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나비야

last modified: 2018-03-18 01:04:08 Contributors

* 상위 항목: 엘리멘탈 워 Ch2

칼립토스가 폐암에 걸려 죽으면 안 쪽팔리겠냐고? …칼립토스도 암에 걸리나?

프로필
사망/실종 당시 나이 16
성별
155cm
몸무게 40kg
출신 국가 프레테라
출신 도시 시온 힐즈
전투 타입 돌격형





1. 전투 방식

키가 작다. 즉, 리치가 짧으며 일반인들보다는 강하나 엘리먼트, 칼립토스 등과 비교했을 때 체력적으로 떨어진다. 게다가 힘겨루기에 약하다.
그럼에도 그녀가 검을 쓰는 이유는 그녀 특유의 '예민함'. 검 위에 올려진 머리카락 한 올까지 잡아낼 수 있는 예민한 감각, 그에 따른 반사능력과 판단능력, 또한 초당 2.27번의 참격을 날릴 수 있는 순간적인 폭발력. 장기전에 약하다는 단점이 존재하기에 그녀의 공격법은 암살자와 유사한 형식을 띈다. 빠른 스피드와 가볍고 유연한 몸놀림을 이용해 적진에 파고들어 단숨에 우두머리의 목을 날리는 것이 특기.

단기전 승률 83%, 장기전 승률 67%, 단체전 승률 87%, 개인전 승률 91%. 평균 90%를 넘지 않는 것은 경험미숙과 신체적 불리함. 하지만 천재에 가까운 검술의 재능이 그 모든 것을 씹어먹게끔 만들어 준다. 또한 아직 성장기니 앞으로를 기대해보자.

2. 사용 무기

환도環刀

3. 외형

예쁘장한 외형의 소녀. 어깨선을 한 뼘 정도 덮는 길이의 까만 머리카락. 눈을 덮을 정도로 덥수룩히 기른 앞머리는 거추장스럽다는 듯이 옆으로 넘겼으나 이내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사르르 쓸려내려온다. 머리핀으로 고정시키면 될 일이지만 고집스럽게 옆으로 넘기는 순금색 눈동자가 한껏 투덜거림을 머금었다.

갓 구워낸 식빵처럼 보드러운 뺨, 쿡 찌르면 단물이 흐를 듯 달콤한 외형. 하지만 날카롭게 올라간 눈꼬리와 신경질적인 분위기가 사랑스러움을 한껏 깎아내린다.

4. 성격

기본적으로 스트레스에 약하고, 그로인해 까탈스럽고 신경질적. 하지만 이는 어느 정도 친해지면 완화된다.

5. 세계에 대한 감정

테마: 혐오(?)

세계? …자신의 죽음을 받들어 모시고자 수백의 인간을 희생시키는 인간과 그 인간을 품고 있는 세계 같은 것. 아하하, 그딴 것을 눈에 담고 있으니 눈알이 썩어 나자빠지는 느낌이야.

6. 평상시 생활

취미를 즐긴다. 주로 십자수/뜨개질/수예.

7. 기타 사항

◈ 16세의 어린 나이이면서도 항상 들고다니는 장죽을 피워대는데, 그 빈도수가 굉장히 잦다. 게다가 저놈의 장죽은 어찌 된 물건인지 던져도, 날려도, 내려쳐도 절대 부서지지 않는 대단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너는 폐암으로 죽은 최초의 칼립토스가 될거다. by, ???)
◈ 그녀가 싫어하는 것. 어두운 장소, 갇혀진 곳, 구속당하는 것, 누군가에게 강제적인 명령을 받는 것. 그리고 12월 31일.
◈ 할머니들을 제외한 존재들과는 접촉해본 적이 없어 타인과의 관계를 맺어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그녀는 관계를 맺는다는 것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연스럽게 신경질적인 반응이 나온다. 즉, '타인을 대하는 방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갑작스레 사회에 던져지니 스트레스를 받아 신경질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
◈ 손재주가 좋아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단점은, 만들기'만' 좋아한다. 청소는 못… 아니, 안한다. 가끔 (골드버그의 장치라거나 1.78M의 성냥개비 탑을 쌓는 등의)장잉력 넘치는 것을 만들기도 한다. 역시 치우지는 않는다.

8. ???

나이도 어리면서 자꾸 담배 피지 말라고.
…할머니들께서.
뭐?
할머니들께서 피웠던거야. 할머니가 그 위의 할머니한테, 그리고 그 할머니도 그 위의 할머니한테. 그렇게 물림받은거라고. 그리고 이제 이 세계 어디에도 할머니들은 없다고. 그러니까 내놓으라고, 이 씨ㅂ(심의생략)


…그런데 말이야. 너는 어쩌다가 죽은건데?
백명 정도 사람을 죽였었는데, 그게 너무 힘에 부쳐서 죽었어. 1초만 더 빨리 죽었으면 파릇파릇한 15세로 죽었을 수 있었을 텐데. 딱 1초 더 늦어서 16살이 되어버렸네.
…거짓말도 작작하고.
진짠뎅.


