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이세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흥. 어차피 답도 없이 죽을거 차라리 잘됐군.
마승열 | |
나이 | 28 |
성별 | 남성 |
버프 | 미공개 |
직업 | 미공개 |
평판 | 미공개 |
소속 | 미공개 |
신분 | 미공개 |
종족 | 미공개 |
1. 외모 ¶
외형적으로는 뜯어보지 않는 이상 정말로 특이성을 찾지 못할 정도의 인물. 다만 지저분하게 기른 검은 머리와 검은색의 흐릿한 눈빛은 척 봐도 이 사람이 믿을만한 느낌의 인물이라는 평가를 주기가 힘들다. 구부정한 자세에 검은색의 후드가 달린 코트와 별다른 상표도 딱히 없는 회색 티셔츠. 그리고 조금 오래된듯한 청바지를 입고 있으며, 체지방도 적고 근육량도 적은 날씬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3. 과거사 ¶
평범하게 살아와, 평범하게 취업난을 겪고 있던 이시대의 흔한 20대 후반. 몇년 전에 교통사고가 있었으며, 그로 인한 부상 때문에 긴 공백시간이 있어 스펙상으로도 모자람이 커 더더욱 심화되었다.
밀려들어오는 우울함과 앞으로의 걱정. 그리고 그간 조금 더 열심히하지 않았던 후회는 비관적인 심사가 되어 염세주의에 찌들어가던 차에, 복권을 사고서는 강물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극단적인 선택이라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없었다. 아직은.
다만 세상은 여기서도 자기 뒤통수를 때렸다는 걸, 귓가에 불어오는 거센 바람 소리에 다시금 깨닫고 말았다.
마지막 기억은 차가운 물 속으로 떨어져버렸을 때였다.
밀려들어오는 우울함과 앞으로의 걱정. 그리고 그간 조금 더 열심히하지 않았던 후회는 비관적인 심사가 되어 염세주의에 찌들어가던 차에, 복권을 사고서는 강물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극단적인 선택이라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없었다. 아직은.
다만 세상은 여기서도 자기 뒤통수를 때렸다는 걸, 귓가에 불어오는 거센 바람 소리에 다시금 깨닫고 말았다.
마지막 기억은 차가운 물 속으로 떨어져버렸을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