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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연

last modified: 2018-11-27 02:38:36 Contributors


"첫사랑이 누구냐니... 흐에에... 수업에 관련된 질문만 해주세요..."

"1절만 해라 이 자식들아."

송 시연
성별
나이 26
담당 학급 2-3
담당 과목 국어
담당 동아리 선도부(교내)
성적 지향 ALL




1. 외관



소동물, 그녀의 첫인상은 거의 그 단어로 일축할 수 있었을까? 153cm의 작은 체구는 안으면 한 팔로도 감싸질 듯 했다. 토끼같은 커다란 밤색의 눈망울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트릴 것처럼 반짝이고, 작은 콧망울과 입술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어 매우 귀여운 인상을 남겼다. 허리 언저리에서 굽이치는 머리카락은 금발로 물들였다. 관리가 꾸준히 이루어져 탈색을 했음에도 결이 좋았다.

주로 입고 다니는 옷은 하늘하늘하고 높은 채도의 원피스. 그날의 옷에 맞는 헤드드레스나 머리띠를 바꿔서 쓰고다니곤 했습니다. 작고 여린 채구와 맞물려서 종종 어린애 취급을 받기도 하였지요.

2. 성격

사근사근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진 선생님입니다. 학생들에게도 상냥하게 존댓말을 쓰고, 항상 밝은 미소를 짓고 다니곤 했지요. 다만 다소 허술한 면이 있어, . 실제로도 상당히 심약하고, 기가 약한 부분이 있는 듯.

일단 제대로 화를 내면 정색을 하고 험한 성격이 드러난다. 종종 선을 넘기는 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에게는 친히 험한 말을 쏟아부어주신다. 경험 해본 모 학생의 말로는, 다시는 그런 짓 할 엄두도 못 낼만큼 무섭다. 였었을 정도로. ...어찌됐건 교육자로서는 나름대로 완성되어 있는 선생님이였다.

3. 기타

- 항상 쓰고 다니는 헤드드레스는 특이하다면 특이하고, 상당히

- 담당 학급의 학생인 '백 여휘'와는 선생과 학생의 관계가 되기 이전에도, 서로 아는 사이였다. 그러나 어째선지 여휘 쪽에서 그녀를 피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하지만 담임으로서도, 담당학급에 있는 몸이 약한 학생을 신경 쓸 수 밖에 없어 자주 엮이곤 한다.

- 학생들에게 신경을 많이 쏟아붓는다. 2학년 전체의 이름도 얼굴을 보면 바로 불러줄수 있을 정도. 진로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고, 상담을 신청하면 잘 조언해주곤 한다.

- 별명은 학교에 한명 쯤 있을 법한 '호랑이 쌤'. 아니면 '지킬과 하이드'.

- 주량이 상당하다. 소주 3병은 거뜬히 마시고 제 발로 집에 찾아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제대로 누울 수 있을정도로 강하다. 다만 소주 한잔이 들어가는 순간 평소의 상냥한 성격이 아니라 호랑이 버전으로 돌변하니 주의할 것.

- 선도부의 고문이 된 이유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향도 크다. 평소의 소심한 모습과는 달리 잘못한 것에는 제대로 잘못한거라고 엄하게 말할 수 있기에, 나름대로 적합한 위치이기도 했다.

4. 관계



5. Voice & Th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