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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고등학교의 이야기

last modified: 2019-04-01 00:21:19 Contributors

매화고등학교의 이야기
장르 학원/일상
성향 ALL
시작일 2018/05/03
종료일 2019/04/01
본 스레 수 26




1. 개요

인트로

평범한 고등학교인 매화고에서의 일상을 다루는 스레입니다. 특별한 설정이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능, 호러, 육성, 판타지, 근미래 등의 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스레의 시대가 현대인 것과 장소가 학교 안팎이라는 것 외에는 특징이 없습니다. 음식으로 비유하면 양념 하나 안 된 두부에 가깝습니다. 부담 없이 즐기세요.

2. 매화고등학교

2.1. 기본 설명

매화고는 2018년을 기준으로 설립된 지 80년이 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사립 고등학교입니다. 1938년 일제시대에 '매화재단'이라는 집단이 가난한 조선인에게 정식교육을 받게해주기 위해서 설립한 학교입니다. 처음에는 '매화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고, 1954년에 지금의 이름인 매화고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과거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문고등학교였지만 현재는 명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서울시에 있는 학교로 계열은 인문계입니다.

학교 상징
-교화 : 매화
-교목 : 매실나무
-교훈 : 청렴

2.2. 시설 및 특징

-4층으로 구성된 본관이 있습니다. 1~3층은 각각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년마다 총 다섯 반으로, 1~3반은 문과고 4~5반은 이과입니다. 물론 1학년은 공통이지요. 추가로 매화고등학교의 특수학급인 매화반이 1층에 있습니다. 4층은 행정실, 교장실, 교무실 등의 나머지가 있습니다. 꼭대기에는 옥상이 있고 맨 아래에는 지하가 있습니다. 지하의 경우, 쓰이는 일이 없고 출입 또한 옥상보다도 제한됩니다.

-3층으로 구성된 별관이 있습니다. 음악실, 과학실, 컴퓨터실 등의 이동수업 때 사용되는 교실들이 있습니다. 3층에는 공간은 있지만 누구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별관은 과거에 현재의 본관이 지어지기 전에 본관으로 쓰였습니다. 구식건물인지라 분위기가 조금 으스스합니다. 양지에 있는 본관과는 다르게 음지에 있습니다.

-그 밖에는 매점, 급식실, 운동장, 체육관 그리고 도서관 등이 본관 근처에 각자 존재합니다.

-급식은 신입생이 들어오고 한 달 동안은 맛있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같은 반찬이 자주 나오는 일이 잦아서 맛있어도 질리는 감이 조금 있습니다. 급식 맛있다는 소리 듣고 매화고에 입학한 학생들이 실망하기도 합니다.

-매화고의 매점은 다른 학교들의 매점과는 다릅니다. 편의점 회사와 계약을 함으로써 학교 안에 차린 매점입니다. 사실상 편의점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급식에 질린 학생들이 급식신청을 취소하고 매점에서 점심을 먹기도 합니다.

-도서관이 상당히 넓습니다. 도서관 안에는 열람실과 독서실이 있는데, 열람실은 총 15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독서실은 말 그대로 책을 보는 곳입니다. 독서실은 전문적인 도서관이나 서점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책이 많습니다. 열람실은 오후 10시가 되면 사용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시험 1~2주 전에는 감독재량으로 11시까지 연장해주기도 합니다. 면학 분위기를 흐릴 시엔 경고를 받고, 계속 분위기를 흐리면 일주일 동안 출입금지 처분을 받습니다.

-운동장의 넓이는 주위의 학교들과 비슷합니다. 체육관은 평소에는 체육수업을 하는 곳이지만 가끔 강당으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

-학교 뒤편에는 소각장이 있습니다.

2.3. 기타

-서울 안에서 인기가 많은 고등학교입니다. 대학을 잘 보냄과 동시에 학습 분위기도 좋아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합니다. 지원한 학생들 중 입학생을 특정한 조건 없이 무작위로 뽑습니다. 그래서 중학생 때 공부 잘했다고 해서 무조건 매화고에 입학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본관에서 수용하는 반의 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매화고는 적은 수의 학생만을 모집합니다. 건물이 크지 않아서 학생을 많이 모집하지 못해요. 한 학년당 약 100명이 있으니, 각 학급은 2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좋습니다. 남녀 비율은 5:5입니다.

-사립학교인지라 교사들이 학교를 굳이 옮길 필요가 없어서 매화고에서만 30년 동안 일한 교사들이 많아요. 하지만 세대교체 시기가 왔는지 점점 은퇴를 하시고 계셔요. 현재는 대부분이 온지 얼마 안 된 20대 교사나 신입티를 벗어난 30대 교사입니다.

-정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걸 많이 밀어주는 학교입니다. 학교에서 수능준비를 철저하게 시켜줘요. 그래서 정시로 좋은 대학을 많이 보내줍니다. 학교 자체가 '어차피 정시로 가는데 수시 쯤이야.' 라는 마인드여서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수시를 안정권이 아닌 상향권을 쓰라고 많이 권유합니다.

-예체능 계열도 전문학원 못지 않게 진학컨설팅을 잘해줍니다. 예체능 학생에게 학교에서 별도의 수업이나 실기준비를 시켜주는 등의 지원을 해주는 것까진 무리지만 수시나 정시철이 되면 진학상담은 최선을 다해서 해줍니다.

-체벌이 사라졌지만 벌점제도가 빡빡해졌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남학생들은 맞고 넘어가는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안 그래요. 일정 이상의 벌점이 누적되면 교내봉사를 시킵니다. 계속 누적되면 정학이나 퇴학을 당할 수도 있어요.

-동아리의 지원이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는 학교입니다. 교사들이 설립한 교내 동아리는 어느정도 지원을 해주지만 학생들이 설립하는 외부 동아리는 지원을 거의 안 해줍니다.

-야자가 없습니다.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은 학교 안의 도서관에서 공부합니다.

-정해진 교복이 있지만, 사복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학교 행사 날에는 꼭 교복을 입고 와야 합니다. 여담이지만 매화고의 교복은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쁘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주로 검은색과 베이지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동복과, 주로 하얀색과 군청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하복은 확실히 누가 봐도 멋들어졌습니다.

-이름이 매화고라 그런지 학교에 매화가 가득 핀 매실나무가 많습니다. 사진작가들이 사진을 찍어서 작품으로 쓸 만큼 풍경이 좋아요.

-학교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그런지, 교감과 학생 부회장은 없는 듯합니다.

3. 여러가지

진행
본캐와 부캐
기타

4.3. 학생

4.4. 교사

홍비란
한별솔 - 한별하 부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