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마리야 그레고로브나 야코바

last modified: 2019-08-29 01:14:08 Contributors

"이성적으로, 공공선에 맞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해."

"합리적으로 봤을 때 나쁜 것 같지 않아."

Mariya Gregorovna Yakova
나이 23
성별
분류 데미휴먼
출신지 아홉꼬리 보호소
링크 여부 X


1. 외모

출처

앞머리 없이 5대 5로 가르마를 타서 이마를 드러낸 생머리. 염색 없는 자연모 상태로 쇄골까지 내려온다. 크게 손을 대지는 않지만 귀찮을 때는 묶는 정도.
흑발에 짙은 푸른색 눈동자. 눈꼬리가 올라간 큰 아몬드형 고양이상 눈매, 짙은 쌍커풀, 긴 속눈썹. 산을 이루며 올라간 눈썹 숱은 중간. 곧고 오똑한 코에 적당히 도톰한 입술. 예쁘장하지만 매서워 보인다. 본인이 무표정으로 일관해 쌀쌀해 보이는 인상이 더 커지는 편.
167cm에 평균 체중. 보기 좋은 보통 체형으로 보이나 근육의 비중이 많다. 곧고 바른 자세에 움직임은 어딘지 절도가 엿보이는 듯하다.
검은 머리칼 사이로 하얀 귀가 삐져나와 있고, 등허리 아래로 하얗고 검은 점박이 꼬리가 삐져나와 있다. 그 외의 크토니안화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어릴 적부터 케어를 많이 받은 결과물이다.

2. 성격

감정에 대해 무디며 공감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본인의 호불호나 감정 변화에 있어서도 둔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로 보편적인 도덕적 원칙이나 주변인들이 제시한 판단대로 움직인다.
사회적으로 적응하고 타인과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은 있어서 어설프게 또래 여성을 흉내내는 행동양식을 만들어 낸다. 그럼에도 감정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을 원칙과 논리로 판단하다 보니 특정 부분에서 나사가 빠지거나 잔소리쟁이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전체적으로는 무심하고 속모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적당히 협조적인 인간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천성적으로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면이 있다. 도덕률에 어긋나는 일이면 혹평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매사에 먼저 나서서 처리해 버리려는 행동양식을 보인다.

3. 특징 및 기타

- 애칭은 마냐(manya).
- 능력의 기반이 되는 동물은 설표. 그러나 크토니안화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투방식은 인간의 그것과 훨씬 가깝다. 고양잇과 짐승의 우월한 완력과 스피드를 이용해 백병전을 선호한다. 검을 애용하지만, 어지간한 무기는 다 다룬다고 봐도 무방하다.
- 부모 모두 생존한 상태이며, 어머니가 농담삼아 데미휴먼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전투력으로 유명한 이니시에이터이다. 뛰어난 체술과 무술, 검술은 모두 어머니가 가르친 산물로 데미휴먼이 아니었더라도 타고난 소질이 있다는 평.
- 아버지의 설득에 의해 세상에 태어났고 아버지의 손에 길러졌다. 기본적인 사회화와 도덕률을 아버지에게 배웠다.
- 지금도 부모와 매우 자주 만나며 가족으로 지내고 있다. 아홉꼬리보호소에 맡겨진 것은 데미휴먼으로서의 장래와 사회화를 위한 것으로, 순전히 본인의 선택. 그러나 보호소 사람들에게도 역시 두 번째 가족으로서 강력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만약 그들을 모욕한다면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새 격렬하게 반응할 것이다.
- 호불호도 취미도 희미하지만 단 것을 좋아하고 노래를 꽤 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