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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D. 말쿠트(로튼기어)

last modified: 2018-12-09 10:10:08 Contributors

* 상위 항목: 히어로 vs 빌런?

"헤헤... 언니 잡았다~♥"

"이번에야말로... 세이지가 언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니까..."

세이지 D. 말쿠트
이명 로튼 기어
소속 빌런
성별
나이 15세
성향 GL
등급 유동성이 심해 판별 불가



1. 외모

「순수하고 해맑게 웃어 보이는 하얀 소녀」

소녀의 외모는 순백 그 자체, 티끌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는 고요하고 청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푹신한 양털과도 같이 돌돌 말린 머리카락은 앞머리가 왼쪽 눈을 넘어 뺨까지 가린채 목 아래에서 멈춰있고 푸르른 바다와도 같은 오른쪽 눈만이 상대방을 바라본다.
평범한 눈동자처럼 보이지만 홍채 주변에 흰색의 작은 별들이 흩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멀리서 볼 때는 하늘색 동공으로 보이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반쯤 감긴 눈은 금방이라도 잠이 들것 같지만 무언가를 발견하거나 할 때는 동그랗게 변하겠지. 소녀의 버릇일런지도 모른다.
핏기가 거의 없는 창백한 피부, 오밀조밀 몰려있는 작은 눈 코 입은 누가 봐도 아이라고 할 정도로 본래 나이보다 더 어려보인다.
키는 143정도이며 몸무게는 평균미만으로 추정, 그래도 제법 여성스러운 체형에 근육의 형태도 잘 잡혀있지만 건강한 몸이라 생각하기엔 팔다리가 가늘다.
골반도 조금 좁은 편일까, 주로 입고 있는 옷은 하늘하늘한 원피스나 네글리제, 밑에는 호박바지가 있어 그렇게 헐벗은 느낌은 들지 않는다.
옷 색깔은 언제나 흰색이며 어깨 끈이나 허리끈, 레이스 부분은 축광사로 재단되었는지 밤이 되면 은은한 연두색의 빛이 나는데, 아마 캄캄하면 불안해하는 소녀를 위한 일종의 무드등 대용인 것 같다.
소녀는 언제나 맨발로 다니곤 하는데 본인 주장으론 답답한데다 신발의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한다.

2. 성격

「백치미」「사랑만능주의」「쿨뷰티」「하라구로」「시스터콤플렉스」

소녀는 항상 차분하고 조용하면서도 이따금씩 해맑게 웃는 성격이다. 하지만 어딘가 부족한듯한 웃음, 천진난만하다기엔 너무 세상모를 웃음과 이따금씩 단순한 대화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언니와 마찬가지로 사랑이 모든 것의 위에 있다고 하지만 언니가 사랑 그 자체를 중시하는 반면 소녀는 언니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을 위주로 움직인다. 이렇게 보이는 것도 겉모습에 한정된 것, 내면은 악의로 가득찬 존재이다. 자신의 언니 이외의 모든 존재를 하대하고 친분이 있는 이들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며 필요하다 느끼면 이용하거나 경멸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팀워크를 이룬다는 것에 의미를 느끼지 못해서 개인행동을 하기 일쑤며 행여나 학살 도중 같은 빌런이 말려든다 해도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3. 이능력

업 사이드 다운 - 중력 조작
광범위의 중력 조작은 물론 소규모의 원격 조작도 가능하다. 오로지 지면에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포탈처럼 다수의 중력장을 생성해서 대상을 둘러싸 압축시킬 수도 있다. 주로 지면 위에 둥둥 떠다니거나 날아다니고, 자신의 무기를 가볍게 하는 용도로 능력을 사용하며 역으로 과중력을 적용시켜 투사체의 무게를 늘리면 건물 벽따위도 가볍게 박살낼 수 있다. 무엇보다 생물체에게도 중력적용이 가능해 대상을 구속시키는 것이 가능한데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다수의 중력장을 조종할 시 과부하로 인해 서서히 몸에 무리가 온다.

* 대인 전투시 다이스 수치 5 증가, 1회당 1스텍이며 발동 해제시 스텍이 쌓인만큼 자신의 다이스 최대치 감소
* 구속 성공시 능력 사용 불가능

4. 기타

「천진난만한 외모 속에 숨겨진 살인마」

1. 이상할 정도로 여성을 잘 따르며 남성의 경우엔 혐오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약간 기피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해 연상의 여성은 모두 '언니' 라고 칭하며 동갑의 경우엔 '친구'라고 칭한다. 남자의 경우 이름을 똑바로 부르지만 그저 예의상인듯, 그렇게 진심을 담아 부르진 않는다.

2. 언니인 '러브'에게 집착이 심하다. 그녀에 대한 이야기만 나와도 금방 얼굴을 붉히며, 나쁜 의도로 그녀를 칭할 때에는 가차없이 응징하는 잔인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실제로 그녀와의 조우 이래로 살인 횟수가 부쩍 늘었는데 그 이유의 대부분은 '언니에게 꼬리를 친다.', '언니를 폄하한다.'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 뿐이다.

3. 풀네임 세이지 D. 말쿠트 중에서 진짜 성은 가운데, 말쿠트는 마더에게 물려받은 칭호라고 한다. 10번째 세피라에 해당하는 그 말쿠트가 맞다. (러브는 6번째 세피라인 '티페레트') + 세이지와 러브의 의남매지간인 '마더의 아이들'은 마더(마리아 파스토라)에 의해 장기간 세뇌당해왔다고 주장한다. + 세이지와 러브는 의자매치고는 사이가 가깝다. 단순히 세이지의 집착이 큰 이유만은 아니며, 이 사실을 러브는 기억하지 못한다.

4. 축이 빈 거대한 톱니바퀴를 연상시키는 고리모양 무기를 지니고 있다. 요철을 제외한 안쪽 지름만 1m인 거대한 쇳덩어리는 소녀의 이명처럼 어딘가 녹슬어있는 외형을 띄고 있는데 정작 닦아내면 반질반질한 것으로 보아 그냥 무기에 대해서 따로 관리를 하지 않는 것 같다.

5. 다소 과격한 언니와 다르게 소녀는 전투시에도 춤추듯 가벼운 몸놀림과 제스처를 취한다. 딱히 미를 중시하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 같다고, 그때문인지 소녀의 일방적인 학살현장마저도 무대처럼 느껴지는 착각이 든다는 이들도 다수 존재한다.

4.1. 목소리 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