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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달레온

last modified: 2019-02-17 13:07:45 Contributors

솔을 찾아 헤매는 행운의 총잡이

프로필
이름 막시무스 달레온
레벨 3
나이 34
성별
종족 인간
고유 특성 누군가
특성 생존









BGM



1. 성격


말수가 적고 과묵한 성격. 물질적으로 움직이듯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는 정의로운 면을 보인다.

2. 외모


짙은 갈색 머리, 햇빛에 그을린 피부, 강렬한 눈빛과 더불어 닳은 가죽 부츠와 허리에 차고 있는 권총은 그가 가진 자부심이다.
적당한 키에 다부진 몸을 한 완벽한 총잡이의 모습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데리고 다니는 말 같은 탈 것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아니, 총 반대쪽에 찬 저 채찍을 보면 말을 어디서 잃어버린 모양이다...

3. 특성


3.1. 고유 특성 : 누군가


떠돌이 총잡이는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자신을 주시하고 있는 누군가의 그림자를..

(전투시 일정 확률로 조력자인 '누군가'가 나타나 전투를 돕습니다.)

3.2. 특성 : 생존


체력 45 추가

4. 기타


그는 완벽한 서부의 총잡이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의 사격 실력, 운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그의 자신에 대한 사격에 대한 믿음은 굉장했고, 결국 그의 총 실력(운)을 믿고 세상이 원하는 보석인 솔을 찾는 탐험에 뛰어들게 된다.
2년간 여정 속에서 한동안 말과 함께 평화를 즐겼으나, 첫 괴물의 등장에서 자신의 말 미스터캉이 도망쳐서 혼자가 되었다. 그를 잃은 지 벌써 5년이다... 자신의 말이 아니면 안 타겠다는 고집을 부리는 중이다.
간간히 마을에 들를 수 있을 때마다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챙겨온 건조 음식과 물이 적당히 남아있다.

미스터캉을 잃어버린 걸 제외하곤 위험한 일이나 특별한 사건에 휘말리지 않아 탐험을 조금 지루해하고 있다.


5. 스테이터스


스테이터스(Stat) 모든 능력치(Pow)
힘(Str) 7 HP 142/142
마력(Mag) 0 MP 0/0
지구력(End) 19 총기 공격력 23(+3)
지능(Int) 13 근접무기 공격력 15
민첩성(Agi) 9 물리 방어력 19
행운(Luc) 27(+3) 마법 방어력 -3

6. 소지품


소지품
글리터x184 화폐의 단위. 반짝반짝 빛나는 광물질로 만들어졌다.
행운을 부르는 리볼버 이름 그대로 행운을 부르는 리볼버. 이것이 행운을 부르는것인지 달레온 본인이 행운을 불러온것인지는 알 수 없다. / 총기 공격력에 3만큼의 추가 포인트를 얻고 행운 수치에 3만큼의 추가 포인트를 얻는다.
개척자의 큐브 겉모습은 평범한 상자처럼 보이지만 위기시엔 총기로 전환되는 무기 / 총기 공격력에 5만큼의 추가 포인트를 얻고 명중률에 3만큼의 추가 포인트를 얻습니다.
권총 탄환x17 권총에 사용되는 탄환.
가죽 채찍 애마 미스터캉을 다룰때 사용했던 채찍. 오래되었음에도 관리가 잘 되어 상태가 좋다. 무기로도 사용된다.
붉은 팬던트 솔의 파편이 깃든 팬던트. 현재는 힘을 잃고 평범한 수정이 되었다.

7. 기술


기술
버드 스트라이크

총잡이에게 행운이란 실력과 같은 것이다.

한 전투에서 총 2회 총기 공격력과 화기 공격 명중률이 행운 수치로 대체됩니다. (총기 공격력 42, 화기 공격 명중률 18로 상승)

난사

일순간 모든 탄환을 비워내는 총잡이의 기술

한 전투에서 총 1회 사용 가능하며 한 턴간 3회의 공격 기회를 얻습니다. 공격이 계속될수록 명중률은 5만큼 감소합니다.

나비효과

누군가의 불행이 누군가에겐 행운으로 찾아온다.

한 전투에서 총 1회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고 해당 공격력만큼 상대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결투

총잡이의 손에 권총이 쥐어지고 방아쇠가 당겨졌다.

시전자의 체력이 10% 미만일시 일정 확률로 시전자 혹은 상대가 즉사합니다.


8. 행적


8.1. 1스레


8.1.1. 황무지 틈의 푸른 마을


1스레부터 여정 시작. 애마 미스터캉을 그리워하며 황야를 헤매는것으로 모험의 시작을 알린다. 그는 모래와 자갈뿐인 허허벌판에서 푸른빛으로 가득한 마을을 발견하게 된다.