그래서 진짜 뭐냐고.
…음… 있지, 혹시 그거 알아? 그… 순…
순?
…순… ㅈ…
응?
순… 창… 고추장…
집어 치워.

9. 주요 행적

  • Episode 1. Among the Deads
    첫 등장 시 굉장히 혼란스러워하는 면모를 보인다. 그러다가 마주친 엘리먼트 둘 중 한명에게 장죽을 날려 목을 꿰뚫는다. 살려달라고 비는 그들을 감흥없이 바라보며 무언가를 골몰했고, 이내 그 모습에서 이유 모를 감정을 느끼며 막연히 '세계를 끝내야한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최종보스이그니스 하란에게 발견당해 공격당할 뻔 했으나, 코어의 등장으로 몸을 피하게 된다. 그와의 대화에서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려 하지만 기억이 존재하지 않아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은 탓에 날카로운 반응이 나오게 된다. 코어를 완전히 신용하지는 못하지만 목적관계는 일치함으로 우선은 그의 명령 하에 움직이겠다고 말한다.

  • Episode 2. The Place Where We Came Across
    코어의 부름에 응해 전의 세대 칼립토스를 죽이기 위해 움직인다. 이 와중에 '전의 세대 칼립토스는 전의 코어가 사라지며 모조리 죽은 것이 아니었냐'고 작은 의문을 품게 된다.
    이내 코어가 지정한 장소로 갔으나 그 앞을 한 여성이 막게 되고, 망설임 없이 '여기를 엎어버리겠다'고 당당히 선언하며 비키라고 명령한다. 그와 동시에 바닥에서 솟아난 빈센트가 여성을 제압하고, 건물의 포우턴트들의 사격세례를 받는 틈을 타 몰래 건물 안응로 진입했으나 그 앞을 한 포우턴트 청년이 막았다. 그를 겨우 제압준비하시고 쏘세요한 후 방 내부로 진입, 코어가 지정한 칼립토스 아이를 발견한다. 그를 제거하려 하지만 갑작스러운 저지 공격을 받게 되어 당황해하고 결국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고 간신히 아이의 머리채만 잡게 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돌연 등장한 한 여성이 칼립토스 아이를 데리고 사라졌고, 분노한 코어의 명령 하에 주위 사람들을 학살하는 데에 참여한다.
    그 학살극에서, 그녀는 작은 꿈 조각을 떠올리다... 잊게 된다. 아마 그 꿈 조각은...

  • Episode 3. Back to the Basement
    코어에게 칼의 숨겨진 묵시록의 탈취 의뢰를 받지만 계속해서 전의 학살극, 포우턴트의 건물에서 있었던 내용을 떠올리며 임무에 집중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얼떨결에 이동한 곳에서 아군 칼립토스 남녀의 도움을 받아 칼의 추종자 회랑에 침투해 묵시록을 훔치는 데에는 성공하나 그 책에 관한 의문점을 숨기지 못하고 표출한다. 하지만 그 사이 로리콤 여편네리즈벳에게 들켰고, 격젼이 벌어지려는 찰나 아군 칼립토스 중 어둠의 능력을 지닌 이가 주위를 암전시켰고, 그 틈에 코어가 그들을 이동시킨다.
    그리고, 그녀는 '어두워지는' 순간에 정신을 잃고 비명을 지른다. 공포에 찬 그 비명은 어쩌면 그 세포 하나하나에 새겨진 두려움일지도 모른다. 그것도 아니라면...

  • Episode 4. Traitor
    주위의 감시에 도망치려는 코어를 따랐으나 도중 엘리먼트들에게 잡혔고, 그를 구하려 했으나 코어에게 배신당해 사망한다.

  • Episode 5. Your Memory Is Revealed
    그대로 죽는 줄 알았으나 한희영에 의해 코어R이라 지칭되는 아이, 즉 Episode 2에서 죽이려 했던 여자아이(이하 코어R이라 지칭)가 코어로 각성해 휘하로 거두어지게 되어 목숨을 구한다. 그 후 한희영에 의해 '''코어의 자아는 되물림된다는 사실을 듣는다. 만약 코어(이하 코어T라 지칭)와 싸우게 된다면 정보전에서 압살당할 것이라며 두려워하는 것도 잠시, 한희영에게 마음껏 패기 쿠폰을 적립하며과 코어R에 의해 자신의 과거를 되찾으며 반쯤 정신을 놓아버린다.
    그대로 프레테라에 쳐들어가겠다며 길길이 날뛰나, 돌연 어디선가 굴러다니던 신문을 보게 된다. 그것을 보며 한 단계 진정하고 건물 옥상에 뛰쳐올라가 서투른 글솜씨로 신문을 읽기 시작한다. 한번, 두번, 세번, 네번, 혹은 그 이상.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