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시간 있어? 아니, 딱히 여기에 3시간정도 앉아서 널 기다렸다가 조사하려는 건 아니고.. ^ ^ (어? 망햇다)
한현호 | 18세 | 178cm |
1. 외관 ¶
한현호 18세, 비밀요원인생 n년차, 드디어 큰 건을 손에 쥐게 되다.
178cm, 마른 근육 체형. 빗질해도 부스스한 백금발, 삼백안에 여우 닮은 얄쌍한 인상, 캐주얼한 교복(풍의 무언가)- 연신 실실거리기 일쑤라 날티나는 남고생인가 싶어도 품성이 양아치는 아닌 모양이라. 허구헌 날 조사랍시고 골목길 기어다니고 앞구르기 뒷구르기에 헛짓 투성이라 쉽게 먼지투성이가 된다. 기숙사 세탁기만 고생이다.
2. 눈치 ¶
눈치… 없다. 생각… 단순하다. 뒤끝… 좋은 게 좋은 거지 싶다. 성품의 장점을 말하자면 시원털털한 것이요, 단점을 꼽자면 제법 단순무식하다는 것이다. 긍정뇌. 항상 옆사람 어깨 두드리면서 와하학! 하고 웃는다. 추구미는 민나 나카요쿠시요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