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신시아 스트레인지

last modified: 2018-07-01 02:55:14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Night of Rose

" 담요에서는 사시사철 축축한 새벽 냄새가 났다. 나는 그 날도 어김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차가운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며 그 곳으로 비척비척 달려갔었다. 그래. 오늘부터는 화려한 옷을 입고 고통받던 나날을 마침내 혐오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겠다. "

" 우리, 괴물을 물어뜯을지언정 괴물이 되지는 말자고요. "

Cynthia Strange
나이 22세
성별 Female
종족 닉스 / 닉시 / 인간형
출신 영지 스완 영지
망명 여부 망명하지 않았음



1. 외관


Hair Curly / Blonde
Eyes Gold
Skin White
cm/kg/BMI 158.5 / 41 / 17.08

등을 완전히 덮는 길이의 황금색 곱슬머리. 눈을 찌를 정도로 긴 앞머리는 제멋대로 길러서 단정치 못하다. 얇고 부드러운 모발은 하필 숱도 많아 내버려두면 자주 헝클어지곤 했는데, 이 때문에 평시에는 얇은 붉은색 리본 끈을 써서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두거나 땋아서 틀어올렸다. 동그랗지만 앙칼진 눈매, 풍성한 속눈썹 아래로 샛노란 황금빛 홍채가 드러났다. 갸름한 얼굴 안에 오밀조밀 앙증맞게 자리한 눈코입은 미형이라 부를 수 있었고, 약간 얇은 편인 장밋빛 입술은 호선을 그리며 보기 좋은 미소를 띄고 있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키에 굴곡없이 몹시 마른 체형. 그나마 신체 비율이 좋고 전체적으로 가늘고 길쭉해 못나 보이지는 않았다. 피부는 또 어찌나 하얀지 오밤중에 이리저리 드나드는 모습을 언뜻 보면 유령으로 착각할지도 모르는 일. 허나 매달리고 점프하고 텀블링하는 등 기본적으로 몸을 많이 써 왔기에 근육에 탄력이 있어 마냥 허약하지 않다.
평소에는 딱 달라붙는 검은색 면 티셔츠와 검은색 가죽 타이즈, 단단한 적갈색 가죽조끼, 가볍게 만든 검은색 부츠와 관절 보호구 등 간단한 복장을 하고 그 외 남는 시간에는 그냥저냥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옷을 주워입는다. 흠이 있다면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 드문드문 나 있는 얇은 생채기들일까. 끝이 검은 귀에는 귀를 뚫었던 흔적이 한 쪽에 3개씩 남아있고, 살짝 찢긴 부분이 있는 날개는 검붉은 색이다.

2. 성격

늘상 엷은 미소를 띈 표정과 다소 산만한 행동에서 뚝뚝 떨어지는 장난기가 몹시 짙었다만 적정선을 넘기는 일은 없으니 절대 무례하지 않았다. 자라난 환경이 그 나름대로 각박했는지 눈물겨울 정도로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잘 돌아가 얍삽이라 불릴지언정 제 살길만은 잘 찾아가는 모습이 돋보였다.
무언가 기대를 건다 혹은 믿는다는 뉘앙스의 행동이나 말을 한 적이 일체 없으니, 이는 특정 무언가에 대한 믿음이나 기대치 따위가 현저히 낮다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내었다. 헌데 이 탓에 "되든 말든 애초에 기대도 안 했으니 별로 신경 안 쓴다, 되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마는 거다" 식의 뒤틀린 관대함이 비춰지기도 하였다. 이에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볼 수도 있겠지만 정작 가장 급박할 때에는 남을 먼저 챙기는 행태를 보여 그녀를 무어라 딱 잘라 평가하기는 매우 애매했다. 기이한 점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제 몸 다치는 것에는 아예 무신경하다 해도 좋을 정도로 덤덤했고, 아파도 아픈 티를 많이 내지 않아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부상을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 헤아리기가 어려웠다. 심지어 누가 봐도 심각하다 말할 수 있는 부상을 입었다 해도 그 태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아예 고통을 못 느낀다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닌데 말이지, 참으로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3. 특성

평민 / 나이트메어 레이디 / 기사
평민 - 용기 있는 자들이여, 당신들의 이름이 언젠간 널리 알려지기를.

나이트메어 레이디 - 평범할수록 좋은 것은 많아. 나의 딸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나의 딸아. / 특수전직 존재. 비행 가능.

기사 - 꼭두각시가 아니야. 너는 사람이란다. / 정신계열 공격이 극히 미약하여 불가능한 상태. 다만 잠재력 소유.

4. 기타

어떤 아이의 이야기
시■릿 카■■■1**00111

01. 주무기는 단검과 폭탄. 동그란 모양의 손바닥만한 시한폭탄으로, 5~15초 내외로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폭발 범위는 넓지 않지만 화력을 한 군데에 집중시켜 특정 장소에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주 목적인 폭탄. 더불어 신시아가 신은 부츠의 양측 신발코에는 작은 칼날이 숨겨져있다. 유연하고 가벼운 몸을 이용해서 근접전을 하거나 치고 빠지는 식의 전투 스타일을 고수한다.
02. 날개가 조금 찢어져있지만 비행에 큰 지장이 없다. 조금 욱신거리기야 한다만은.
03. 이따금 줄을 그네처럼 매달아 놓고 그 위에 앉아있거나 높이 설치해서 줄 위를 걷는다던가 하는 등 곡예를 연습하기도 한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였었던 시절을 회상하기 위한 행동인지.
04. 바늘을 무서워한다. 선단공포증으로 볼 수 있지만 바늘에만 한정되기에 바늘 공포증으로 보는 게 편할 듯.

4.1. 탈영, 그 이후?

뉴엣 스완 - 대체 어디로 갔을까?
능력은 추후 공개됩니다. :)

아이템: 검붉은 색의 끈 - 현재 잘 매듭지어 팔찌로 만듦.
캡틴의 코멘트

5. 관계


캐릭터가 타 캐릭터들과 쌓은 관계를 정리하는 항목입니다.

5.1. 선관

일상을 돌리기 전 정한 선관을 정리합니다.

슈엘 크레프트 / 칼리아

5.2. 새관

일상 등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관계를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