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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세 료코

last modified: 2024-07-11 17:58:45 Contributors

아야세 료코
綾瀬涼子

있지, 어제는 날씨가 좋아서 걸었어.
나이 15세
학년 고등학교 1학년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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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모

특징이랄게 없어 보이는 소년. 영락없이 5살배기 어린아이 같은 무구한 얼굴, 천진한 태도는 고등학생의 것이라고 보기 어려움이 있지만. 열에 아홉은 잘 큰 초등학생으로 본다. 매일같이 단정한 머리칼, 생각을 알 수 없는 눈, 젖살이 덜 빠져 둥근 얼굴이 웃을 때면 보이던 얕게 패인 보조개와 가지런한 치열. 이마, 눈 밑, 볼, 입가, 턱 밑, 귓볼에 점이 있다. 품이 넉넉한 옷에 구겨신은 운동화. 어딘가 어리숙한 모습은 결핍되어 붕 뜬 것 같은 아이 같기도.
신발 포함 남성 평균키. 체중은 다소 가벼워짐. 잘 웃는데 입만 웃는다. 당황하면 얼굴이 창백해진다. 발을 끌며 걷는 버릇이 있다. 오래 뛰지 못 한다.

2. 성격

철은 일찍이 들었으나 상식은 조금 부족하다. 선천적으로 쾌락주의적인 기질이 강하고 현실감각이 부족해서... 좋게 말해서 낭만이 있는 거지 ‘뵈는 게 없으니 겁이 없다’의 표본같은 인간상. 그런데 사실 겁은 많다. 충동적일 뿐. 약간 사차원, 생각보단 상식인 그 중간 어딘가.
제법 애교있는 성격. 실실 웃고 말끝을 늘이고 달라붙는 쉽고 귀여운 애. 사람을 잘 믿는다.

3. 기타

다락방 딸린 복층짜리 다가구주택에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그렇지만 어머니는 작업으로 바쁘시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나서는 한 달에 한 주 볼 수 있을까 말까 하다. 사실상 자취나 다름없는 덕분에 생활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누나가 있지 않았나?

소설과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며, 비밀로 하고 있지만 편지를 쓰는 취미가 있다. 주로 중학생 시절에 만났던 선생님에게 글을 쓴다. 자신의 사정을 이해하고 지원해준 사람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쓰지만, 전할 생각은 없다.

사실 발육이 좋았던 편이었다. 어머니 뱃속에 있을 시절부터 우량아였고, 초등학교를 졸업할 시기에 이미 지금의 키였다. 초등부 육상 선수 출신으로 크고 작은 대회에 수상기록이 있는 유망주였으나, 무릎을 다치면서 성장이 멈췄다. 그 여파로 다리가 비뚤어졌고 양다리의 길이가 달라져, 재활을 충분히 마친 지금도 오래 뛰기는 어렵다. 운동은 당연하게도 그만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