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8-04-12 22:06:53 Contributors
* 주의사항 : 가나다 순으로 정리할 것.
1.1. 검술분석 - 라이노겐 폭풍검 ¶
- 검술분석 - 라이노겐 폭풍검
분석 - 라이노겐 폭풍검
라이노겐 폭풍검은 라이노겐 가문의 기사단 중 하나인 엘렌 나이트들의 기사단 검술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무거운 검을 특기로 두던 라이노겐의 검술을 정리한 아샬 라이노겐은, 당시에 라이노겐의 검에서 무언가 부족함을 느꼈다고 한다.
'초대의 검술은 무겁고 빨랐으나, 후대로 가면 갈수록 후손들은 그 검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아샬 라이노겐은 당시 유명한 검술 수개를 모아 라이노겐의 검술과 비교하였다.
라이노겐의 검술은 단 한 가지를 빼곤 다른 검술보다 부족함이 없었다.
바로, 사용자의 신체.
라이노겐에 걸맞게 만들어진 신체만이 그 검술을 사용할 수 있기에 초대와, 그 재능을 이어 타고난 2대 라이노겐만이 그 검술을 완벽히 펼칠 수 있었던 것이다.
라이노겐 폭풍검의 제일 큰 장점은 이것이다. 대검을 쾌검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그 사용자가 라이노겐이라는 것.
엘렌 나이트는 대부분 라이노겐의 방계에서 버려진, 일명 홍등가의 아이들로 이루어진 기사단이다.
라이노겐의 특이 체질 천기골(이 항목에 대해서는 가문 서류 A를 참고할 것)이 발현하는 라이노겐의 아이들은 16세의 나이에 오러를 각성하고, 수년 안에 오러 유저가 된다.
라이노겐 폭풍검의 기초는 자신의 몸 안에 존재하는 오러를 이용하여 폭풍적인 스피드를 펼치는 것에 있다.
하지만, 라이노겐 폭풍검의 가장 큰 단점이 한 가지 있는데, 그는 바로 오러를 사용할 수 있는 기사에게 충분한 분석의 시간을 준다면 상승의 검술을 간파당한다는 것이다.
라이노겐 폭풍검의 움직임은.......
이 이상은 전문적인 언어들로 분석되어 읽을 수 없습니다.
1.2. 검술분석 - 라질린테 ¶
- 검술분석 - 라질린테
라질린테는 에셀 여제 시절에 있었던 기사 주연 경의 비전 검술로 팔꿈치의 방향 변환을 이용하여 검을 휘두르는 것에 특화된 검술이다.
기본적으로는 쾌의 위력에 그 의지를 두고 있지만, 때때로 중의 힘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초식들로 이루어진 라질린테는 당대에 가장 아름다운 검술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휘두르는 검이 마치 춤을 추는 듯 보이기도 하는가 하면, 무엇보다도 라질린테의 움직임은 기본적으로 방어에 맞추어진 검술이기 때문이다.
방어에 목적을 둔 검술은 대부분의 초식들이 흘리는 것과, 막아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대부분의 식들이 흘려내고 막아내는 것에 관련이 있으며 관련된 움직임은...
- 루이시르의 역사
사야즈력 119년, 루이시르 왕국 건립. 아이반 1세가 왕위에 오릅.
121년, 아이반 1세 승하. 어린 후계자 라만 1세가 즉위
...
137년 라만 1세, 전쟁터에서 사망. 아이반 1세의 사촌 동생이었던 아이반 2세가 왕위에 오름.
...
159년. 아이반 2세가 후계자로 카온 1세를 지지.
164년. 카온 1세 즉위.
165년 아이피르의 밤 발생.라만 2세 즉위.
...
196년, 위대한 기사 데온 탄생.
198년, 키레온 왕국과의 전쟁 발발, 데온 경이 기사 열다섯, 병력 천오백을 이꿀고 출전. 국가의 명운을 건 결전에서 승리함.
200년, 위대한 기사 데온이 2공주 시오네와 결혼함.
203년, 데온. 백작의 작위를 하사받음.
205년, 아이반 5세가 즉위.
...
