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8-02-26 04:45:16 Contributors
프로필 |
사망/실종 당시 나이 | 26 |
성별 | 남 |
키 | 182cm |
몸무게 | 78kg |
출신 국가 | 파이오니어즈 |
출신 도시 | 코어폴리스 |
전투 타입 | 돌격형 |
1. 전투 방식 ¶
다루기 까다로운 무기를 쓰지만 무식한 타격력을 지녔으며 파괴력이 발군. 이를 이용해 백병전을 벌이는게 주공격방식.
날카로운 눈매와 창백할 정도의 하얀 피부가 훌륭한 시너지를 이루어 차가운 인상을 준다. 가슴까지 오는 머리카락은 검푸른색. 짙은 색채의 녹색 눈동자.
차가운 인상과는 달리 자상하고 온화. 부드러운 성품을 지녔지만 전투시에는 묘하게 냉정하고 가차없는 모습을 보여줌.
5. 세계에 대한 감정 ¶
테마: 비탄, 복수
- 그의 과거
에델 가(家)는 철강산업으로 많은 부를 축척한 가문이다. 현 에델 가의 가주인 로벨리아 에델에게는 두명의 아들이 존재한다. 사별한 첫번째 부인의 소생인 바이스 에델과 재혼한 두번째 부인의 아들인 네리네 에델. 로벨리아가 정략결혼인 첫부인의 아이보다 연애결혼인 둘째부인의 아이를 더 사랑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절차였다. 그는 엘리먼트로써의 소질을 지닌 바이스를 인형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가문의 대소사를 관리하는 믿음짇한 집사로써 가문을 수호하는 기사로써 종국에는 가문을 위해 살아갈 개로써. 학대에 가까운 교육과 수련은 바이스에게 감정이라는 것을 앗아갔다. 온화한 성격은 가문의 얼굴인 집사로써 만들어낸 것이며 부드러운 성품은 유약한 네리네 에델을 보듬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 그는 항상 웃고 있었다. 모든 것이 빼앗겨 이제 남은 것은 그것밖에 없다는 듯이.
네리네가 에델 가에 개인적인 원한을 가진 암살자의 총탄에 맞기 직전 그를 밀친 바이스는 잠시 생각했다. '왜 나는 이 세계에 빼앗기기만 하나'
총탄이 목을 꿰뚫고, 심장을 꿰뚫었을 때 그는 생각했다. '왜 내 시간도, 삶도, 목숨도, 빼앗기기만 하는건지'
마지막으로 그 총탄이 미간을 꿰뚫고, 그의 마지막 숨을 앗아갔을 때 그는 생각했다. '만약 다음이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이 세계를 빼앗아버리고 싶네'
6. 평상시 생활 ¶
취미찾기. 그는 한번도 취미라는 것을 가져본 적이 없으니까. 미용, 요리, 독서, 제작 등등등의 갖은 활동 속을 고루 즐긴다.
7. 기타 사항 ¶
그가 가진 가장 우수한 능력은 접대능력. 접대의 신이라도 강림했는지 수발을 드는 것과 시중을 드는 것에는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이스는 그게 싫단다. 그럼에도 본능적으로 튀어나오고는 하니 가히 불우한 조기교육의 산증인. 그에대한 반동인지 칼립토스로 부활한 다음에는 강제적인 명령에는 거부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완 별개로 어린 소년소녀들을 엄마처럼 잘 챙겨주곤 한다. 그건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
사실 네리네는 바이스를 많이 좋아한다. 형제로써. 브라콤인 점은 아웃이지만. 하지만 집안에서의 붕 뜬 바이스의 위치와 부모님의 대우 탓에 그 점을 내색하지는 않았다. 그렇다보니 바이스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고 아직도 후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지금으로써는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