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살로메 선셋

last modified: 2023-01-21 13:45:11 Contributors

* 상위 항목:블랭크

" 나 살로메, 고결한 선셋 가家에서 길러짐에도 이 고생이나… 어머니, 너무 안타까워 마세요. "

이미지
살로메 선셋
나이 24
성별 F




1. 외모

164cm/46kg.
온실 속 화초, 그러나 깨어진.
곱게 자라 꽃잎처럼 부드러운 피부는 햇볕 한번 닿지 못한 듯 기이할 정도로 희다. 허리께까지 굽이치는 머릿결은 벌꿀 같은 진한 금발, 유별난 점은 항시 석양빛 스민 듯 감도는 주홍기. 넘겨지지 않은 앞머리가 몇 가닥 흘어내린 이마 아래로 튀어나온 눈썹 뼈는 나름 고집이 있어 뵀으나 눈매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떨어졌다. 빼곡한 속눈썹, 그늘 아래 숨겨진 홍채는 검붉은빛이다. 짙은 속쌍꺼풀에 힘이 약해 반쯤 뜨인 눈은 늘 몽롱한 무의식 저편을 헤매는 듯했으니. 그러나 또렷이 뜰 때엔 그 크기가 상당히 컸다. 반면 코와 입, 머리 같은 부분은 작았다. 안개 낀 듯한 눈을 하고 있으면서 흐리게 묻힐만한 인상은 결코 아니었고, 거기에다 오른쪽 볼 중앙에 박힌 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식 또한 화려하고 기하학적인 문양이 수놓아진 고급 양장으로 휘감아 가히 고전 명화에 나올 법한 인물상.

2. 성격

심약 쉽게 마음을 주고, 쉽게 상처받고, 쉽게 돌아선다. 의심은 많으면서 솔깃하다 싶으면 맹신, 그러나 또 빠져나오긴 간단히 빠져나오니 그래 적어도 사이비에 빠질 일은 없겠다. 워낙 변덕이 죽 끓듯 하는 탓인지, 심약한 마음탓인지.
독기 정신은 어찌나 나약한지 피아노를 쳤다가 미술을 배웠다가 파트타임을 해봤다가, 또 얼마 안 돼서 관두고. 그런 식으로 뭐 하나 제대로 끝까지 하는 거 없이 살아오면서 한번 꽂힌 것에는 그렇게 독기로 똘똘 뭉칠 수가 없다.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 집게발처럼 물고 물어지는, 귀찮은 성격.
교만 보편적인 기준은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사람을 가리는 경향이 있고, 곧 겉으로만 보자면 편견 없이 사귀는 것으로 보이나 비밀스러운 교만함을 품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길 없다.

3. 수술여부

X

3.1. 장비


4. 기타

• 패션, 영화를 주력으로 하는 S 대기업 회장 첫째 아들의 딸. 살로메 부친의 성씨는 선셋sunset. 살로메와 모친의 프로필은 공개가 되지 않았으나 그녀들이 화재 사고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기사가 뜬 적이 있다. 그리고 살로메는 선셋의 성씨를 숨긴 채 프랑스에서 루첼란으로 도망쳤다.
• '선셋sunset', 귀족적으로 근본 없는 가문명이나 성씨를 밝힌 이후부터 본인 입으로 고매하니 숭고하니 하는 형용사를 붙이곤 한다. 자신은 근거 없이 하는 말은 아니라는데, 기실 화수분처럼 뿜어 나오는 재물이나 귀한 차림을 보면 그럴듯하다.
• 초면에는 적당히 예의를 차리며 존댓말을 하나 상대가 무어라 태클 걸지 않는 한 어느 순간 물 흐르듯 반말을 구사한다. 존댓말을 사용해도 묘하게 예의 차린 느낌이 나지 않는다.
• LIKE : 디저트류, 홍차, 칵테일, 물욕, 새.
• HATE : 쓴 것, 불결, 물욕, 재벌.
• 벙커에 소속된지는 6개월가량.
• 무기 : 단검 두 자루, 삼단봉, 헤어핀.
• 전투복 : 무광 네이비 전신 타이즈, H 라인 면 치마, 허벅지 바로 위까지 오는 블랙 레더 재킷.

An apple doesn't fall far from the tree.

5. 전투 관련

* Hp : 10
* 공격 : .dice 1 2.
* (P) 피격 후 다음 공격 명중시 데미지 2
* (A) 전투당 한번, 필중으로 3 데미지

6. 소속

Bu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