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작은 파티 이야기
1.1. 외모 ¶
추수철이 다가온 것 같은 황금색의 밀. 그 황금빛을 머리칼에 듬뿍 담았다. 생각보다 긴 머리카락을 묶어 뒤로 늘였고 앞머리는 이마를 가릴 정도의 길이. 얼굴형은 날카로워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무섭다는 느낌을 먼저 받게 만든다. 눈은 진한 갈색의 눈동자를 가져서 살짝 빨려들어간다는 느낌을 주게 만들고 속눈썹이 조금 긴 편. 코는 오똑하고 조금 작은 편이다. 입술은 연한 붉은 색으로 묘하게 빨려들어가는 느낌.
피부가 희고 부드럽다. 표현한다면 어두운 곳에서 갓 햇빛을 보고, 잠시 뒤에 그 빛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나오는 색. 그 색을 닮았다. 처음 만지는 아이의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생각하는 엘프.
옷은 생각보다 방어력을 생각하는 갑옷. 두꺼운 편이라 몸매를 가리곤 하지만 몸매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들어갈 곳 들어가고 나올 곳 나온 정도. 하지만 그런 몸과는 다르게 상상 이상으로 힘이 강하다. 전사라는 이유에서도 되겠지만 스스로도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넘으려 계속 수련한 대가.
평소의 모습은 무거운 갑옷과 투구를 쓰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가벼운 경장갑만을 끼고 나왔다. 체인 메일과 외형과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대검을 등에 메고 돌아다니는 엘프. 아름답지만 큰 가시를 가진 엘프.
1.2. 기타 ¶
- 란텔 왕국의 태양기사.
레티시아 반 아스트리아의 기록은 생각 이상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크 부족 연합의 침공 당시 대검을 들고 기사단을 이끌며 출정한 기사단장, 레티시아 반 아스트리아 경은 특이하게도 인간의 왕국에서 엘프 기사로서 활동했다. 아버지는 엘프들의 원로같은 존재, 어머니는 숲의 수호자였고, 인간과의 교류를 위해 막 성인이 된 그녀는 신뢰의 증거로서 란텔의 기사가 되었다.
그 전까지 특별한 기록이 없다가 기사단장으로서 레티시아 경이 임명되었다. 라는 기록과 함께 그녀는 역사의 전면에 나타났다. 연합 부족장과의 일기토 결과 그를 쓰러트리고 수급을 얻어냈고 낙오된 오크들을 기사단과 함께 몰아치므로 왕국에 승리를 가져왔다. 그 이후 크고 작은 기록에서 그녀가 등장했고 그녀가 65세가 되었을 때 무기한 휴가를 받아 사실상 은퇴에 들어간다. 은퇴한 뒤에는 낚시를 다니거나 수련을 이어가면서 살아왔고 마왕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서신을 받곤 땅에 박아둔 자신의 대검을 들고 정든 집을 떠났다.
" 왕국이 나를 부른다면 이제 다시 검을 들 시간이다. 왕국을 위하여! " 그 전까지 특별한 기록이 없다가 기사단장으로서 레티시아 경이 임명되었다. 라는 기록과 함께 그녀는 역사의 전면에 나타났다. 연합 부족장과의 일기토 결과 그를 쓰러트리고 수급을 얻어냈고 낙오된 오크들을 기사단과 함께 몰아치므로 왕국에 승리를 가져왔다. 그 이후 크고 작은 기록에서 그녀가 등장했고 그녀가 65세가 되었을 때 무기한 휴가를 받아 사실상 은퇴에 들어간다. 은퇴한 뒤에는 낚시를 다니거나 수련을 이어가면서 살아왔고 마왕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서신을 받곤 땅에 박아둔 자신의 대검을 들고 정든 집을 떠났다.
- 전사보다는 기사에 가깝다. 주 전투법은 방어력을 중심으로 몇 대를 맞아주면서 묵직한 한방들을 노리는 방향. 같은 힘을 사용하는 쪽과는 비등비등하고 속도를 위주로 하는 경우에는 조금 강세를 가졌다. 다만 먼 거리에서 공격하는 자에게 취약한 편.
- 아름다운 외모와 기사라는 점에서 많은 남성들에게 고백을 받아왔지만, 모두 거부했다. 이유는 잔챙이에는 관심이 없어서라지만.. 만족이 되지 않는다고.
- 기사단장 시절 수많은 기록을 남겼지만 그 이전에는 어떻게 존재했는지 행방이 묘연한 정도다. 왕국에서는 그간 특별한 활약이 없었다지만. 과연?
- 성격은 호탕하고 강하다. 자신의 의견 표현이 확실하고 비겁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면공격을 고집하기에 설득이 없다면 아마 정면돌파 이외에는 힘들 것.
- 생각보다 요리를 잘 한다. 고기를 좋아하는 편. 엘프가 채식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드워프가 물만 마시는 소리 하지 말라고 무시한다. 그런데 근육은 잘 생기지 않는다. 왜?
- 재활치료의 실패, 무너진 신체와 그를 억지로 이끌려는 상황 문제로 전성기의 힘의 반의 반도 되지 않는다. 억지로 신체를 사용한다면 무너져 죽을 수 있다.
- 그 결과 자신의 분수에 맞게 다니는 것이 목표. 마왕을 헤치우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두번째 목표는 신체의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