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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커 슬란더스

last modified: 2017-12-14 19:39:22 Contributors


마음껏 쏟아내, 해방시켜!



프로필
이름 에이커 슬란더스
소속 테르미안 기사육성소
종족 인간
성별
나이 21세
신장 181cm
체중 87kg


1. 외형

짧은 머리, 나쁜 인상, 구겨진 표정. 청년 에이커는 척 보기에도 사교적인 인상은 아니다. 몸 곳곳에는 마법 사용으로 인한 흉터가 가득하며, 이를 가리기 위해 최대한 몸을 옷으로 둘러싸고 다닌다.

키는 181cm로 꽤나 크며, 몸무게는 약 87kg. 마치 피를 전부 빨린 사람마냥 피부가 창백하며, 만성적인 빈혈 증세에 시달린다.

2. 성격

자신감 넘치는 성격이며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한다. 눈치도 없음. 다만 정의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이 존재하는 모양. 권선징악을 좋아한다.

3. 무구

그가 가진 무구는 금속 건틀릿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오른손에 장착하여 사용한다. 붉은 오오라가 퍼지는 이 무구에 깃든 마력은 착용자의 재생 능력을 강화시키고 신체의 고통을 억제하며 마력 운용의 한계점을 상승시킨다. 쉽게 말해 뛰어난 회복 능력, 진통 효과, 마력 강화의 효과를 갖추고 있다.

4. 능력

독자개발한 마법을 사용하는데, 그것은 피를 다루는 마법이다. 혈마법의 대가는 자신의 혈액이며, 이로 인한 부상과 고통은 무구로, 또는 미미한 치유 마법으로 상쇄한다. 이와 함께 한손검을 사용한 근접 전투가 주력.

혈마법은 다양한 형태로 발현할 수 있다. 근접한 상대의 체내에서 피를 뽑아내어 출혈을 일으킨다던가, 타인의 상처를 급속도로 치유할 수도 있다. 다만, 자신의 상처는 치유할 수 없다.

그가 개발한 혈마법 기술 중 가장 강력한 필살기는 방혈로, 자신의 혈액을 치사량까지 뽑아내어 폭발시키는 마법이다. 위력은 강력하나 대가가 치명적으로 위험하다.

5. 기타

어느날, 문득 자신의 혈액에서 영감을 얻은 청년은 피 그 자체를 매개체로 사용하여 발동하는 마법을 구상했고 이 정신나간 구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청년은 다른 마법은 전혀 사용할 수가 없었다. 치명적으로 적성이 없었던 것이다. 때문이 스스로 마법을 개발하는 쪽이 강해지는 유일한 방법이라 믿었고, 연구에 매진했다. 그리고 반 정도는 성공했다.

피를 다루는 마법은 에이커 자신만의 것이었고 그 위력도 강력했지만, 대가가 지나치게 컸다. 끊임 없이 마법을 개량했다. 피를 흘리고 흉터가 생길 때마다 에이커는 지쳐갔다. 이윽고 에이커는 마법을 완성했으나, 결국 완벽한 성공을 거둘 순 없었다. 그러나 청년은 실망하지 않았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으니까. 일단은 실전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낀 그는 기사육성소로 향했다.

(기타 설정)
1. 술을 못한다. 컨디션이 급속히 나빠진다고.

2. 치켜세워주면 부탁을 잘 들어준다.

3. 잠들기 전에 자신이 개발한 기술의 이름을 짓는 취미가 있다. 피의 향연이라던가, 이런게 취향이라는 듯.