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레이안 엘 올드로즈

last modified: 2018-07-24 23:37:36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Night of Rose

책으로 맞아보신 적 있으십니까?

냐하하하! 지금부턴 내 시간이다냥!


레이안 엘 올드로즈
이자요이 네코마타

나이 외견상 15세. 실제 연령 ???세
성별
종족 플로/인간네코마타



1. 외관

152cm / 냐의 몸무게를 알려하다니 천년은 이르다냥!
풍성하게 등 전체를 덮어 내리는 상아색 머리카락은 정리를 한듯 하지 않은 듯 대충 길러 흘러내리게 놔 두었다. 머리카락과는 대조되는 또렷한 호박색의 눈동자는 위로 치켜올라가 있어, 긴 머리와 더불어 소년인지 소녀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중성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반면에 신체 골격은 완전히 남성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팔이 드러나는 옷 아래로 보이는 완근, 과격한 움직임을 보일 때 마다 간혹 드러나는 복근은 레이안이 남자임을 확실히 알려주고 있다. 패션은 그다지 신경을 덜 쓰는지 가벼움만을 신경 쓴 듯한 느낌의 복식을 주로 차려입으며, 대부분 어깨가 드러나거나 팔이 드러나는 옷이라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짙게 빛나는 노란색과 주황색 사이의 호박석같은 눈동자가 어둠속에서 날카롭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길게 길러 무릎까지 오는 새하얀 머리카락은 잘 정돈되어 결 좋은 고양이의 그것 같은 질감을 만들어내고, 못지않게 새하얀 피부는 뺨에 옅디옅은 살구빛 홍조를 띄워내며 아름다운 가인의 느낌을 자아낸다. 네코마타의 가장 마지막 생이었던 이자요이가 그러했듯, 한번 지나가다 보게되면 다시 고개를 돌려 눈으로 좇게 되는 아름다운 외모였더란다.

네코마타는 레이안과는 달리 몸을 드러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더란다. 땅에 끌릴 정도로 기다란 치맛자락에 하늘거리고 유한 선을 만들어내는 전통적인 복식 아래의 선이 어떠한지 잘 알지는 못하겠으나, 적어도 도깨비불을 다룰 때 보이는 팔의 선을 보아하면 미려하고 수수하지만 저의 멋이 있는 그런 선을 지니지 않았을까.

2. 성격

“자, 여기 선택지가 두개 있습니다. 책으로 맞기 vs 직화구이 당하기.”
놀랍게도 네코마타는 저의 동료나 다름없는 레이안과 거의 비슷하게 여유롭다는 느낌이 든다, 유유자적하고 느긋하며, 농담따먹기도 종종 주고받고 어지간한 일은 허허 웃으며 넘기곤 한다. 다만 레이안과 다른 점이라면, 조금 더 고양이에 가까운 여유로움 이라고 할까. 이하 캐붕방지 공란.

3. 특성

장미의 귀족/인간/보팔소드 컴퍼니

3.1. 종족

인간

4. 기타

네코마타는 고양이 수인과는 하등 관계없는 고양이의 형태를 한 사령(死靈)의 일종이며 네코마타의 계약자는 평소에는 인간이다가 특정한 조건이 있을 때에 한해서 고양이의 귀와 꼬리가 나타나는 점이 고양이 수인과는 다른 점이다.

주 무기는 책과 단검 그리고 카타나. 네코마타에게 주도권을 넘길 때에는 현란한 카타나 검술을, 레이안은 마법으로 공격 하다가 가까이 다가오면 단검에 부정을 가득 담아 그어버린다.

파견단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네코마타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3할, 컴퍼니의 요직에 있는 친우의 부탁이 2할, 나머지 5할은 자신의 의지였다.

영매로서의 능력이 특히 강하게 발현되었고, 지금은 한 영혼과 계약을 맺는 등 마법사보다는 영매사로서의 면모가 더 강하지만, 레이안 본인은 큰 의의를 두지 않는 듯 하다. 결국 둘다 배워야하니 이래나 저래나 같다나 뭐라나.

4.1. 배경

“가는겁니까?”

결사대의 막사 밖으로 나서는 상아색 머리의 뒤로 다시 한번 되묻는 목소리가 귓가를 울린다. 마치 금방 가까운 곳에 마실이라도 나서려는듯한 가벼운 차림의 소년은 되묻는 목소리에 별거 아닌듯한 목소리로 대꾸했다.

“네코마타가 답답해 죽으려 하더랍니다. 어쩌겠어요.”

이윽고 소년은 이곳 저곳을 점검하며 자신의 짐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마도서, 배낭, 한자루의 검. 그리고 찻잔까지.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듯 결사대 천막의 출구를 잡고 나서려는 소년의 뒤로, 이번에는 울먹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래도, 그래도 결사대에 남는다는 선택은…!”
“죽마고우가 불러서요. 플로 뿐만 아니라 닉스에도 평화를 가져다 줄 생각 없느냐더군요.”
“…알겠어요, 잡지 않을게요. 다만, 멀쩡히 돌아온다고 해 주세요, 선배님.”

소년은 턱을 슥 쓸어내듯 고민하다, 처음으로 여동생에게 환한 웃을믈 남기고, 그대로 막사 밖으로 사라졌다.

“그래요, 그렇게 할게요.”

4.2. 출신 영지 & 망명 여부

망명:
출신 영지: 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