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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스 블랙스턴

last modified: 2017-11-25 12:33:17 Contributors



1. 프로필

" 오늘도 시끄러운 도시구나 도노반. "
" 그래, 정보수집 호위 추리 뭐든지 해준다니까? 유감스럽게도. "
" 사람들은 한 줄기 빛을 보며 도노반으로 향하지, 하지만 그건 태양이 아니라 도노반의 네온 불빛이야. 이 도시는 그 네온으로 사람을 유인해서 잡아먹는거지.. 그래 마치 아귀처럼 "

  • 이름 : 카일리스 블랙스턴
  • 성별 : 남자
  • 나이 : 36

1.1. 성격

나태하고 느긋한 한량, 언제나 여유롭고 마이페이스를 유지한다. 그러나 통찰력이 뛰어나며 임기응변과 화술에 능하다. 위험할 것 같은 일에는 절대로 관여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묘하게 신경쓰다가 관여하게 되는 점에서는 의외로 사려깊다고 할수있다.

1.2. 외관

181cm / 74kg
피곤해보이는 표정을 항상 보이는 영국계 중년남성, 적색이 섞인 금발을 대충 짧게 잘라두며 위에 페도라를 쓰고있다.
푸른색의 투명한 느낌의 눈동자와 눈가에 서려있는 주름이 녹록치 않았던 인생사를 말해주는 듯 하지만 나태하고 나긋나긋한 느낌이 그걸 지워버린다.
언제나 값 싼 싸구려 흑색 양복을 선호하며 넥타이는 안하거나 느슨하게 하는 편, 이런 느낌의 의상을 항상 걸치지만 어째서인지 구두는 나름 값이 나가보이는 갈색 구두이다.

1.3. 기타

= 도노반 시티 토박이. 어렸을 때 부터 도시의 거의 모든 부분을 지켜보고 살아왔다. 어렸을 때는 변해가는 도시의 이런 모습을 수정하고 싶어했으나, 지금은 그렇구나.. 하고 달관하였다. =

= 몇 년 전만 하여도 도노반 시티의 지방검사였다. 정의감 넘치는 젊은 검사를 경찰청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봤으나 결국 혈육의 배신으로 인하여 몰락. 비리, 자금세탁, 탈세 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5년간 형살이를 하게된다. =

= 배신한 혈육이였던 아버지와 형은 그와 다른 길을 걷는 사람. 아버지는 도노반 시티에서 호텔업을 주무르고 있는 블랙스턴 호텔의 회장이며, 형은 도노반 시티의 뒷세계 사람이다. =

= 현재는 리스 탐정 사무소라는 적당한 크기의 사무소를 열어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다. 아버지나 형에 대한 복수라던지, 도시를 청소한다 라는 큰 일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 가 지금 생각. =

= 흡연자다, 많이 피우는 편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면 무심코 피우게 된다. =

= 문신은 없지만 팔에 깊은 상처가 있다. 교도소에서 수감생활 중, 그에게 원한이 있던 죄수가 휘두른 칼 때문에 생긴 상처 =

= 취미는 요리와 개 키우기 그리고 독서. 요리의 경우에는 양식 일식 가리지 않고 잘 만드는 편이다, 독서의 경우도 비슷한데 에도가와 란포 부터 아가사 크리스티 까지 가리지 않는 편 =

=집에서 키우는 개는 작은 크기의 시바 견. 이제 막 1살이 된 작은 개다. 고집이 심하며 응석을 자주 부려 카일리스가 가는 곳 마다 따라가려고 한다. 그리고 사람을 좋아한다 =

= 검사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나 열정은 0.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며 외면하려고 한다. 그 당시 당했던 배신의 충격이 큰 모양 =

= 추리력과 통찰력이 특기.. 라고 할 수 있지만 도노반 시티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격도 익히고 있다. 사무소에 걸려있는 라이플 뿐만 아니라 리볼버도 항상 몸에 지니고 있다 =

= 도노반 시티 토박이였고 한 때 지방검사 까지 했던지라 얼굴을 아는 사람은 꽤 있다.=

1.4. 과거사

= 카일리스의 아버지는 카일리스가 자신의 뒤를 이어 호텔경영에 힘써주길 바랬지만, 아버지의 일이 단순히 호텔경영 뿐만이 아니라 무기밀매나 마약매매 같은 질나쁜 사업도 같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리고 검사가 되었다 지방검사가 된 카일리스가 물불 안가리고 도노반 시티를 뒤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그의 아버지는 그의 형과 조작하여 카일리스를 지방 검사에 끌어내리기로 한다. 단순했다. 그의 형은 살해 및 특수절도 혐의로 고발되었지만 형은 카일리스에게 애원했다. 결국 피붙이의 정을 떠올린 카일리스는 형에게 조금 가벼운 형벌을 구형했고, 그것이 꼬리가 잡혀 검시청에 있던 아버지의 내부자들에 의해 끌어내려진다.

교도소에서 억울하게 형을 받게 되지만 카일리스는 자신이 안일했다고 생각하며 가족과의 연을 끊어버리고 조용히 혼자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5년후 그가 석방되는 날.
부패검사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어 더이상 갈 곳 없던 그는 작은 탐정 사무소를 열어 조용히 살아 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몇년후. 이제 탐정 생활도 적응해 갈 무렵 탐정 사무소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온다.
작은 체구의 대학생 느낌의 여자 아이는 그의 형 이름을 대며 아빠를 찾아왔다고 말한다.

- 가족 관계 -
에드거 블랙스턴 (부) 63
: 카일리스와 아벨의 아버지.
호텔 블랙스턴의 회장이며 그 외에 무기밀매나 마약매매 사업을 하는 사업가 이자 도노반 시티의 뒷세계와 연관되어 있는 사람이다. 카일리스를 지방검사에서 끌어내린 원흉.

아리아 블랙스턴 (모) 사망

아벨 블랙스턴 (형) 42
: 카일리스의 형.
도노반 시티 뒷세계에 몸을 담구고 있으며 여러가지 악행을 서스럼 없이 저지르는 인물이다. 카일리스와는 성격이 정 반대이며 항상 깐깐하고 엄격하다. 기혼자이며 가족이 있었으나 아내는 사고사, 딸은 도노반 시티 바깥에서 숨기듯이 키우고 있었다. -현재는 행방 불명-

세라 블랙스턴 (조카) 21
: 아벨 블랙스턴의 딸. 도노반 시티 바깥에 있는 다른 도시에서 자랐다.
할아버지나 삼촌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모른 상태로 자라다가 어느날 우연히 아빠가 행방불명 되었다.
유일한 단서는 카일리스 탐정 사무소의 주소. 그녀는 생전 처음 만나는 삼촌을 만나러 도노반 시티에 도착한다.

멜 (개) 1
: 카일리스가 키우는 시바 견.

2. 관계

(선관스레에서 맺은 선관이나, 일상을 돌리면서 만든 관계들을 적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