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학생이 된 입장에서 감사히 배워야죠! ...사실 배울 건 딱히 없지만요. 아, 잊어주세요, 헤헷★"
2. 성격 ¶
평상시엔 아주 늘어지고 헤실헤실 웃는 스타일,말이 엄청 많다. 떠드는걸 엄청 좋아하다보니 투머치토커의 자질이 보이는게 특징.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한다. 솔직하고 잘 웃고 유쾌한(이건 본인 주장이다만) 성격.
그런데 전투시에는 성격이 확 바뀐다. 눈빛부터 달라지고 얼음물을 머리에 끼얹었는지 상당히 냉정해지며 아바돈에 대해서 엄청나게 잔인해진다. 전투가 끝나고 나서,아바돈을 조사하는데도 꽤 철저한편.
4. 기타 ¶
- 아라 한의 평가
입학 당시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학생이다. 설전이 오가기는 했지만, 우리는 학생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카인 에트라사야의 지하도시에 대해서 나 아라 한 티엘린은 일부를 알고 있다. 직접적으로 움직인 적은 별로 없기는 하였으나..국립은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 분명했다.
카인 에트라사야 출신자의 체질인 저주는 익히 알려져 있다. 능력은 심플하다. 간혹은 복잡한 능력보다는 간단한 능력이 더욱 활용하기 좋을지도 모른다. 현재 4학년 중에서도 실전 경험은 가장 많은 것을 감안하면 4학년 전투력 톱클래스에 가볍게 들 것으로 생각한다. 전략적인 면도 훌륭한 학생이다.
- 엘레노아의 전언
신실한 신도여. 리그트는 나의 피를 이용해 네 책을 썼을지도 모를 일이다….
- 주무기는 「월광검」이라고 부르는 평범한 사이즈에서 살짝 큰 한손검. 한손으로 휘두르기엔 살짝 커보인다. 보통은 한손으로 잡고 인챈트하고 쓰지만,거대한 아바돈 상대면 양 손으로 잡고 인챈트한뒤 대검으로 만들고 싸운다.
- 평소에는 「마리아」라고 이름 붙인 단총을 자주 쓰지만 산탄총,투척 나이프,폭탄,덫,와이어 등등 보조무기를 굉장히 다양하게 쓴다. 카인 에트라사야는 화약무기가 발달한 곳이라 화약무기를 자주 쓰는 편. 아바돈 상대로는 화약이 잘 통하지 않기에 인챈트를 써야하지만 꽤 쏠쏠하게 써먹고 있다.
- 능력은 신체강화 능력 하나지만,아버지가 반영구적인 인챈트가 되어있는 무기들과 스크롤을 굉장히 많이 물려줘서 전투시에 인챈트를 꽤 많이 하는 편이다. 학교에서 지급해주는 스크롤도 받고 있고. 또한 아버지가 빛속성의 인챈트를 했기에 주로 빛속성 인챈트를 선호한다.
- 전투력은 4학년 학생 기준으로도 꽤 높은편이다. 능력은 딱 평균 수준이지만,겪어온 실전 횟수만 따지면 4학년 학생중에서 가장 많은편에,'잘 보고 피한다.'를 실전에서 실천하는 인간이기 때문. 전투센스나 기술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전투 하기 전 준비나,전투 후 조사에서도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 고향인 카인 에트라사야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도시. 자세한 설정은 추후에 올릴 예정.
- 종교는 라그트의 집배원,푸른 하늘을 날며 사람들에게 자유와 지식을 전하는 까마귀 신「엘레노아」를 믿는 엘레노아를 믿은 엘레노아 분파의 독실한 신도. 이 종교는 무정부주의나 공산주의에 가까운 사상을 전파하기 때문에 각 나라에서는 직간접적인 탄압을 받아서 상당히 마이너한 종교다.
어쨌든 매우 독실한 신도라 기숙사 방 앞에서 향냄새가 진동한다. 거의 매일매일 향을 태우기 때문.
- 나이가 22살로 꽤 많은편인데,고향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3학년때 실습하러 고향에 갔다가 휴학을 내고 고향의 선배 로머들과 같이 싸웠기 때문.
당시에는 중급 이상의 아바돈 사냥은 너무 위험하여 많이 참여하진 못했고 인간이나 하급 아바돈과 많이 싸웠었다.
- 카인 에트라사야 출신 사람들은 지하 유적의 봉인을 푼 댓가로 저주에 걸렸다고 하는데,입학사정관제로 들어올때 이것때문에 상당히 말이 많았다. 또한 믿는 종교도 높으신 분들이 보기에는 정말 맘에 안드는 엘레노아 분파.
일단 카인 에트라사야 출신 사람들의 체질인(저주의 일종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출혈이 잘 멈추지 않는 체질때문에 조금 고생하는 편이다.
- 가족들은 카인 에트라사야의 로머다. 아버지는 어렸을때 돌아가셨고 어머니만 살아계시고 외동아들. 어머니를 지극히 아끼는 효자.
- 풀네임은 테오도르지만 좀 친해지면 본인은 이걸 줄여서 테오라고 부르라고 한다.
5. 카인 에트라사야 ¶
카인 에트라사야의 설정들
- 지금으로부터 대략 700년전,「카인의 학자들」이라는 고고학자 집단이 아브니르 대륙의 북부지역을 탐색하다 지하에 묻혀있는 고대 유적을 찾아냈습니다. 700년 전 당시까지 발굴된 유적지중 가장 규모가 큰 유적지였으며,추정되는 규모가 현재 은 제국의 수도인 리스에 버금갈정도였습니다.
