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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리엘 윌리엄

last modified: 2017-12-11 22:22:34 Contributors



1. 프로필

이름 아브리엘 윌리엄
종족 수인
성별
직업 성직자
나이 23

1.1. 외모

훤칠한 미청년 토끼 수인. 제일 먼저 머리 위에 돋아 있는 흰색 토끼귀 두 개가 눈에 띈다. 끄트머리에 이를수록 복숭아빛으로 물들어가는 풍성한 쉐도우펌, 서글서글하게 웃고 있는 순한 눈매 속의 붉은 눈동자와 올라간 입매가 매력적이다. 화려하지만 조화로운 이목구비, 얇은 초승달 눈썹, 오똑한 코.. 묘사는 이쯤에서 그만 두고 한 마디로 하자면, 잘 생겼다.
183cm, 슬프게도 근육은 그다지 없다. 직업이 직업이기도 하려니와, 운동하는 것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 단정하게 차려입은 수수한 디자인의 흰색 로브와 목에 걸린 은으로 된 체인 십자가, 단안경. 어깨를 덮은 케이프 가장자리에 금색 꽃과 십자가 문양이 새겨져 있다.

1.2. 기타

"그런가요? 그거 좋네요~. 그치만 그건 이러한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 유들유들한 말투와 재빠른 눈치, 특유의 미소로 사람들 사이에 녹아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러나 은근히 고집이 세서,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관철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오, 성직자라고 다 청렴결백한 건 아니랍니다! 알고 계시잖아요?"
- 돈 좋아하는 구두쇠. 돈 생각만 하면 속이 시꺼매지는 듯 하다. 돈이 관련되어 있는 문제라면 얼마든지 비열한 찌질이가 될 수도 있고, 냉철한 이성주의자가 될 수도 있다.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 애초에 마왕성에 가려고 마음먹은 것도 마왕을 해치운 뒤 돌아오면 주어질 보상&마왕성에 잠들어 있을 보물들 때문. 이런 성직자는 싫어!

"그런 험한 일을 하기에 저는 너무 연약한데요~! 잘생긴 얼굴에 흠이라도 나면 큰일이잖아요, 그쵸~."
- 왕자병, 찌질함, 뻔뻔함. 자기가 잘 생긴 걸 안다. 그걸 이용해 먹을 줄도 알고, 자기 얼굴은 국보급이라 험하게 쓰이면 안 된다고 되도 않는 애교(...)를 부리다 꿀밤 먹고 툴툴거리는 일도 다반사. 만약 당신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한 대쯤 꿀밤을 먹이거나 멸시 섞인 시선으로 쳐다봐주면 좋다. 먹히지 않는다는 걸 알고 칭얼거리면서 할 일을 하러 갈 테니.

"...으엑, 사람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해요.(얼굴에 극혐이라고 쓰여 있는 듯 하다.)"
- 평소엔 예의 그 미소가 얼굴에 걸려 있지만, 조금 친해진다면 다양한 표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 특히 우리가 자주 쓰는 그 짤스러운 표정들.

"저에게 이런 건 식은 죽 먹기..(후두둑.) 아."
- 완벽한 척 하지만 숨길 수 없는 허당끼. 바보같다(...)

1.3. 소지품

1.3.1. 무장(무기, 방어구 등)

낡은 가죽 성서

1.3.2. 기타

육포 묶음2
건조 과일1
스패애앰10
마왕성 지도

1.3.3. 돈(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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