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비

그녀는 약 160cm 초반에 키를 가지고 있는 동양계 여성이다. 흑단 같이 고급스러워 보이는 머리색을 가지고 있으며 웨이브가 살짝 들어간 장발을 하고 있다. 젖살이 약간 안빠진듯한 볼살이 있으며 홑쌍커풀 눈이 꽤나 큰게 특징이다. 그러나 표정을 짓지 않으면 으레 무섭다고들 하는데 웃거나 하는 생동감 있는 표정을 짓는것을 보게되면 그러한 평가는 쏘옥 들어간다. 운동으로 하는 듯한 상당히 이쁘다고 평가할 수 있는 몸을 갖고 있는데 왜인지 모르게 신체 전반에 걸쳐 상처가 하나도 없다.

그녀는 테두리를 갖고 있다. 그 테두리 안에 들어오는 사람에겐 매우 친절하게 대하지만 그 밖에 있는, 초면이라던지 하는 사람에겐 상당히 무감정하게 대하는 버릇이 있다. 인내심이 몹시 강한 편이며 식욕도 매우 많다.

하루에 한명분, 그녀는 여벌의 목숨이 생겨난다. 그녀는 이것을 스톡이라 부르며 이 스톡에는 특정한 규칙이 있다.
1) 스톡이 하나 이상 소모되면 5분이내에 몸이 불타며 다시 온전한, 상처 하나 없는 몸으로 '부활'한다.
2) 스톡이 소모되어 정신이 단절된후 '부활'이라는 과정을 거치기까지 그녀는 사유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그사이 신체가 받는 자극은 부활즉시 다시 받는다.
3) 스톡의 한계는 50개다. 그 이상 차면 신체가 과부화되어 나른해진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그녀도 그것을 알며 모종의 방법으로 조절한다. 그러나 하루 소모 가능한 스톡의 갯수는 15개가 최대다. 그녀도 시험해 본적이 없지만 본능적으로 알고있다.
4) 스톡이 없을시, 그러니까 그녀가 능력없는 일반인이 될 경우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된다. (이것은 그녀조차 모른다.)
5) 치명상을 넘는 능력의 일격, 혹은 교통사고, 충격량이 가해졌을 경후 스톡이 하나 이상 소모되며 그녀는 그것을 측정 가능하다.
6) 스톡으로 부활할때 그녀는 부활과 부활사이에 그녀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만 남게된다. 즉, 아무리 살쪄도 부활하게 되면 지방은 그녀의 생존에 불리하다고 판단될시 남게되지 않는다.
7) 상기된 규칙외의 스톡의 다른 부가기능은 일절 없다.

도M, 취미는 지쳐 쓰러질때까지 운동을 하거나 능력으로 쌓인 스톡을 소모시키는 무의미한 짓을 하기도 한다. 케이크류를 매우 좋아해서 단것을 매일 입에 달고 산다.
능력의 발현 이후 그녀는 목숨이 마치 여러개 있는 사람처럼 훈련에 매진하며 꽤나 강한 사람이 되었다.
예를 들자면 하루 1만번의 감사의 정권지르기 혹은 맨몸으로 절벽에서 떨어져서 감각의 극대화등이 있다, 도M

그녀는 피가학증을 가진 특이 체질의 사람이다. 학교에서 혼나서 매맞는것이 기분이 좋았고 싸가지 없게 굴어서 불특정 다수에게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받는 것조차 좋아했다. 심지어는 탈수해서 쓰러질때까지 운동장을 달리는 것도 좋아했다. 그러던 어느날 More로 추정되는 능력자에게 갈기갈기 찢겨 스톡이 무려 10개나 사라지며 죽은 이후 부활, 그녀의 능력을 깨달았다. 그후 자력으로 알아낸 결과 life와 more이란 조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어느측이 비인도적인 것일까를 생각한뒤 그리고 일반인으로 살아가던 그녀의 최소한의 도덕성이 작동했는지 Life에 지원하게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