256년, 데온 경이 신의 품으로 돌아가다.
...
311년, 제국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멸망.
8.1. 역사의 유명한 정령들 ¶
- 역사의 유명한 정령들
역사 속 수많은 정령들은 때때로 인간들을 사랑하거나, 인간을 증오하기도 했다. 가장 유명한 몇몇 정령들을 뽑아보자면 초대 이든 여제를 보호하던 정령신 천동대신, 한 인간을 위해 국가를 멸망시킨 비비안. 그리고 밤을 만들어 인간들에게 잠을 선물한 란까지. 인간의 삶은 정령과의 공존이었고. 그 과정에는 정령사들이 있었다.
역사 속에 유명한 정령들은 여럿이 있다. 하지만 그 유명함에는 대부분 사용자의 명성에 따라 유명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정령 자체는 유명해지기 힘들다는 것이다. 물론 태양의 대정령 글리티스처럼 무언가의 존재에 도움을 주기에 기억하는 정령들도 있다. 그런 정령들은 사람과의 계약을 꺼린다. 왜냐면 그들의 힘은 너무나도 무한하고, 끝없기 때문이다.
책의 뒷부분이 소실되어 있습니다.
- 완전한 기도
위대한 성자 레닐은 신에게 특별히 기도를 올리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유즈네 신은 그 어떤 인간보다도 레닐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하지만 레닐이 자신의 아들이라서 그런 것일까? 레닐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우리의 말은 언제나 듣고 계시지만, 여러분들의 생각에는 여러 가지 말소리가 섞여있습니다.
기도라는 행동은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말을 선택하고, 신에게 전하기 위해서 올리는 것이지요.
하지만 사실 두 손을 모으고 하는 기도, 눈을 감고 하는 기도. 그 어떤 기도도 필요가 없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정말로 나를 지켜보는 분들을 같은 시선에서 보고자 할 때.
우리들은 그들을 너무 높은 시선에서 보고자 합니다.
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으며, 완전무결하고 완벽한 존재로만 보고자 하는 것이죠.
하지만 신이라고 하더라도, 그들도 역시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결국, 우리보다 조금 먼 시선에서 바라볼 뿐.
우리는 모두 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입니다."
위대한 성자 레닐은 스스로 위대한 화로에 몸을 던졌다.
신들이 바라보던 세상을 위해. 아직 시선을 맞추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란, 많은 것이 아니었음을 알리기 위해.
완전한 기도란 신의 시선을 의지하지 않고, 신이 보는 풍경을 같이 바라보는 것이다.
신 역시도 실수를 하고, 감정을 가졌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신이 보는 풍경을 같이 바라보는 것.
그때서야 신은 사람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것이며.
사람은 그때서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완전한 기도는 같은 시선에서 대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창술사 - 데온 편
기사 데온의 창술은 창술이라기보다는 격투술에 가까웠다. 창으로 거리를 가늠하고, 멀리서 다가오는 적은 창으로, 가까이에 있는 적은 손과 발을 통해서 싸우는 창투술. 그래서 사람들은 데온을 명예 없는 기사라고 부르곤 하였다.
어떤 기사가 무기를 내던지고 맨손으로 적에게 달려들겠는가, 무기가 떨어지는 순간 패배하는 전투에서 그는 끈질기게 덤벼들며 결국 왕국에 승리를 이끌어오곤 하였다.
데온은 자신의 창술을 정리하고 기사들에게 가르치면서 항상 강조하던 것이 있었다. 바로 걸음걸이였다.
루이시르 식 창투술이라 명명된 데온의 창술은 그 걸음걸이가 특이했다. 꼭 네 개의 선을 잡고만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선을 어떻게 이용하는가가 데온의 창술의 중요한 부분이었던 것이다
루이시르 식 창투술의 네 가지 선은 여러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먼저, 사방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움직임을 제한하지만 그만큼 간결하고 빠른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
또 자신의 몸을 축으로 사방으로 움직이는 선을 자유롭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루이시르 식 창투술의 사용자는 현대에 이를러서는 몇 남지 않았다.
실존된 기술이기도 하지만, 창투술이라는 기술은 이미 죽은 무예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