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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발드 슈나이더

last modified: 2017-12-28 00:07:40 Contributors

* 상위 항목:Nameless

"하! 하... 나 아직도 살아있군.."

아치발드 슈나이더
성별
나이 20대 후반
지향 방향 혼돈 중립



1. 외관

백발의 꽁지머리. 실눈 캐릭터지만 능력을 사용할때 한정으로 그의 파릇파릇한 녹안을 볼수있다. 평상시 옅은 웃음을 짓고 다녀 온화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음침한 구석이 있는 얼굴. 실눈 때문에 도드라진다. 온통 시커먼 정장을 입지만 넥타이만큼은 고급스런 질감의 와인색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고 다닌다. 구두도 검은색. 슬림하지만 딴딴한 체형. 키는 대충 180은 되보인다.

뺨에는 깊고 짙은 베인듯한 흉터가 있다. 딱히 가르고 다니진 않음.

2. 성격

매우 수동적이고 힘 빼는걸 귀찮아 하는 성격. 하지만 그에게 돈이 걸려있다면 상당히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된다. 말 그대로 사람이 된다. 미련한 곰탱이에서.

능력을 배경으로 살아온 삶 때문에 직감이나 촉 등이 매우 날카롭고 눈치또한 서른마흔다섯단. 가끔 툭툭 내뱉는 말이 촌철살인적이다.

3. 능력

파동 감지.

주위에 흐르는 파동으로 감지 및 탐지를 하여 보통 사람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촉이 선다고 한다. 호수에 돌을 던져 물이 파동을 일으키듯 자신의 중심으로 구를 그리며 나아감. 아치발드 말고는 어떠한 감각으로든 읽을 수 없음.

살의의 파동.

흘려보내는 파동의 주기와 세기를 빠르고 강하게 내보내어 파동이 실체를 가져 그의 주위에 매섭게 휘몰아치는데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도 조금씩 긁힌다. 대신 범위가 슈나이더의 발 앞에서 1.5m정도로 똑같은 구모양으로 퍼진다.(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은 뒤 다리를 펴보자. 그거보다 좀 더 긴 범위) 파동을 응축시켜서 공기파보단 센 위력으로 방출 시킬 수 있음.

4. 기타

귀차니즘. 자본주의의 노예. 아마 그가 life에 들어간 가장 큰, 아니 맹목적이 돈이 아닐까. 내가 악역을 처리하면 이 조직에선 돈을 준다. 그에겐 사탕보다도 더 달콤한 제안이였을테니.

투머치토커. 말을 너무 많이 한다. 근데 들어보면 약을 파는거 같으면서도 솔깃하는, 달변가와 궤변가를 넘나드는 말재주를 가졌다. 이 말재주를 설명하기 위해선 일단 제가 LA에서..

겨울잠. 그가 보이지 않을땐(슈나이더주가 딴 일 때문에 출첵을 못했다,출첵은 했는데 굴릴 여건이 안난다.) 일상을 보내고 있는게 아니라 그냥 하루종일 이불 꽁꽁 싸매고 자는 중일듯?

오토,레오파트,클라인 그리고 지그문트. 순서대로 슈나이더 형제의 이름이다. 단 지그문트의 경우 가문에서 쫓겨났기에 아치발드라는 가명으로 활동.

만다린과 잉크향이 섞인 향수를 쓴다. 맡아보면 시트러스향이 잉크향과 어울릴 수 있구나, 잉크향이 향수로도 쓰일 수 있구나 싶은 향. 정작 어디서 구했는지 물어보면 알려주지도 향수이름도 알려주지 않는다.

뺨의 꽤 굵은 베인 흉터는 진과의 전투중 생긴 것.

펜 공방의 장인 마구엘이 슈나이더 저택을 드나들며 빼내온 검을 사용한다. 검술을 배울때 펜과 마찬가지로 전용으로 형제 모두 맞춤제작해 쓰던 검. 검집과 검신에는 지그문트 라고 박혀있다. 다크네이비색으로 무광처리 된 검집과 금색줄로 마감처리된 손잡이가 특징.

5. 과거사

부유한 집의 가정에서 '나' 같은 놈은 필요없다고 성인이 되자마자 쫓겨나버렸다. 우스워? 그래 맞아. 사실 우리집 꽤 엄격해. 나 같이 생산적인 일 안하고 맨날 누워 노는 놈은 필요가 없다더라. 내가 잃어버린 건 따뜻한 보금자리지만 그 외엔 잃은게 없다고 생각해. 이젠 여기가 내 보금자리야.

- Life에 제출한 이력서엔 진짜 이렇게 써져있었다고. -

6. Brotherhood


이시간부로 넌 추방이다 지그문트. 슈나이더 성씨와 지그문트 라는 이름, 가문이 하사한 모든 물품을 반납하고 가라. 더 이상 넌 우리의 일원이 아니다.

"예, 알겠습니다."

가족이 아니라 일원이였던가. 당신의 사고방식. 꽤 어려운데.

오토는 꿋꿋이 정면을 바라봤고 레오파트는 날 노려봤다. 클라인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날 바라봤다. 난 이 뭐 같은 광경을 모든 가문원이 보는 대문 앞에서 뒷짐을 쥐고 그들을 올려보는 상황.

또한 옛 정을 생각하고 밖을 나가선 새로운 삶의 시작과 역경,고난을 기리며 아치발드 라는 이름을 하사하겠다. 이 역시 슈나이더 를 덧붙여 사용할 수 없다.

"예, 알겠습니다."

고상한 수염을 기른 두 문지기는 흰 면장갑을 낀 두 손으로 정문을 활짝 열어재꼈다. 그 순간의 거센 바람이 날 스쳐지나가며 내 모자를 가지고 저 멀리 바다 방향으로 불어간다. 아끼던 모잔데. 연이 된다면 다시 줍겠지.

난 열어둔 문을 따라나가 한 번의 뒤돌아봄 없이 그들을 뒤로, 그들은 다신 내 앞으로.

지나쳐가 두 번 다신 만나는 일은 없었다.

7. 실 전투력 수치 1.0


8. 전투력 코멘트


감지계통과 짧지만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공격계통을 번갈아쓰는 다방면적인 타입의 능력.
감지계통의 경우엔 불의의 기습을 피할 수 있으며, 공격계인 살의의 파동은 근접한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체인지만 잘 해준다면 괜찮은 공수조합을 기대할 수 있는 능력.

다만 어중간하기도 하다, 살의의 파동은 아직 순식간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는 위력은 아니며.
감지 파동도 그저 기습을 막을 수 있다뿐이지, 상대가 눈에 보이는 전투에서 큰 의미가 있지 못하고 있다.

장점 : 상황에 따른 특성 체인지, 근접캐를 상대로 장기전시 우위를 점하는 능력, 숨겨진 무언가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음.
단점 : 너무 짧은 공격거리, 공격과 방어를 나눠야 하는 불편함, 미미한 피해력

9. 강화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