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항목: 딜리트
1.1. 외모 ¶
동방의 무사를 연상캐하는 꽁지묶음머리. 걸음을 따라 딸깍이는 나막신. 그러나 국적을 의심캐하는 연분홍빛의 머리칼. 세상 만만한 웃음이 번져있는 입가에는 항상 뭔가가 물려있지 않으면 심심하다. 볼 부근에는 연고 모를 흉터가 길게 나있고, 반 쯤 살포시 감은 눈매는 부드럽게 호선을 그려 눈동자에 평화와 안일함이 깃들게하지만 약쟁이의 그것과는 다르니 오해는 없도록 해야한다. 신장은 163으로 크지는 않은 편이나, 바스트 만큼은 꽤 자신있다고 자부하는 중이다.
동에서 입던 천과 포로 된 가벼운 복장을 즐겨입는다. 해져서 찢어진 끝의 자락은 결코 적지 않았던 교전의 흔적을 암시하는듯 하다. 허나 그 특징이 결코 바뀌는 일은 없기에 실은 한벌밖에 없는것은 아닌지 보는 자로 하여금 감히 추측케하는것이다. 소매 안쪽으로는 왼손이 굽혀진채로 고정되어있는데, 이미 재기불능이 되었기 때문이다.
동에서 입던 천과 포로 된 가벼운 복장을 즐겨입는다. 해져서 찢어진 끝의 자락은 결코 적지 않았던 교전의 흔적을 암시하는듯 하다. 허나 그 특징이 결코 바뀌는 일은 없기에 실은 한벌밖에 없는것은 아닌지 보는 자로 하여금 감히 추측케하는것이다. 소매 안쪽으로는 왼손이 굽혀진채로 고정되어있는데, 이미 재기불능이 되었기 때문이다.
1.3. 무기 ¶
자신의 키 만한 녹슨 대검. 그것은 이노우에가 검의 도, 그 마지막에 쥐고서 이제까지 놓지 않았던 것이며 성치못한 꼴을 하고 있는것도 당연한 이치이다. 관리도 제대로 되지않아 이가 빠지고 날이 서지 않은 검은, 이제와선 자르거나 베는 용도가 아닌 겨우 짖뭉게고 후려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을뿐이다. 무기는 그 주인에 맞춰 길을 달리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