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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다이아몬드

last modified: 2019-09-25 15:34:13 Contributors

" 꿈도 내일도 아무것도 필요없어. 네가 살아있어준다면 그걸로 됐어. "

" 만나서 반가워! 스칼렛 다이아몬드라고해. 편하게 스칼렛이라고 불러줘! "

스칼렛 다이아몬드
나이 16
성별
분류 데미휴먼


1. 외모


연하늘색 귀와 꼬리를 가진 고양이 데미휴먼. 머리색은 조금 진한 하늘색이다. 키는 약 160cm에 눈동자는 다홍색. 이름과 상징색이 완전히 달라 가끔 겉과 속이 다르다고 조금 놀림을 받는다. 머리 위에 삐죽 솟아있는 바보털은 스칼렛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스칼렛의 감정에 맞춰 움직이기도 하는 신기한 머리. 하늘색의 머리 사이에 한 줄의 흰머리가 브릿지처럼 길게 나있다. 진한 자주색의 가죽자켓은 루르의 헌정품이며 가장 아끼는 물건 중 하나라고 한다. 항상 밝기만 하고 눈에 띄는 상처도 없어보이지만 꼬리가 반 밖에 없다. 나머지 반은 잘려나갔으며 시간이 꽤 지나 이제는 흉터도 아물어가는 중이다.

2. 성격

밝고 쾌활하며 모두에게 사근사근하게 잘 대하며 사교력이 높다.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고 부탁받은 일은 쉬이 거절하지 못한다. 도의적인 책임을 무시하지 못해 이런저런 트러블에 휘말리는 경우가 잦다. 항상 입가에 미소가 걸려있고 화를 내는 일은 좀처럼 드물다. 슈퍼히어로마냥 정의로운 성격이라 약자를 돕고 악한 이에게는 벌을 내린다. 가슴 한 구석 깊숙한 곳에 자리잡힌 분노의 씨앗이 고개를 들면 굉장히 차갑고 냉정하게 변해버리지만 그런 일은 드물다. 자신보다 공동체를 생각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꿋꿋이 추진해내는 추진력도 보인다. 가정적이기도 해서 시카의 딸 중 대부분의 가사를 전담한다.

3. 특징 및 기타

Theme : カンザキイオリ - 命に嫌われている。

다른 시카의 딸과는 다르게 집에서 차별받으며 자라지 않았고 오히려 사랑받으며 자랐다. 절대 남을 미워하지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게 지내라는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살고있다. 이후 14살 무렵 살던 마을에 데미휴먼을 전부 죽이거나 쫓아내라는 폭동이 일어났고 스칼렛의 부모님은 스칼렛을 지키려다 사망했고 스칼렛은 그 길로 도망치다 잡혀 린치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고 꼬리가 조금 잘린채 큰 바위에 묶여 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강가에서 공기방울과 피가 올라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시카에게 발견돼 거두어졌다. 어머니가 항상 하시던 "약자를 도우며 정의를 따라 살아라"는 말 따라 살려고 하지만 가슴 속 깊이 생긴 분노의 씨앗은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데미휴먼중 가장 크게 신체변이가 일어나는 특징을 가진 이 중 하나다. 전투시에는 손톱이 날카롭고 길게 그리고 아주 단단하게 자라나 닿는 모든 것을 베어넘긴다. 잘린 꼬리는 트라우마라서 언급하기도 싫어하며 민감한 부분이라 함부로 잡거나 만졌다간 얼굴에 상처가 날 수도 있다. 시카의 딸 중 나이로는 넷 째이며 들어온 순서도 넷 째이다. 누구에게나 사근사근하고 친화력이 높은 편이나 당황하거나 놀라면 입이 거칠어지는데 이는 블랑슈와 붙어다닌 탓에 그녀의 입버릇이 조금 옮겨붙었기 때문이다. 스칼렛의 콤플렉스이며 굉장히 부끄러워한다. 시카의 딸 중 요리에 조예가 깊어 요리에 관한 부분을 담당한다. 어릴 때 일어난 폭동의 기폭제가 DPM이란걸 알게 된 이후부터 DPM이 엮인 일은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평소에는 쾌활하고 밝은 아이지만 DPM이 관련된 일에서 만큼은 자신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제거반이라 말할 정도로 싸늘해진다. 인자의 탓인지 뜨거운 건 잘 먹지 못하며 만지지도 못한다.

『스칼렛은 누구보다 선한 아이지. 너무도 순수하고 새하얀 아이야. 그래서 두려운거야. 저 새하얗고 순수한 아이가 검게 물들어지면 과연 어떻게 뒤틀릴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