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서젼 델피온

last modified: 2017-12-24 15:48:40 Contributors

* 상위 항목:Nameless

"당신에게 일어난 일을, 잊지말아주세요"

서젼 델피온
성별 남성
나이 29
지향 방향 질서 악



1. 외관

182cm 의 신장. 호리호리한 체형
빛을 받으면 푸른빛이 감도는 검은색의 머리카락. 보석을 연상시키는 자색의 눈동자.
반듯한 2:8가르마를 고수하고, 얇은 안경태로 이루어진 안경을 쓴 그는, 보는 사람으로하여금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시민의 모습을 자아낸다.
옷차림은 때와 장소에 따라 유동적일지라도 푸르게 물들인 의사가운만큼은 반드시 두르거나 입고 다닌다.

2. 성격

탐욕적이며 이기적. 허나 그는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이행하며, 이용한다.
완벽주의적인 성격탓에 오차범위를 넘어선 불안한 요소가있다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3. 능력

세포의 가속화

외부로부터 회복의 힘을 전하여 상처를 치유하는경우도 있겠지만, 델피온의 능력은 치유를 받는사람 본인의 생명력을 소모시켜 회복속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킨다.
허나 그 반동으로 세포를 가속시킬때와 비례한 만큼 이후 세포의 활동이 둔해진다. (=회복력 저하)
능력을 발동시키기위해서는 반드시 델피온과 직접접촉(피부,점막 등이 서로 닿음)해야한다.

실험체를 통한 강화프로젝트로인해, 현재 통상 세포활동의 10배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4. 기타

* 무기: 물망초의 문양이 가미되어있는 은장도
마취&진통제 등의 의약품

본인의 뜻대로 계획이 진행되지않으면 쉽게 패닉상태에 빠지며 논리적인 사고를 할수없게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경외받고 칭찬받는 삶을 살아왔기에 직설적인 말에 내성이없다.


* 실험체 여부 : 상류층

5. 과거사

‘천재 외과의’ ‘기적의 의사’ ‘의료계의 희망’ 그를 칭하는 매스컴의 표현은 날이 갈수록 부담스러워지기만 할 뿐이였다. 그는 어디론가 떠나버릴 도피처를 간절하게 원하고있더라도 매일같이 성과를 기다리는 언론에게서 미칠듯 스트레스를받는 일을 그만둘수가없었다. 한시가 급하게 움직이고 순간의 실수로 생명이 사라져버리는 극한의 상황에서조차, 이제는 사명감이 아닌 잡생각들이 머리속을 가득 채울뿐. 그런 그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제안을 건넨 조직이 있었다. 언제나와 같은 일이 아닌, 새롭게 시작하는. 위험부담이 따르는. 평소라면 질색하던 이 전제조건이 왠지모를 고양감과 흥분을 가져다주었다. 그 내용인 즉, 이능력을 얻고 생체실험을 행한다는 현실감 하나없는 이야기. 광인의 헛소리로 치부할수도 있는 그 이야기가... 그날만큼은 너무나도 커다란 유혹이 되어 다가왔다. 그는 “먼 훗날을 위하여 해야하는 일이 있다” 라는 인터뷰를 남긴채, 이후 행적을 찾아볼수없게. 흔적도없이 사라지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