. 하지만 정작, 몸을 베고 피를 뽑는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 덜덜 떨면서도 해야할 일을 한다. 그러면서 말하는 것이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러니 저를 도와주세요.“
도움이 될게요. 그러니까, 제발.

3. Os

혈액을 이용한 치료. 시우의 피를 바르거나, 섭취하거나, 직접 주입할 경우 상처가 회복된다. 직접 주입.. 수혈을 하는 경우가 가장 회복력이 높다. 단, 미리 뽑아둔 혈액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약해져 반나절이 지나면 사라진다. 뽑은 즉시 사용하는 편이 좋다.

D.B (Deep Blood) : 피는 적을 유혹하고, 모든 혈계 관련 스킬을 강화한다. 당신의 피는 환상적인 맛이다. 위험하게도.

혈액흡수 : 닿아있는 상처, 혈액등에서 타인의 혈액을 흡수해 자신을 회복할 수 있다. 단순히 공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L4 : 영혼까지 뽑는다. 디스포의 경우 혈액대신 에너지를 뽑아와 자가치유에만 쓸 수 있다.

블러디 툴 : 몸에서 붉은 호스같은걸 꺼낼 수 있다. 꽤 늘어나며 이것으로도 치료,흡수등 Os를 사용할 수 있다.
강화된 후 속도나 물리력등이 늘어 그 자체만으로도 공격이나 방어를 할 수 있게됐다.

혈액정화 : 체력뿐 아니라 상태이상도 회복할 수 있다. 다만 그냥 회복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린다.

혈속 : 자신이나 피를 섭취하게한 타인을 강화시킨다. 타인의 강화의 경우 효과가 좀 떨어진다.

붉은가시 : 피로 된 붉은 가시를 생성하고 조작한다. 가시는 피를 흡수하거나 혈화를 피워낼 수도 있다.
L3 : 가시는 자신의 피가 묻어있거나 떨어져 있는 곳이라면 그 질량에 비례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피안 : 피를 안개처럼 만들어 흩뿌린다. 적은 안개에 닿을경우 일정 확률로 여러 상태이상중 하나에 걸린다.
L3 : 상태이상이 세개까지 중첩해서 걸리기도 한다. 범위가 넓어진다.

혈액경화 : 피를 굳힌다. 경도는 철 정도로 굳혔다가 액체로 만들거나 하는것도 자유

피안화 : 허공등 자신이 원하는 좌표에 꽃을 피워 폭발 시킬 수 있으며, 위력은 더 약하지만 그냥 피를 폭발시킬수도 있다.

3.1. 스테이터스

스테이터스
레벨 Lv.10
능력 혈액치유L6, D.B, 혈액흡수L4, 블러디 툴, 혈액정화L1
능력 혈속L1, 붉은가시L3, 피안L3, 혈액경화L1, 피안화L1
잔여 포인트 12

선택 가능 루트 : 혈액정화 강화 (요구 pt.3) / 혈액흡수 강화 (요구 pt.5) / 피안화 강화 (요구 pt.4)
혈속 강화 (요구 pt.4) / 붉은가시 강화 (요구 pt.4) / 피안 강화 (요구 pt.5) / 혈액경화 강화 (요구 pt.3)

4. 무기

피를 뽑고 수혈하기 위한 주사기 여러 개. 빠른 채취를 위한 나이프. 권총 한 정. 그 외에 여러 의료도구(주로 자신에게 사용하기 위한 용도)
전투를 위한 무기는 권총 하나로 빈약한데, 치료를 위해선 피를 지속적으로 뽑아야 하는 특징 때문에 제대로 싸우는 건 어렵기 때문이다.

5. 기타

-피에 좋다는 음식을 자주 찾아 먹는다. 생존을 위한 선택이다.
-빵집에서 일했고 제빵사가 꿈이었던 만큼 특기 및 취미는 제과제빵. 초코칩 박은 초코식빵이 특기다. 맛있다.
-평소에 짓는 표정은 웃더라도 어딘가 주눅들고 겁에 질린 인상이 있다.
-호러에는 곧잘 놀라지만, 고어에는 강하다. 좋아하는 건 죽어도 아니다. 익숙해서 그래요.

6. 과거사

세계의 모든 인류가 오퍼를 각성했다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것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예시도 여기에 있지 않은가. 피로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 있으면 쓸만하지만 별로 쓸 일이 많지도 않다. 별로 관심도 없는 채로, 빵집에서 일하며 나중에 돈 모아서 내 빵집을 열 수 없을까- 정도의 생각만 하면서 느긋하게 살아가던 시우는 문 앞에서 쓰러져있던 사람을 구했다. 상처가 너무 심했기에 자신의 피를 먹였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그는 웃으면서 말한다.

“그야, 그 인연으로 여기에 있잖아요. 나는 무서운 일은 싫단 말이죠.”

그에게는 1년 간의 공백이 있다.
어디서 무얼 어떻게 당했는지 말로 하지 않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말로 하지 않아도 짐작이 된다. 홍등가의 뒷면, 은밀하고 불법적인 클랜, 또는 미치광이 과학자들의 단체. 혹은, 셋 모두를 포함한 어떤 지옥 같은 곳. 그는 종종 자신의 몸에 주사기를 꽂을 때 입술을 깨문다. 붉은 액체가 맺힌 주사기를 보는 눈은 흔들리지만, 곧 부드러운 웃음과 함께 가려진다.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겠지만 팔을 내밀어주세요. 다치셨잖아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러니 저를 도와주세요.
도움이 될게요. 부탁이에요. 더는 싫어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