마을에 들어서 사방이 온통 전단지로 도배가 되어 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여관에서 하룻밤을 머무르며 주인에게서 '비구름을 훔친 사기꾼' 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허허벌판 한가운데에 유일하게 초목이 자라난 마을의 전경에 의심을 품는다.

잔을 비우고 마을을 조사하던 그는 전단지의 내용을 읽게 되고 수상한 기류를 느끼게 된다. 그렇게 마을 이곳저곳을 조사하며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이 되어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가던 그는 몰래 전단지를 옮기고 있던 소년 타피와 마주치게 된다.

소년은 '진실을 알리기 위한 투쟁' 이라며 전단지를 붙이는 행위를 홀로 계속해오고 있었고 막시무스는 소년의 일을 도울것을 약속한다. 그는 소년의 일을 거들어준 후에 주택가에서 소년의 동료인 거북인간 외젠 박사를 만난다.

자리를 옮겨 버려진 집터에서 이곳 황무지의 푸르른 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중심에는 솔의 힘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수 개월전 바웬사라는 자가 이곳 마을에 나타난 이후 이토록 크게 번성을 했다는것.

또한 이웃 마을인 헥터스 마을은 역으로 얼마 되지 않던 비구름마저 빼앗겨 가뭄에 허덕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사흘뒤 바웬사와 촌장의 딸이 결혼식을 올리게 될것이란 이야기를 타피로부터 듣게 된다.

숨겨졌던 비밀이 밝혀지자 막시무스는 적극적으로 이에 가세할것을 다시금 둘의 앞에서 약속한다. 앞으로 남은 사흘간에 쓸만한 여비를 외젠 박사에게 건네받고 촌장의 집부터 조사하기 시작한다.

8.1.2. 베일에 감추어진 진실과의 대면


그는 촌장과 대면하려하지만 무시당하고 행인에게서 작은 정보를 얻는다. 그 후 하루종일 별다른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지만 바웬사와 직접 마주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와 대화를 나누던 막시무스는 무언가 위화감을 느끼게 되고 그의 시선을 피해 인부들과 함께 결혼식 준비에 동참하게 된다. 일을 마치고 여관으로 돌아가던 그는 우연히 촌장의 딸과 마주치게 되고 바웬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더욱 자세히 알게 된다.

그러나 곧 주변의 소란 때문에 대화가 끊기게 되었는데 가까이 다가가 상황을 파악하던 그는 경비에게 붙잡혀 끌려가는 타피의 모습을 보게 된다. 막시무스는 소년을 구해보려하지만 경비의 완고한 태도 때문에 결국 물러나게 된다.

일이 틀어지기 시작하자 그는 외젠 박사를 찾아 지난날 그와 대화를 나누었던 주택가의 버려진 집터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것은 외젠 박사가 아닌 바웬사였다.

8.1.3. 기나긴 싸움의 서막


바웬사는 막시무스에게 떠날것을 권고하지만 그는 듣지 않았고 결국 살의를 드러내며 집안에 미리 숨겨두었던 촌장의 딸을 이용해 그를 공격하려한다. 소녀는 바웬사에게 정신을 빼앗겨 의식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그는 어렵지 않게 소녀를 제압하지만 이어지는 일방적인 공격에 좁은 공간에서 벗어난다. 이후 잠시 바웬사의 공격이 멈춘틈을 타 쓰러진 소녀를 구하려던 그는 주변을 순찰중이던 경비들에게 오해를 사 쫓기는 신세가 된다.

자신을 쫓아오는 경비들을 피해 달아나던 그는 골목의 버려진 상자 안에 숨어있던 외젠 박사와 만나게 된다. 그는 막시무스에게 일이 커졌으니 휘말리기전에 마을을 떠나라고 이야기하지만 한사코 남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결국 수긍하며 조언을 건네온다.

외젠 박사와 헤어진 이후 그는 바웬사를 상대하기 위한 해답을 얻기 위해 삼엄한 경비속에 보호 받고 있는 촌장의 집으로 향한다.

8.2. 2스레


8.2.1. 고독한 싸움


삼엄한 경비를 뚫고 내부로 진입하는데 성공한 막시무스는 분노에 찬 고함을 내뱉으며 어딘가로 향하는 촌장을 엿보게 된다. 잠시후 소녀를 간호중인 의사를 마주하고 그에게서 소녀는 한참 뒤에야 깨어날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내부를 조사하던중 바웬사가 지닌 솔의 힘의 원천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한다. 이후 다시 외젠 박사가 몸을 숨기고 있는 곳을 향해 그에게서 몸을 숨기고 있으라는 조언을 얻는다.