카인의 학자들은 이 지하 도시를 탐험하기 시작하였고 까마득한 과거에 이 도시를 아바돈들이 세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이 도시의 안식을 깨트리지 말아달라는 문장이 지하 도시의 성문 앞에 새겨져 있음도 알았습니다.
허나 학자들은 그것을 가볍게 무시했습니다. 학자들은 자신들의 광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킬 유물을,그리고 자신들의 부를 쌓게 해줄 보물들을 구하기 위해서 지하 도시의 봉인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지하 도시의 위에,고고학자들의 수장인 여학자 에트라사야의 이름을 딴 도시인「카인 에트라사야」를 세웠습니다.
- 도시는 세워지고 200년동안은 번영했습니다. 수많은 보물들이 지하 도시에서 흘러나와 도시를 아름답게 장식했고. 학자들의 마르지 않는 광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킬 지식들도 충분히 나왔습니다. 하지만,봉인을 풀었던 대가를 치룰 때가 다가왔습니다.
당시 카인 에트라사야의 로머들이 범죄자들을 가두고,아바돈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세운 에트라사야 요새. 그리고 로머들을 도와주기 위해 그 주변에 살던 시민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이 전염병에 걸려 서로가 서로를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카인 에트라사야의 시가지에선 불길이 피어오르고 불길은 도시 전체로 퍼져나갔습니다. 어머니가 딸을 죽이고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는,현세에 구현된 지옥도가 카인 에트라사야 전역에 펼쳐졌습니다.
상황이 어찌나 참혹했는지 전염병이 돌 당시 로머들은 요새를 나와 시가지로 진입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2주일이 지나고,도시를 삼켰던 불길이 사그라들고 나서야 로머들은 시가지로 진입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머들은 자신들에게 달려드는,완전히 미쳐버린 시민들을 죽여야 했습니다.
카인 에트라사야의 영광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로머들과 살아남은 시민들은 저주가 실현되었다고 두려워하며 에트라사야 요새 주변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이 전염병으로는 인간의 욕망을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로머들과 살아남은 시민들은 이들을 막으려고 했지만,불행히도 욕심에 사로잡힌 인간들을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십수명의 로머들이 이자들을 막다가 죽고 나서야,결국 로머들은 이자들을 제지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당시 카인 에트라사야를 지키던 로머들의 수장은 "죽음을 자청하는 자들을 막을 이유는 없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지하 도시는 다시 열렸고,욕심에 사로잡힌 자들은 원하는 것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재앙은 조금 더 직접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재앙은 아바돈의 자연발생이었습니다. 지하 유적의 발굴대가 참혹하게 죽고,보물을 챙기고 카인 에트라사야를 떠나는 도굴꾼들이 실종되는 일이 빈번히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카인 에트라사야의 상황을 관망하던 로머들은 조사에 착수했지만 그것은 인간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상급 아바돈이 정신을 조종한 인간들이 도시의 인식방해장치와 게이트를 부수는 순간. 아바돈들은 도시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카인 에트라사야의 두번째 재앙이었습니다. 로머들은 아바돈과,아바돈에 정신을 조종당한 인간들과,이 상황에서도 사리사욕을 챙기는 인간들을 모두 죽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적은 많고 로머들은 부족했습니다.
이 재앙은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재앙은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 현재 카인 에트라사야의 상황
- 아직까지 전염병이 남아있는지,이 지역에서 살다가 광기에 사로잡혀 미쳐버리는 인간의 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 이 도시와 도시의 주변지역에서는 아바돈들이 굉장히 자주 자연발생합니다. 또한 다른 지역의 아바돈들 보다 훨씬 강하다고 합니다.
- 카인 에트라사야 로머들의 사냥은 굉장히 잔혹합니다. 아바돈을 잔혹하게 고문하며,생체실험도 서슴치 않고,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일을 자행합니다. 또한 로머들이 아바돈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광기에 미쳐버리거나,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로머들을 공격하는 인간들도 굉장히 많이 죽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지어 미쳐버린 로머들을 죽이는 로머들이 따로 있을정도입니다.
- 이 지역의 아바돈 혼혈은 로머들이 대부분 죽입니다. 다만 일부 예외가 있는데,로머들이나 학자들의 생체실험중 태어난 혼혈아들은 죽이지 않습니다.
- 다른 지역과는 달리 로머들이 화약을 이용한 총기류를 자주 씁니다. 그 이유는 아바돈뿐만 아니라 같은 인간들을 사냥할 일이 많기 때문,아바돈을 사냥할때는 탄환에 인챈트하고 쏩니다.
6. 엘레노아 분파 ¶
- 카인 에트라사야의 사람들중 일부가 믿는 종교입니다.
이 종교를 믿는 자들은 엘레노아가 목을 축이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와 인간의 피를 마신다는 전설때문에 피를 굉장히 중요히 여깁니다. 사냥한 아바돈의 피를 마시고,신자들끼리 만나면 서로의 손바닥을 칼로 베고 그 피를 받아마십니다.
사족이지만 엘레노아 분파는 다른 나라에선 크게 인기가 없습니다. 엘레노아 분파의 사상은 왕과 귀족,부르주아를 모두 거부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이룩하자는,공산주의 혹은 무정부주의에 가깝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선 직간접적인 탄압을 받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