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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키리 츠쿠시

last modified: 2022-11-12 00:35:55 Contributors

"준비, 끝마쳤습니다. 무엇을 베길 바라십니까."

網切 つくし
성별 여성
나이 27
세븐스 능력 萬象一刀
버스트 공격형



1. 외모


어두운 톤의 황색 피부, 진한 흑발과 밝은 갈색빛을 띄는 홍채.
끄트머리 일자로 단정하게 자른 단발은 어깨에 닿을 듯하다. 높게 치켜올라 뾰족하면서도 넓게 트인 눈모양 따라 아래 위 속눈썹이 도드라진다. 날카로운 눈매와 선득하게 짙은 시선, 높은 아치형의 눈썹, 아래로 꾹 다문 입매 등의 요소가 맞물려 엄격하고 완고한 인상을 그려낸다. 인상 자체만으로 그러하지만 일상의 대부분을 무표정으로 있는 탓에 더욱이 그리 보이곤 한다. 왼쪽 볼 부근에 작은 점이 하나 나 있다.
180cm의 장신과 중심이 굳건한 신체. 날렵함과 단단함을 오가는 튼튼한 체격에 몸가짐이 곧다. 오랜 습관인 양 행동으로부터 일정한 절도가 배어 있다. 묵직한 군강이 연상되는 품행. 자세를 정돈하여 선 모습이 특히 그렇다.
장신구는 일체 착용하지 않아 차림새가 반듯하다. 일상복조차 대부분 정장류에 속한다. 가볍게 한다 해도 격식을 조금 덜어낸 정도.

2. 성격

진중하고 엄숙하며 착실한 사람. 그 정도의 형용만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과묵하고 무뚝뚝하며, 차분하고 점잖은 성격의 소유자. 감정을 눈에 띄게 드러내지 않을 뿐 차갑고 무정한 성정은 아니다. 조심성이 많아 표현을 아끼는 것에 가깝다.
여기까지만 말한다면 그럭저럭 흠 없는 성격이라 할 수 있겠지만…… 단적으로 말해 샌님 기질이 있다. 매사에 진지함이 과해 뻣뻣하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사소한 농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거나 장난으로 건넨 말로 종일 골몰하는 정도는 여사다. 올곧다 못해 순진할 정도로 편법과 담 쌓은 듯 굴 때도 많다. 다행히 이는 일상에서의 선이고, 필요한 상황이라면 융통성 정도는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최근에야 크게 유연해진 것이라 하니 이전까지는 얼마나 불통이었을지 안 봐도 뻔하다.

3. 세븐스 능력

萬象一刀만상일도

'예리함'을 조작하는 능력. 무기의 날과 끄트머리에 세븐스를 적용해 절삭력과 관통력을 극대화하거나, 예기(銳氣)를 집중하여 실체를 지닌 검격으로 발산하는 방식의 운용에 특화되어 있다.
칼로써 바위를 베어내고 나뭇가지를 창으로 벼려 내는 기예를 선보일 수 있게끔 하는 힘. 신체에 적용한다면 손날만으로 흉기와 같은 위력을 낼 수 있다. 무기로부터 날카로움을 덜어내어 공격을 약화시키는 활용 역시 가능하다. 단, 이 경우 물리력까지 덜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완벽한 방어는 불가능하다.

4. 기타

  • 전직 가디언즈였다. 주로 맡았던 임무는 '불순분자'의 진압과 처단. 이른 나이부터 소속되어 경력은 오래 되었으나 지나치게 경직된 태도와 서툰 처세 탓에 동료들과의 관계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한다.
    • 전적에 관해서는 사죄할 뿐, 말을 아끼려 한다.
    • 가디언즈가 되었을 때의 나이는 17세.

  • 누구에게나 정중한 말씨와 예의 바른 태도를 고수한다. 하지만 반말을 아예 못하는 것까지는 아닌 모양.

  • 사용 무기는 대태도. 그 외에도 일반적인 길이의 장검과 단도를 패용하기도 한다.

  • 기본적으로 딱딱하고 조금쯤 화난 듯한 상. 인상을 조금만 찌푸려도 쉽게 화난 것처럼 보이곤 해서 곤란할 때가 있단다.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애연가였다. 지금은 끊는 데 성공했다. 이제는 옷이며 생활공간 등에서 니코틴 기운을 찾을 수 없는 어엿한 비흡연자.


5. 관계

쥬데카 뷔시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