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성격 ¶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으로 보인다. 두드러지는 성격도 없고, 무난한 말에 무난한 행동만을 보여준다. 뭐든지 적당히 잘 해내고 실패하는 스타일. 다만, 눈치와 눈썰미가 좋다는 것 하나만은 여실하다. 가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걸 발견해내고 짚어내는 쪽. 침착하고 여유로운데다 주관이 뚜렷한, 일명 마이페이스 기질이 조금 있어 대화하다보면 그의 의도대로 말이 흘러가는 일이 종종 있다. 잦지는 않다.
1.2. 외관 ¶
176cm , 적당한 체중
부스스한 검은 머리카락. 꽤 긴 탓에 하나로 모아 아래로 내려묶었다. 가는 건지 감은 건지 일자로 죽 그어진 눈은 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어 출신이 어디인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눈을 뜨면 (404 NOT FOUND) 외꺼풀. 눈썹은 눈꼬리에 맞지 않게 아래로 처져있다. 빛을 볼 일이 적은 건 아님에도 전체적으로 시체같은 인상. 피부톤이 허옇게 질리고 창백해서 보는 사람 기분이 나빠보인다. (하얗고 예쁘다 수준이 아니다.) 콧대는 일자로 우뚝 서있고, 입술은 창백하고 메마른 티가 나지만 적당히 얇다. 입꼬리도 눈꼬리와 마찬가지로 올라가 있어 무표정임에도 웃고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얼굴형도 갸름하다. 모난 데 없이 전체적으로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시원한 편이다. 준수한 인상.
키와 체구는 평균 남성의 것. 너무 크지도 작지도, 많지도 적지도 않은 키와 근육은 그가 범인이라는 걸 증명해준다. 다만 몸을 자세히 살펴보면 (404 NOT FOUND). 옷은 전형적인 동양 복식을 표방한다. 중국 계열의 전통옷, 개량옷을 자주 착용하는 편. 다만 신발은 언제나 운동화라서 기괴하게 느껴진다. 감색 창파오에, 핑크색 운동화가 기본. 오른 눈에 모노클을 착용했다. 손가락 마디마다 검정 선의 문신이 불규칙적으로 새겨져 있다.
키와 체구는 평균 남성의 것. 너무 크지도 작지도, 많지도 적지도 않은 키와 근육은 그가 범인이라는 걸 증명해준다. 다만 몸을 자세히 살펴보면 (404 NOT FOUND). 옷은 전형적인 동양 복식을 표방한다. 중국 계열의 전통옷, 개량옷을 자주 착용하는 편. 다만 신발은 언제나 운동화라서 기괴하게 느껴진다. 감색 창파오에, 핑크색 운동화가 기본. 오른 눈에 모노클을 착용했다. 손가락 마디마다 검정 선의 문신이 불규칙적으로 새겨져 있다.
1.3. 기타 ¶
[1]
실베닌 지구의 규모있는 약재상의 주인. 온갖 약재들을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예상외로 마약류나 비합법적 약재는 취급하지 않는다.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용케 유지하고 있다. [2]
다루는 무기의 류가 넓고 깊다. 진상 손님을 상대하느라 늘었다고 하는데… 진상 손님에게 무기까지 써야하나? [3]
어린 남동생 하나를 부양하고 있음. 부모님은 안 계신 듯. 물어보면 매번 다른 사유를 대며 없다는 걸 어필함. [4]
약재를 맨손으로 다루는 탓에 손톱은 늘 우둘두둘하고 잿빛으로 변색되어있음. 손가락은 얇은 편이지만 관절이 튀어나와 있어 투박하다. [5]
대외적으로 너무 완벽한 시민이라 이질감이 드는 타입. 전혀 문제없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이 몇이나 될까? 그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그 어떠한 특이점도 기록되어있지 않다. 가족
─ 페이 웨이 헤이 (13) . 동생
─ 페이 웨이 헤이 (13) . 동생
145cm, 젖살이 아직 빠지지 않아 통통한 편. 검은 머리카락에 뽀얀 피부, 눈꼬리가 살짝 올라갔지만 동그랗게 쌍꺼풀진 큰 눈을 하고 있다. 눈동자색은 옅은 호박색. 노란색에 가깝다. 페이 알 옌과 비슷한 부분은 머리카락색과 올라간 눈꼬리 뿐. 그 외의 것은 상반됨.
2. 관계 ¶
[1]
밀레 :: 사이가 좋지 않은 거래자, 적과의 동침삥땅치기를 좋아하는 중간 배송업자의 삥땅을 시작으로, 거래하는 날마다 트러블이 생긴 탓에 거래자였던 사이가 원수지간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면 멱살을 잡지 않을까?
[2]
마스 :: 동생을 도와준 은인, 같은 상가 지인길을 잃은 동생을 도와준 일로 인해 친해지게 된 같은 상가의 사람. 처음에는 동생을 해칠 목적으로 다가온 이라 여겨 날카롭게 대했으나, 오래도록 그가 행동하는 (커피와 도넛을 선물하는 등의) 것을 보고 생각을 바꾼다. 상냥하고 좋은 사람이라 판단해 보답으로 비싼 약재를 건네고는 한다. 실베닌 상가 회람판을 돌릴 때에는 수다를 떨기도 한다.
[3]
바네샤 : 대외적 상담자와 내담자도노반 시티에서 멀쩡하게 살아가는 일반인이 몇이나 될까? 실베닌 지구가 다른 곳에 비해 범죄율이 낮다고 해도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높을 것이다. 페이는 일반인임을 드러내야 하는 입장에서 내담자로서 상담자를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때 찾아낸 존재가 바네샤. 그녀는 가끔 그에게 깊이 파고드는 것을 제외하면 대외적으로 상담을 이어나가기에 좋은 상담사다. 페이는 그녀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척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