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눈과 다크서클은 그의 상징이나 다름 없다. 어디서 100년동안 일만한 듯한 느낌이 들 정도.
항상 후드를 푹 눌러쓰고 구석탱이 쳐박혀 있는게 일이라 잘 모르지만 머리색은 회색에 가까운 백발.
염색한건 아닌거 같지만 원래부터 이 머리색인것도 아닌거 같다.

키 185cm정도, 구부정하게 하고 있어서 대충보면 그렇게 커보이진 않는다.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고 하고, 음침하기 짝이 없는 녀석으로 통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말을 걸면 잘 대답해주는 편이고.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게 아니라 생각이 없다.

날붙이를 소환 할 수 있다. 검이든 창이든 그냥 칼날이든 화살이든간에. 그리고 그것을 손을 대지 않아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

귀찮아하기도 하고, 능력도 능력인지라 평상시에 전투가 일어나면 자기는 자리에 가만히 서서 능력으로만 싸우는편.
하지만 의외로 신체능력도 나쁘지 않고 실제로 손에 무기를 쥐고 싸우는게 훨씬 강하다.
물론 자기가 죽을거 같은 정도의 일이 아니면 그럴 일은 없다고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