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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흐레

last modified: 2017-12-13 04:17:37 Contributors




프로필
이름 야흐레
소속 테르미안 기사육성소
종족 인간
성별 남(잠재적고자?)
나이 25세
신장 182cm
체중 74kg



1. 외형

182cm 74kg
체지방이 적고 뼈 자체도 굵은 뼈가 아니라 굉장히 호리호리해 보이는 남성. 세워두면 얇고 긴 것이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지만 체력과 근력은 어느정도 있는 듯. 눈썹도 검은색. 머리털도 검은색. 몸에 난 털은 다 검은색이다.(?) 그리 짙지 않은 눈썹이 굉장히 흐릿한 인상을 심어주고 주의깊게 보지 않은 이상 그가 같은 자리에 두 세 번 나타나더라도 ‘저런 사람이 있었던가?’ 하는 인상을 심어준다. 굳이 얼굴을 하나 하나 뜯어 보자면 뭉툭하지 않은 코에 마른 몸매와 어울리는 나름 날카로운 턱선까지 나름 봐줄만한 얼굴이긴 하나 묘하게도 기억에 확실히 남는 인상은 아니다. 나이 답지 않게 팔자 주름이 심한데 그 때문에 30대 초중반으로 보인다는 평까지. 검은 머리는 뒤로 길에 늘어트려 포니테일로 묶었는데 이것이 또 어떤 주점의 마스터로 보기에도 적당한 인상인듯 하다. 남성 정장에 베스트까지 입혀두면 금상첨화. 물론 그것이 그의 평소 코디와도 정확히 일치한다. 주문제작이라도 한 것 처럼 과하지도 수수하지도 않은 몸매에 딱 들어맞는 남성 정장과 검은 베스트. 넥타이는 하지 않는다.

2. 성격

소심하며 타인의 시선에 굉장히 민감하고 어느정도 자의식 과잉 또한 있다. 그 때문에 타인에게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타인으로부터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기인하는 듯. 기사 학교에도 기본 입학 가능 나이부터 10년 이상 늦어진 뒤 입학한 탓에 굉장히 위축되어 있으며 스스로도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진작에 포기했어야 하는 길을 질질 끌고 온 것은 아닌지 생각하고 있다.

3. 무구

없음

4. 능력

없음. 굳이 따지자면 방패를 이용한 막기...?

5. 기타

평범한, 아니 빈곤한 농부의 자식으로 기사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는 있었지만 막상 그것까지 너무나도 늦어진 인물. 이 길에 간신히 서기까지 여러가지 일을 해왔지만 그중 특출나게 잘하는 것은 없는 듯. 본인에게도 어떻게 시간을 보냈냐고 하면 그저 쓴웃음을 지으며 ‘쓸데 없이 시간을 보냈지.’ 라고 작게 중얼거릴 뿐이다. 입학비의 마련이 무엇보다도 큰 일이었다고 하며 아마 그것이 지금껏 입학이 늦어진 유일한 이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