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포니테일을 고집하며 연구원들이 자주 입는 백의. 밑에는 적당히 움직이기 편하게 입는편이다.
눈이 나쁜건 아니지만 사각 안경을 끼고 다니는데 간지를 위해서라고.
밝은 초록색 머리칼이 눈에 띄고 자세히보면 꽤 미인이다.

자기가 말하고 싶은건 말하고, 화가나면 화를 내고, 울고싶으면 우는 타입.
사람이 근본적으로 나쁜건 아닌거 같지만 선악의 개념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뒷세계가 으레 그리하지만 말이다.
자기 발명품을 칭찬해주면 금방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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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 조직에서 빼온 엔지니어겸 연구원. 원래는 유토가 눈독 들였던거 같다.
주 기술은 메카닉 계열이며, 자신의 걸작이라고 부르는 메이드 로봇 두대를 항상 데리고 다닌다.
입을 다물고 있어서 잘 눈치채지 못하지만 이 두대의 로봇은 사람처럼 학습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다만 라프람과 같이 다닐때는 일일히 반응하면 너무 찝쩍대서(?) 말하지 않을뿐이라고 한다.

이 두대의 메이드 로봇은 나름대로 강력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지만, 싸우다가 박살나면 안된다면서 라프람이 전투용으론 쓰지 않는다.

Bu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