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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디 쿠보타

last modified: 2019-09-09 02:41:50 Contributors

" 너, 너무 들떠있는거 아니냐...? "

" 들어오면 벤다... 그것 뿐이라고. "

Shandy 久保田
나이 35
성별
분류 이니시에이터
링크 여부 X


1. 외모

출처

삐죽삐죽 솟는 더벅머리에 다크서클이 죽죽 내려오는 피곤한 눈과 뺨에 자잘한 흉터가 많은, 음침한 인상의 남자. 그것을 가리려는듯 위에 챙이 넓은 버킷햇을 눌러썼다. 신발은 샌들이고, 소매가 넓은 리넨소재의 진베이 자켓과 주름 잡힌 와이드 팬츠, 오픈넥 셔츠를 루즈하게 입고있다. 마치 사무라이가 입었던 하오리 양식을 재해석 한 느낌의 옷차림을 하고있으며 그것에 설득력을 가하듯 옆구리에 찬 칼을 언제 어디서나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성격

매사에 껄렁하고 섬세하지 못한 영락없는 아저씨. 주로 귀찮아하거나 가라앉은 분위기가 맴돌지만 특정 상황에 접어들게 되면 순식간에 공기부터 바뀐다.

3. 특징 및 기타

크토니안을 상대로 잘도 카타나 한 자루로 싸우는 남자. 도검을 다루는 것에 능하고, 칼을 잡는 것에 능하다는 것은 곧 자신의 몸을 컨트롤 할 줄 안다는 것이다. 소매 속에 숨겨둔 암기도 여럿 사용하지만 딱히 날붙이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며, 필요하다면 화기도 익숙하게 사용할 줄 안다. 사이비 검객.

흔히 말하는 뒷세계에서 사람을 베는 일을 했었던 남자. 그러나 아웃월드가 열리고 그가 알던 세계는 단번에 뒤집힌다. 크토니안... 데미휴먼, 그리고 그것들과 관련된 새로운 범죄들. 어느샌가 자신의 칼 끝이 향해야 하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그는 자신이 몸 담던 세계에서 나와 사무실을 차리고 이니시에이터 생활을 전전하기 시작했다.

항상 돈에 쪼들려 사는 남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누군가와 팀을 맺고 일하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써주는 사람도 적다. 그의 사무실은 분명 자리가 몇개인가 있긴 하지만, 완벽히 그 만의 1인 체제라고 할 정도로 좁고 누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