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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샤오 홈즈

last modified: 2019-01-20 17:16:49 Contributors

* 상위 항목: 엘리멘탈 워 Ch2

당신 나랑 아는 사이에요?

프로필
사망/실종 당시 나이 18
성별
175cm
몸무게 61kg
출신 국가 비샤
출신 도시 루엘라[1]
전투 타입 창조형





1. 전투 방식

주로 타르와 늪처럼 검고 질척거리는 에러를 만들어 상대방의 발을 묶거나 움직임을 봉쇄한뒤 총으로 저격한다.

창조한 에러는 대부분 동물의 형태를 띄며, 문어나 오징어같은 연체동물부터, 까마귀같은 조류, 나비나 지네, 잠자리같은 곤충 등의 형태로 만든다. 개인적인 취향인지 이들 외의 형태를 띈 에러는 만들지 않는다.

창조한 모든 에러는 흐물텅하며, 완전히 단단한 에러는 만들 수 없지만 부분 강화는 할 수 있다. 그래서 문어 모양의 에러의 촉수를 칼날처럼 바꾸거나 까마귀 모양의 에러의 부리나 발톱을 단단하게 바꾸는 방식으로도 전투가 가능하지만 대체로는 발목을 붙잡는 용도로만 쓰는걸 선호한다.

현재 최대 한계는 한번에 세 마리. 그러나 한 마리를 컨트롤하는 것보다 통제력이 떨어지며, 위력도 현저히 낮다.

2. 사용 무기

저격소총(권총으로도 변형한다)

3. 외형

전체적으로 보면 검은색같은 무채색 투성이라 우중충하다. 검은 빛에 가까운 진보라색 후드티 위에 소매는 검고 그외는 짙은 회색인 야구점퍼를 걸쳤다. 거의 후드를 쓰고 있으며, 한 가운데에 지퍼가 달린 검은 마스크로 하관을 가리고 있어 맨얼굴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손에는 검은 반장갑을 착용했다.

하의는 양쪽 허벅지 부분에 지퍼가 한쪽 당 두개씩 달린 검은 디스트로이드진. 신발은 검은 워커를 신었다.

우중충한 패션답게 외모도 그리 상쾌한 인상은 아니다. 보랏빛이 은은하게 도는 흑발은 잘 빗지않은건지 늘 더벅이며, 세갈래로 갈라진 앞머리는 거의 콧잔등까지 내려온다.

날카로운 눈매를 가졌으나 늘 눈꺼풀을 반쯤 감고 있어 무심한 느낌을 주고, 눈밑에는 다크서클이 깔려있어 약간 음침한 인상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삼백안이 아니라서 덜 사나워보인다는 것. 눈색은 보라색. 왼쪽 눈가에 점이 있다.

목에 폭이 넓은 검은 초커를 착용한다. 연예인이 아니고서야 남성이 초커를 착용하는 일은 드물지만 이는 패션을 위해 착용하는게 아니다. 이유는 밑에서 후술.

귀에 피어싱이 많다. 오른쪽귀에는 귓볼에만 두개. 귓바퀴에는 세개. 왼쪽귀는 귓바퀴와 귓볼에 연달아 6개를 뚫었다. 피부는 흰편. 참고로 일할때는 유니폼을 입고 헤어밴드로 앞머리를 드러낸다.

4. 성격

매사에 무덤덤하다. 무덤덤한 것을 넘어 생각이란걸 아예 하지않는건지 분노 외의 감정은 전혀 들지 않는건지 칭찬을 받아도 별 생각이 없고 욕을 먹어도 흘려듣는다. 그 분노조차도 복수의 대상을 제외한다면 들지 않는 모양. 웬만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을 유지한다.

생전엔 그럭저럭 감정표현이 풍부했던 모양이지만 부활 후엔 감정표현이 지극히 적어졌다. 아예 삶의 목표도 바뀌어서 현재의 삶의 목표는 복수를 마친뒤 바다에 떠다니는 해파리처럼 흐름에 순응하고 사는 것.

가치관 자체도 바다에 떠다니는 해파리같은 면이 있어 자신이 직접 나서는 것보다는 남의 말을 듣고 따르는 것을 더 선호한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작전이나 지령에 한정하는 것이지 음식이나 갖고 싶은 것에는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

표정의 변화도 거의 없다. 있다면 분노하여 험악한 표정을 짓는 정도... 였지만, 요 근래 들어서는 감정 표현이 많아졌다. 기억이 돌아옴에 따라 생전의 성격이 돌아와서인 듯.

5. 세계에 대한 감정

테마: 분노, 복수심

그의 과거

6. 평상시 생활

먹고 살긴 살아야하므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한다. 대부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였으나 최근엔 어느 바에서 생전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바텐더로 일하고 있다. 당연히 나이를 속여서 일하고 있는중.

7. 기타 사항

위의 바텐더라는 언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술을 조합하는데 재능이(?) 있다. 생전 질나쁜 이들과 어울렸으니 술담배는 진작에 해봤다는듯. 여기서 술을 조합하는 요령을 터득했다.

목이 졸려 살해당했기 때문에 목에 당시의 흉터가 남아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밧줄자국. 매사에 무심한 루샤오지만 이 밧줄자국은 창피한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싫어한다. 초커를 착용하는 것은 바로 이것때문이다.

목이 졸려 죽었음에도 넥타이나 목걸이 등을 하는데에 별 거부감이 없다.

생전은 아니였지만 부활한 뒤로는 매사에 존댓말을 쓴다. 그러나 아주 정중한 존댓말은 아니다.

이름의 뜻은 사슴+새벽. 사슴 녹에 새벽 효를 쓰는데 사실 별 뜻은 없는 이름이다. 굳이 뜻을 풀자면 새벽의 사슴. 정작 루샤오 본인 자체는 사슴과 거리가 멀다는게 함정이지만.

좋아하는 것은 밀크셰이크, 검은색, 비오는 날(눈오는 날도 좋아함)

싫어하는 것은 목의 밧줄자국, 자신을 박해한 자, 갱단, 세상, 취객(귀찮아서), 전도사(마찬가지로 귀찮음)

8. 주요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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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카마터스에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