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베 미키

첫 인상으로 덧없다는 느낌을 주는 그녀는 철쭉색이 감도는 흑발을 가졌다. 허리께까지 오는 긴 장발에 앞머리는 히메컷으로 단정하게 손질하고 다닌다. 바깥 활동을 아예 안하는지 하얀 피부아래 핏줄이 보이고 선이 얇은 탓에 잡으면 구부러지다 못해 부러질 것 같은 인상을 준다. 하지만 항상 긴 옷을 입고 선이 얇아 보이는 인상이지 보이는 것 만큼 마르지는 않은것 같다. 물론 이야기를 그녀 앞에서 하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녀는 언제나 교칙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여러 아우터나 장신구를 하고 다닌다.

166cm 58kg

확실하게 자의식 과잉인 그녀는 제멋대로인 느낌을 준다. 약간 새디스트 같은 느낌마저 주지만 기본적으론 착실하다. 친하지 않을 수록 괴롭히지 않는 다는 느낌? 그렇다고 완전 모르는 사람이 낙담하는걸 보고 즐거워하지 않지는 않는다. 그러나 다친 사람을 보고 웃으며 지나갈 정도의 악인 까지는 또 아니다.

자신의 체액을 고문도구로 바꿀수 있다.

유리검

유리로 된 검은 습격을 막을수도 없고 강력한 일격도 날릴 수는 없지만 그 날카로움은 보장 됩니다.
그녀는 공격 다이스에서 크리티컬 판정을 받지 못하고 디버프가 아닌 방어 다이스를 진행 할수 없습니다. 그녀의 다이스에는 +(자신의 레벨X0.1)(최대 체력- 현재체력) 계수가 붙습니다. 이 능력으로 추가 보정은 1레벨 기준 +50까지 붙습니다.

불우한 가정을 보내지도 않았고 특별한 과거사도 없다. 다만 부모님이 조금 많이 부자인 덕분에 쾌적한 학창시절을 보내고있다. 아니 오히려 사치를 부리는 둥 과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
쭉 사립 가타가미의 교육과정을 착실히 밟아왔으며 편차치가 매우 높아 교사들이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그녀는 교사를, 정확히는 어른을, 대하는게 서툴러서 어물쩍 대답하고 넘긴다. 복습은 하지 않고 교과서도 대강 알고 있어서 백팩을 갖고 다니지 않고 적당히 필수품만 들어있는 핸드백을 갖고 다닌다.
전투시 그녀를 상대함에 있어 가장 무서운 무기는 순간 접착제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보통은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무기나 주변에 흔히 볼수 있는 물건으로 싸우는 듯 하다.
소프트볼부며, 그곳에서 투수를 하고 있는데 투척계 능력도 없음에도 말도 안되게 잘해서 가끔 남자 야구부 타자와 포수들의 연습을 도와준다고 한다. 상대가 싫어할만한 위치로 던지는 걸 좋아한다.
담백한 맛을 싫어하는지 그녀는 무언가 먹을때 양념따위를 뿌릴 수 있다면 꼭 별첨해서 먹는다. 하지만 애처럼 쓴맛은 싫어한다. 감탄고토는 딱 그녀를 위한 말임에 틀림이 없다.
변태다.
아니 그녀는 에로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