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last modified: 2017-11-24 14:22:18 Contributors

* 상위 항목: 불야성의 밤



1. 프로필

“둘 중 하나죠. 깨닫거나, 깨닫지 못하거나.”
“탐미주의자인 게 뭐가 나쁩니까?”
“어디에, 무엇을 새기길 원하시죠?”

  • 이름 : 첸(Chen)

  • 성별 : 여

  • 나이 : 22세

1.1. 성격

(캐붕방지 공란)

1.2. 외관

신장 172cm 몸무게는 비밀. 깨끗하고 부드러운 흰 피부에 적당히 결 좋은 회색 머리카락. 이마를 둥글게 덮는 앞머리 + 갸름한 얼굴형이 돋보이는 숏단발. 그윽한 눈매 아래 자리한 눈동자는 청회색, 적당히 높고 날렵한 콧대, 붉은 입술이 조화로운, 곱상한 소년으로 매우 자주 오해받는 준수한 미인. 남자 옷을 걸쳐도 여자 옷을 걸쳐도 근사하게 소화하는 슬렌더한 몸매. 슬랜더하다고 해서 삐쩍 마른 게 아닌, 적당하게 실용적인 근육이 붙은 ‘보기에 좋은’ 근사한 몸의 소유자. 다만 여성적인 볼륨은 조금 부족하다. 타투이스트로 활동할 때는 검은색 맨투맨에 다리에 달라붙지 않는 청바지라거나, 검은색 후드에 검은 슬랙스라거나, 흰 와이셔츠에 검은색 캐쥬얼 정장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남자로 오해받아도 할 말 없는 복장-무채색이 주를 이루는-을 하곤 한다. 작업할 때 제외하고 계절 상관없이 검은 장갑을 끼고 다닌다. (여름에는 얇은 소재, 겨울에는 두꺼운 소재) 동서양 혼혈. 앳되어 보이는 얼굴이라 입 다물고 있으면 십 대 후반쯤으로도 오해받는다.

1.3. 기타

-타투이스트(문신사). 심플한 레터링 타투부터 예술의 경지에 오른 화려한 문양 타투까지 전부 그녀의 손끝에서 새겨진다. 손님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신체의 어디에든 새긴다.

-귀에 착 감기는. 과하게 높지도 과하게 낮지도 않아 듣기 좋은 톤의 허스키한 음성이 일품. 계속 듣고 있으면 중독되겠다 싶을 정도로.

-타투이스트의 성별을 굳이 물어보는 사람이 없지만 성별이 무어냐 물으면 “문신사의 성별이 손님에게 있어서 중요한가요?” 되묻는다. 성별 밝히기를 꺼리지만 재차 물으면 아주 드물게 사실대로 알려줄 때도 있고, 입을 다물 때도 있다. 대체로 입을 다물거나 대화를 돌린다.

-박하사탕과 목캔디를 좋아한다. 늘 달고 산다.

-탐미주의자이기 때문일까. 진품과 가품을 기가 막히게 알아보는 직관적인 눈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정교하고 아름다워도 가품은 가품. 겉보기에는 보잘것없고 초라해 보여도 진품은 진품인 게 느껴진다고. 물건에 있어서도 사람에 있어서도 보는 안목이 탁월.

1.4. 과거사

-지금에 와선 전설로 회자되는, 천재 문신사 리의 손자. 아니 손녀다. 할아버지 밑에서 손자로 길러졌기 때문에 12세까지는 본인 성별이 남성이라고 생각했다. 할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웠다. 첸 역시 천재에 속하는 사람이다. 나이는 어린 축에 속하지만 할아버지 밑에서 문신을 배운 모든 제자를 통틀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그녀의 아버지는...

-할아버지는 지금도 고집스럽게 그녀를 손자라고 부르고 있다. 그녀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적어도 할아버지의 앞에서는 손자로 지낼 예정이다.

-리의 제자라고는 알려져 있어도 혈연관계까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2. 관계

(선관스레에서 맺은 선관이나, 일상을 돌리면서 만든 관계들을 적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