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파커

귀 위를 살짝 덮는 거친 검은 머리카락를 가지고 있다. 눈에 눈물점이 하나 있고 인상은 전반전으로 날카롭고 약간 딱딱하다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늘 약간의 미소를 띄고 있어 딱딱한 인상은 대체로 가려지는 편이다. 키가 꽤나 크고 어릴때부터 온갖 격투기를 배워서인지 몸에 잔근육이 많은 편이다.

예의 바르고 친절한 성격,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겉으로만 그렇고 에이든이 적의가 있거나 예의를 차릴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언제 그랬냐는 듯 차갑고 예의가 없어진다.
친구가 많으나 진정으로 깊게 신뢰하는 친구는 없다. 그가 소속하고 있는 조직이 조직인 만큼 자신의 친구들도 곱게 보진 않는다. 그의 친구들도 그에 눈 밖에 귀찮아지니까 같이 어울린다는 식이다.
무엇인가 곧이곧대로 믿는 법이 없고 한번 쯤은 꼭 의심한다. 그가 유일하게 진심을 다해 믿어 의심치 않는건 그의 누나 엘리나뿐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포탈-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포탈을 만든다. 그는 단순 이동기부터 자신의 공격 범위를 늘려주기도 하고 적의 공격이 대응 할 수 있을 정도로 느리면 포탈로 통과 시켜 역으로 되돌리는 반사기등으로 유용하게 써먹는다.
다만 도저히 대응할 수 없는 공격이나 포탈로 통과 시킬 수 없는 능력은 얄짤없이 당한다.
또한 포탈 시전 도중 시전이 풀리면 그 사이에 있었던 물체는 절단되기 때문에 무작정 공격 범죄를 늘리다가 능력 사용에 실수하면 자신의 신체가 잘릴 수 있다.
다행인것은 닫히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기에 빨리 빼면 되는 듯,
포탈의 입구 출구 크기 방향등을 다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대처는 힘들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대충 예상범위를 지정해두거나 아예 적이나 한 사물을 중심으로 계산하기에 그나마 빠르게 능력을 쓸 수 있는 편
생성 가능한 포탈의 크기나 개수, 거리에는 제한이 없으나 크기,개수,거리가 커질 수록 체력 소모도 커진다.

* 무기: 손에 잡히는 것 모든 것과 권총 한 자루

어릴적 부터 여러 무술을 배웠고 사적 재재로 실전 경험을 쌓아 싸움 실력이 나쁘진 않지만 나이가 그리 많지 않아 그런지 격투술에 한해 미숙한 점이 많다. 그의 살생부 윗줄에 올라와 있는 자들은 거물급 범죄자나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질러도 증거인멸과 법의 허점을 이용하여 처벌을 피한 범죄자들이다. 물론 실제로 힘있는 거물급 범죄자는 지금의 그로썬 죽일 수 없지만 언젠가 반드시 죽이겠다고 맹세했다.

엄마를 많이 닮아 흑발 흑안.

임무 중 죽은 누나를 부활시키기 위해 닥터의 연구에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에덴 슈탈리티, 나탈리 페이지, 트리샤 유진과 싸워 서로 죽지도 죽이지도 않고 능력만 많이 사용하게 해야한다.
현재 에덴은 완료

부( 사망당시 45세 능력-환각) 모(사망당시 45세 능력-독심술)
누나(엘리나 파커 20세 흡혈)

그의 아버지는 의사였고 어머니는 경찰이었다. 처음 능력이 발현되었을때, 그의 아버지는 자신의 능력을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을 위해 썼고 어머니는 범죄자의 생각을 읽어 증거를 잡는데에 썼다.
하지만 more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강력범죄가 증가하며 피해자가 늘어났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전무해 처벌은 커녕 체포도 못하는 사건도 부지기수, 그의 부모님은 이러한 상황에 답답함을 느꼈다.
그리고 그가 어느정도 성장하고 처음으로 life가 창설되었을때, 그의 부모님은 기꺼이 life에 자원하여 들어갔다.
그리고 에이든의 능력이 처음으로 발현되고 점차 사용법을 익혀갈때 쯤, 묻지마 살인으로 기습당해 그의 부모님이 살해당하셨다.
범인은 잡혔지만 심신미약으로 터무니 없이 낮은 벌을 받게되었고 이것이 결국 엘리나와 에이든의 길을 갈라놓게 되었다.

에이든은 사람과 법을 더 이상 믿지 않게 되었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사적 재재를 하기 시작했다.

엘리나와는 꽤나 한 가족이여서 그런지 자주 만나는 편이지만 엘리나는 에이든의 일처리 방식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고 만류한다. 물론 그외에는 친하게 지낸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