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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적영고)

last modified: 2021-04-18 00:18:39 Contributors

" 그런데 그때, 닌자가 나타났다!!! "

https://picrew.me/share?cd=ftQDPxVyPE
이름 김철수
나이 18
성별
학년 - 반 2 - 1
소속된 부 게임부(가짜)
기숙사/통학 통학
성향 NL≧ALL


1. 외모


160이 조금 안되는 수준인 키와 평균보다 조금 적은 정도의 체중을 가진 평범한 소녀. 비율이 좋아서인지 키는 보기보다 커 보이지만 정작 가까이 가보면 무언가 작은 것이 그곳에 있을 것이다.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의 소녀였다. 양갈래로 내려 묶은 붉고 선명한 머리카락, 어쩐지 조금 졸린 것 같은 눈에 비취 같은 녹색 눈동자. 어쩐지 늘어지는 것 같은 말투와 괴멸적인 패션센스까지. 아니 도대체 교복 위에 스카쟌을 입고 신발 대신 양말에 슬리퍼를 신는 건 누가 가르친거야. 동복을 입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니 동복을 입어도 정규 수업 끝나면 바로 옷을 이렇게 갈아입고 교내를 어슬렁거리니 아마도 같은 학년이라면 모를래야 모를 수 없지 않을까.

2. 성격


#게이머 #나태함 #닌자가 나타났다 #좋은 사람? #난 하고 싶은걸 한다.

본능에 몸을 맡긴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 처자.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낸다. 반대로 하고 싶지 않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적당한 수준에서 일을 끝낸다. 행동 원리가 너무나도 비합리적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녀를 이해하기 어려워하기에 친구 몇 명 말고는 어느정도 가까워 진 이후로는 적절한 거리를 둔다.
이런 면을 보면 허수아비 같은 성격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의외로 책임감이 강한 면도 존재하기에 자기 사람이 손해를 입는 것은 받아들이지 못하기에 하기 싫어하면서도 소리를 내러 가기도 한다.

3. 소속된 부


게임부(가짜)

4. 기타


●학교 근처에 있는 중국집 딸. 가끔씩 배달시키면 가끔씩 하이바 쓰고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학교에서 특정한 시간에 배달을 시키면 닌자가 창문으로 배달통을 들고 온다는 소문이 돌기도 하는데 아마도 이 양반이 원인. 은밀한 배달을 위해서 음식을 끈에 매달아서 올려 보내준 적은 있다던가.

●이상하게 뭘 많이 들고 다닌다. 그게 왜 거기서 나와? 싶을 정도로 뜬금없는 경우도 있고 가끔은 정말 필요한 것일 경우도 있다. 들고 다니는 것 중에선 위험한 건 없지만 진짜 닌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는 사실은 유령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돈 적도 있다고.

●중학교까지는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왔기 때문에 근방에는 아는 사람이 없다. 조부모님 손에서 자랐기에 미묘하게 입맛이 할머니 같은 면이 있는데 다른 사람도 이런 거 좋아하지 않나? 지레짐작해서 홍삼 사탕을 주기도 한다. 미묘하게 단것을 좋아하기도 해서 미숫가루에 꿀을 타서 텀블러에 가지고 다니기도.

●닌자에 대한 집착은… 딱히 뭔가 사연이 있는 건 아니다. 늦은 중2병 같은 것. 문제는 이 처자의 이상하리만치 굉장한 신체능력과 합쳐져 있다는 점. 다행스럽게도 그냥 007스러운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에 그다지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다. 대신 닌자 가이덴이나 나루토스러운 인법을 써보고 싶은 로망도 있기는 한 듯.

●선천적인 게임 중독자. 쉬고 있을 때에는 대체로 휴대용 게임기를 들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력도 제법 좋아서 최근에는 게임부(가짜)활동의 일환으로 유튜브에 플레이 영상을 업로드 하기도 한다. 주로 게임부 내전 영상이기는 하지만 모두 실력은 괜찮은 편이고 무엇보다 그녀가 얼굴을 공개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있기에 조회수도 그럭저럭 나오는 편. 그래도 유튜브로 벌어먹을 생각은 전혀 없다나.

●요리는 제법 잘 하는 편. 부모님의 집에 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주방에 들어가서 일을 돕기도 하고 있다. 때문에 주로 할 줄 아는 요리는 중식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것을 못하는 건 아니다. 요즘은 양식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