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R. 세이더스

"날씨가 참 좋네요. 이 레이스 시티도 저 하늘만큼 평화로웠으면 좋으련만…"

"레이스 울프는 저만을 위한 충견이에요. 제가 명령만 내리면 누구든지 사정없이 물어뜯어버리죠."

• 이름 : 카밀라 R. 세이더스 Kamila Rachel Saders
  세간에서는 "블랑카(Blanca)"라는 가명이 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성별 : 여성
  
• 나이 : 24
  
• 성향 : ALL
  
  

도저히 뒷세계의 사람이라 생각되지 않을 만큼 정중하고 밝습니다. 실제로 카밀라의 정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녀를 레이스 시티의 소시민 정도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연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카밀라는 자신의 조직 내, 즉 부하들 앞에서는 무서우리만치 냉혹하고 무자비한 악인이 됩니다. 유하고 인정 많은 행동으로 부하들을 보살피는 것보다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그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타입에 가깝습니다.
(이하는 공란으로, 돌리면서 차차 성격을 잡아갈 예정입니다. 수정 가능성 有.)

유감스럽게도 전혀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레이스 시티 내 최강으로 이름을 날리는 범죄 조직 레이스 울프의 우두머리인만큼 그녀에 대한 정보는 결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녀가 레이스 시티로 흘러오기 전 바깥 사회에서 무슨 삶을 살았는지도요.

• 카밀라는 과거 엘도라도를 통째로 뒤집었었던 범죄 조직 레이스 울프의 현 보스입니다. 일명 "늑대 여왕 블랑카". 이렇게만 보면 단순한 마피아 조직의 보스 같겠지만 카밀라의 영향력은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레이스 울프의 조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조직들조차도 자신의 아래에 은밀히 두고 있죠. 이런 힘을 지닌 카밀라는 레이스 시티에 난립하는 여러 범죄 조직들을 통제하는 역할과도 같기에 감히 함부로 처리하지 못할 요주의 인물입니다(카밀라 본인은 이에 대해 말하길, 레이스 시티의 혼란을 자신이 몸바쳐 막고 있다고 합니다). 웬만한 뒷세계의 범죄자들에게는 그녀의 얼굴과 본명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도 한 몫 하고요.
  
  
• 카밀라의 조직 레이스 울프는 카지노 운영과 암시장 사업 등으로 수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레이스 울프의 관리 하에 놓인 "로열 카지노(Royal Casino)"는 레이스 시티를 대표하는 유명한 카지노입니다.
  
  
• 레이스 울프의 보스로서 공적인 자리에 참석해야 할 때는 보통 대리인을 내보냅니다. 아주 드물게 카밀라 본인이 나서기도 합니다. 이때는 검은 정장에 하얀 늑대 탈을 씀으로써 자신의 신변을 완벽히 보호합니다.
  
  
• 발이 매우 넓습니다. 레이스 시티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본 적도 있고, 한 술 더 떠 트리니터스와 로즈라이트의 단골이기까지 하죠.
  
  

(선관스레에서 맺은 선관이나, 일상을 돌리면서 만든 관계들을 적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