그러나 막시무스는 그의 충고와 반대로 계속해서 사건에 관여했고 마을 경비대 본부로 이동중인 촌장을 발견해 그 뒤를 쫓는다. 본부 건물 근처는 촌장의 집과 마찬가지로 빈틈없는 보호를 받고 있어 들어설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잠시 고민하던 그는 소지중인 다이너마이트로 시선을 분산시켜 본부 안에 들어서는데 성공한다. 그는 그곳에서 경비대장과 촌장 사이에 오가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이 일과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결국 그는 둘을 주먹으로 때려눕히고 건물에서 벗어나 몸을 피하던중 불안에 휩싸인 군중들을 진정시키고 있는 바웬사를 보게 된다. 인파가 모두 흩어지고나서야 노인은 몸을 숨기고 있던 그를 부르고 곧 결투가 벌어진다.

조력자의 등장으로 바웬사를 밀어붙이고 있을 무렵 멀리서 총성을 듣고 온 경비대의 등장으로 결투는 중단되고 막시무스는 경비들에게 쫓기며 결국 그들과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고 붙잡혀 감옥에 갇히게 된다.

8.2.2. 바웬사의 최후


어두운 철창 안에서 그는 붙잡혀 있던 타피와 만나게 되고 간수들에게 끌려나와 광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는 수레 모퉁이에 튀어나온 녹슨 못을 이용해 타피의 구속을 풀고 소년에게 촌장의 집으로 향해 바웬사의 악행을 알고 있는 소녀를 깨워줄것을 부탁한다.

소년을 풀어주고 막시무스는 결국 광장 중앙에 묶인채로 총살형에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군중 사이로 갑작스레 외젠 박사가 나타나며 형의 집행이 잠시동안 중단된다. 분노한 촌장은 그마저도 사형대 위로 올리며 나란히 최후의 순간을 기다리게 되는데..

집행인의 방아쇠가 당겨지려는 순간 촌장의 딸이 나타나 둘 앞을 막아선다. 소녀가 바웬사의 악행을 실토하자 당황한 촌장은 형장에 함께 있던 바웬사를 추궁하지만 그는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비들을 솔의 힘으로 제압한다.

경비대와 바웬사가 싸우고 있는 틈을 타 외젠 박사와 소녀의 도움을 받아 막시무스또한 구속에서 풀려난다. 형장의 모든 경비들을 쓰러뜨리고 유유자적하게 촌장의 목을 조르던 바웬사는 막시무스와 최후의 결투를 치르게 된다.

조력자와 함께 치열한 싸움 끝에 막시무스가 쏘아낸 총알이 간발의 차로 바웬사의 이마를 꿰뚫으며 결투는 끝을 맺는다. 마침내 바웬사를 무찌르고 그가 지니고 있던 솔의 파편을 손에 넣지만 소녀에게서 타피의 생명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촌장의 집에 침입해 소녀를 깨워 달아나던중 바웬사의 눈에 띄어 봉변을 당한것이다. 막시무스는 모든것을 이루어준다는 솔의 힘을 이용해 소년을 되살리는데 성공하고 펜던트에서 흘러나오는 강렬한 빛과 함께 정신을 잃고만다.

8.2.3. 결투 그 이후


이후 정신을 되찾았을땐 어두운 병실에서 눈을 뜨게 된다. 그는 바웬사와의 결투 이후 사정을 듣기 위해 곧바로 촌장의 집으로 향한다. 한밤중의 방문이었기에 들어서는것이 쉽지 않았지만 아래층으로 내려온 촌장이 직접 허락을 하며 안으로 들어설수 있었다.

막시무스는 촌장으로부터 그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지 4주라는 시간이 흘렀으며 경비대가 모든 수습을 마쳤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 막시무스는 체포 되었을때 빼앗긴 물건을 되찾고 이웃마을인 헥터스 마을로 향할 준비를 마친다.

떠나기 직전 촌장의 딸 유디트와 작별인사를 하게 되고 헥터스 마을로 넘어가 외젠 박사의 거처를 찾는다. 그는 막시무스를 반갑게 맞이하며 솔에 대한 여러 정보와 함께 단단하게 봉해진 상자를 건네준다. 외젠 박사와 작별인사를 마치고 마을을 떠나기전 타피를 만나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며 대륙의 서쪽으로 향한다.

그렇게 허허벌판을 벗어나 넓게 트인 초원에 다다른 그는 익숙한 말의 울음소리와 함께 팔렌고스의 기사 에델만 경을 만난다. 첫 만남부터 낙마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난히 허세를 부리는듯한 자세가 의심스러웠지만 막시무스는 그가 타고 있는 말이 5년전 잊어버렸던 미스터캉임을 확신하고 잠시동안 행선지를 바꾸어 그를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9. 동행자


에델만 경 자신을 위대한 팔렌고스의 기사라 부르지만 사실은 칼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겁쟁이다. 애마 세도밍고를 끌고 기나긴 여정에 올랐다.

10. 대사


그를 위한 술을 따라야지.

난 솔을 찾는 모험가다. 그리고 총잡이이기도 하지.

하, 내게 필요한 건 오직 솔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