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렘데이스

보랏빛이 머금은 검은 단발 머리칼과 약간 둥근 듯한 눈매와 자주색의 눈동자에는 무언가 모를 힘이 느껴지는 듯한 눈빛과 함께 군살 없이 균형 잡힌 늘씬하게 되어있는 체형을 가진 사람. 사실, 그녀의 몸에는 이곳저곳 잔 흉터가 많은데 그래도 얼굴에는 왼쪽 뺨에 하나 있는 정도와 목에 베인 흉터 하나 있는 정도이다. 실제 나이 보다 꽤 젊어 보여 20대 초반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상시에는 웨이터 복을 입고 있습니다. 물론, 줄곧 이러한 의상만 걸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충 예를 들어보자면 사복으로는 바지와 함께, 상의에는 흰색 셔츠와 겉옷으로 쟈켓을 걸치고 있는 정도죠.

책임감 있고 강직하기도한, 부드러울 때는 다정하게 잘 다독여 주고 보살펴주나 이때도 사고 것은 치는 호되게 혼내는 그런 성격. 또한, 과거사의 연유로 싸움경험이 많아서 꽤 성숙한 듯한 모습입니다.

오래전 부터 이 루트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녀는 어느날, 자신에게는 타고난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달았으며 그 힘을 써가며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며 적당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또 다른 어느 날 루트에서는 큰 사건사고이 일어났고 일반적인 경우에서 벗어난 일에 협력할 사람들을 모집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일종의 용병 비스무리한 느낌이였죠. 그 사실을 알게 된 그때쯤에서 그녀는 자신의 힘을 올바르게 쓰고자 마음먹고 합류하고자 했습니다. 그 사건이란 다른 세계로 부터 건너온 존재들로 벌어진 일이였습니다. 사실, 루트에서는 다른 세계로 부터 건너온 존재들과 맞닥 들이게 되는 것은 그리 희귀한일이 아닙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대규모의 전이현상이 발생한 터라 발생한 혼란 이였죠. 그 혼란은 기어이 큰 싸움으로 번졌으며 그녀는 이에 맞서 싸웠고 살아남았습니다. 뜻을 같이한 사람들과 함께 혼란을 진정시키는 일을 거듭 이어서 하게 됩니다. 이후이 이 사건은 "MS-시공이상 사건"이라는 불리게 됩니다. 그리고 추후에 그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일을 내려놓고는 현재의 "어텀리프(Autumn leaF)"라 불리는 1층에 카페-패밀리 레스토랑이 딸려있는 몇층짜리 방 임대 사업을 위한 다세대 복합 주택을 건축하고는 그곳에 주인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초인(超人). 그녀는 초인으로 그 의미 그대로 인간을 초월한 인간이며 일반적인 여성의 체구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평범한 인간쯤은 압도하는 완력과 강인한 회복력을 지녔습니다. 또한, 그녀는 특별한 능력 따로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허공에서 '총'을 소환하는 것입니다. 이 '총'은 상아색의 꽤나 긴 총열과 특색 없는 단순한 형태의 몸체를 가진 총으로 어떻게 보면 개발초기 시기때의 머스킷(Musket)처럼도 보입니다. 이 총에서 발사되는 것은 금속성 실탄이 아니라 에너지체로 일종의 질량을 가져셔 물리력을 가할 수 있는 동시에 그녀가 원하는 형질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탄환을 소모하는 것이 아니기에 따로 장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